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차근차근 말하자면
3,4년전에 신장 결석에 막혀서 옆구리가 뻐근하면서 허리가 아픈 적이 있음
병원가니 결석에 의해 신장이 막히고 신장에서 나가야할게 못 나가서 신장이 부풀어 오르고
부풀어오르니 그 공간만큼 주변 공간을 압박해서 어쩌고 저쩌고 그랬던거 같아
그 뒤론 물을 자주 마시며 아래 언급할 것들 안 하면 딱히 결석에 영향 받은 적은 없었어
그 뒤론 탄산 음료를 매일 먹거나(가끔 탄산이랑 무슨 영향이 있냐고 묻던데 나도 모른다. 걍 몸이 반응하니 아는거지)
비타민C영양제를 매일 먹거나하면
특유의 옆구리가 뻐근해지면서 허리가 아파오는게 느껴져서
아 이건 먹으면 안 되겠구나 하고 알고 안 먹게 됐어
물론 한번 먹는다고 아픈게 아니라 매일 꾸준히 먹으면 3,4일차부터 증상이 심해지는거야
이번 얀센 맞고도 하루 종일 허리가 끊어질듯 아파서 반 죽음 상태로 보냈는데
난 이게 첨엔 백신탓인줄 알고 타이레놀 먹었는데
뒤에 설명서보니 하루에 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 망가진다고 적정량만 먹으라고 적혀있네
백신 맞고 한개, 그 뒤론 6~7시간마다 타이레놀 하나씩 먹었거든
쎄한게 설마 또 얘 때문인가하고
타이레놀 안 먹고(12시간 이상) 얼음주머니 끼고 자고 일어나니 허리 아픈게 사라졌네
너네는 신장 잘 챙겨라
하면 안 되는게 하나씩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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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안좋으면애초에쓸약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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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안좋으면애초에쓸약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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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치통 때문에 먹는 진통 소염제 같은건 문제없었단 말이지 그래서 방심했어 | 21.06.16 11: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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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그래서 신장수치안좋아진 노인들간호하다보면아픈데약안준다고 욕을얼마나먹는지.. | 21.06.16 11: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