[유머] 원피스) 벨메일씨는 얼마나 가난하게 살았을까

[레미레미하게해줄게]

20만베리 없어서 죽은것이 임팩트가 크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이라면 갑자기 200만원 눈앞에서 현금으로 한번에 마련하기란 쉽지 않음

일상에서 벨메일씨가 얼마나 빈곤하게 살았나 알아보자

1. 책 한권 살 돈이 없음
책이라는게 지금도 비싸고 과거에는 더 비쌌겠지만 어쨌든 시골 경찰 겐조가 낼 돈조차 벨메일은 없음
책 하나 사려면 비상금 깨야함

2. 식비 없음
나미와 노지코 식비쓰고 나면 돈이 없어서 자기는 저녁 굶고 대신 귤 먹음. 다이어트라니 귤이 미용에 좋다느니 하지만 사실상 돈 없는 거임

3. 의류비 없음
노지코도 헌옷 얻어다 입혔는데 그걸 나미 물려줌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한 의식주 중에서 의, 식을 거의 해결 못 할 수준의 절대적 빈곤임
해군시절 보면 벨메일은 젊은 나이에 정의 코트를 걸친, 즉 장교급 이상은 됐다. 젊은 나이고 또 듣보 이스트블루여서 퇴직금이 적을수도 있지만 장교인데 이렇게 가난할리가 없다

벨메일이 빈곤에 시달린건
코코야시 마을에서 벨메일 뒷통수 쳐서,
마을에서 떨어진 외곽에 있는 집과 귤나무밭을 비싸게 바가지 씌워서 팔아치운 후
자기들끼리 담합해서 벨메일의 귤을 안 샀기 때문이다
작은 사회에서는 외지인들을 꺼려하는데
벨메일은 섬을 떠난지 오래였고 또 외부에서 애 둘이나 데려왔기 때문에 배척한 거다

비록 벨메일의 목숨을 끊은건 아론의 총탄이지만
벨메일을 근본적으로 말라 죽이게 한 건 졸렬한 코코야시 마을이다
루피네가 아론 박살낸 이후를 보면,
아론에게 삥뜯긴 이후인데도 3일 밤낮 축제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는 경제력이 있다.
그런데도 벨메일을 죽게 내버려둔 거지

정말로 벨메일을 죽인건 과연 아론일까?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epieceblood&no=56824

[네코카오스]

너 어인해적단이지

[수염장인]

원래 해병이었다고 하지 않았나
퍽하면 죽어나갈 거 같은 공무원인데 퇴직연금도 없나
복리후생도 십1창인가보네

[Feed]

축제는 아론파크에서 가져온 재물로 했겠지...

[마리아나해구잠수]

아론을 잡은 다음에 아론한테 뺴았긴 돈을 돌려받아서 축제를 한거잖아

[뭐 임마?]

사실 벨메일은 탈영병임ㅋㅋㅋㅋㅋㅋㅋㅋ

작중에서 설명을 안해서 그런데 해적과 싸우다 전멸하고 정신줄 놓고

죽어가는거 나미의 울음소리 때문에 정신 챙기고 일어나서 마을로 다시

찾아온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폭풍우를 만나서 나미가 고열로 죽을 뻔한거 간신히 살려놓았다

로 대충 넘어가버렸는데 같은 해군도 거기에 은퇴해병인 벨메일이 있다는걸

모른거 보면 그냥 탈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군쪽에 그만둔다는 통보도 않고 해군도 전멸해 전부 죽고 시체 몇 못 건진걸로

알고 있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