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쉰들러 사장님"
"전 팔도 없고 늙었는데, 그런데도 고용해줬어요"
"정말 정말 고마워요"
(아잇 진자 회계사는 이런 사람 데리고 온거야)
"아, 예."
"쉰들러 사장님 정말정말 좋은 분이에요"
"예 어르신, 저도 알아요"
"진짜 뭣하러 그런거야? 부담스럽게 자꾸 이러지 마."
"아, 좋은 일 하신거라고요"
"뭐?"
"아무튼 좋은 일 하신게 맞다니깐요!"
"네 맘대로 해놓고 도대체 뭐가아아아"
(잠시 시간이 흐른 후)
"유태인들 아침에 불러놓고 한다는 짓이 눈 치우기라니요."
"그것 때문에 저희 직원이 늦어져서, 하루 치 분량을 못 뽑았다고요"
"쉰들러 씨, 그냥 형식적인 일이에요. 유태인 놈들 눈 치우게 하는 거"
"그게 다가 아니죠"
"당신 나랑 좀 같이 갑시다"
"?... 저 '필요한 노동력' 이에요"
"퍽이나 그러시겠지"
"쉰들러 사장님이 절 고용하셨어요. 좋은 분이에요"
"신들르 스증님이 즐 그용흐셨어요~"
"외팔이를? 얼씨구"
"내 직원을 죽였잖소"
(IP보기클릭)39.7.***.***
성녀
쉰들러 리스트인듯 | 21.04.15 05:42 | | |
(IP보기클릭)118.216.***.***
(IP보기클릭)211.36.***.***
이 글의 제목 | 21.04.15 05:44 | | |
(IP보기클릭)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