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치킨집 사장님과 두 형제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실화.jpg

[[투견]]

두 형제는 늙으신 할머니와 같이 사는 기초 수급 대상자일 정도로 정부로부터 받는 생황 보조금으로도 생활이 빠듯해서 치킨을 전혀 먹을 수 없는 형편이었음.

어느 날은 어린 동생이 치킨을 먹고싶다고 하도 형을 졸라대는 바람에 17살의 형은 어린 동생을 위해 용기를 내어 동생의 손을 붙잡고 5천원만을 가지고 거리로 나섰음.

하지만 5천원만 있었던지라 형은 치킨을 5천원만 먹게 해달라고 했지만 치킨 집들로부터 거절 당하자 정처 없이 방황하다가 박재휘 씨가 있었던 치킨 집 앞에 오게 되었음.

마침 치킨집 사장인 박재휘 씨는 코로나 19 때문에 자신이 운영하는 치킨 집에 상당히 어려움을 느껴서 한숨을 쉬고 밖에 나와있었는데 두 형제를 발견하게 된 거임.

무슨 일인지 대강 파악했던 박재휘 씨는 두 형제를 치킨 집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고 형 쪽이 5천원어치 치킨만이라도 먹으면 안되겠냐고 주저하면서 5천원을 내밀자

박재휘 씨는 5천원을 도로 넣어주며 "치킨은 무료이니까 든든히 먹고 다음에도 치킨이 먹고싶다면 내가 얼마든지 치킨을 해주겠다,"는 따뜻한 말까지 건냈음.

물론 그 뒤로 형제의 동생 쪽이 치킨을 먹으러 몇 번 오긴 했지만 공짜로 치킨을 먹는 것에 대한 미안함이 쌓이게 된 탓인지 그 뒤로는 오지 않았고, 그로부터 1년 뒤

형제의 형 쪽으로부터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박재휘 씨가 받게 되었음. 사장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희망도 밝히면서.

박재휘 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자신의 치킨집 자영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형제의 저런 따뜻함에 용기가 나고 힘이 난다고 소회를 밝혔음.

이 어려운 시기에 이런 따뜻하고 아룸다운 미담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야. 그리고 가난하게 사는 모든 이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루리웹-5004453701]

아옷쉿팔.. 혼내줘야겠어 저기 가게어디야!!

[플오입문자]

아흑 눈물난다 세상은 아직 따듯합니다

[부들부들™]

매장 수소문 합니다

[하늘보기01]

편지 확대해서 보니 보이네요.

[하늘보기01]

철인7호

[하늘보기01]

홍대점이라고 하는데 뉴스기사에는 여의도점이 찍혀있네요.

[냄비근성]

일본 불매해서 토종기업 유치하면 세금이 복지로 돈다

[행복하고싶다]

철없는 동생도.. 먹다보니 자신만 먹는게 미안해졌나보네..

[Alex.S]

하긴 많이 먹고 싶은 나이죠.. 동생이랑 형 가족 나중에 치킨 피자 이런거 원 없이 먹었으면 좋겠네요 형편 좋아져서.

[자기전에 양치질]

자신의 고통이 타인의 고통을 가리진 않기에

[정의의대천사 티리엘]

"봐라. 피가 이어지지 않아도 서로 위해주고 보듬어주면 그게 가족이지 무엇이겠느냐."

[정의의대천사 티리엘]

주문으로 혼내줘야하는데 저런 착한 가게는

[기숙사안지박령]

정의의 대천사여! 이것이 정의냐? 이 야심한 밤에 내 눈에 난데없이 비가 내리는구나. 이것이 정의란 것이냐?

[정의의대천사 티리엘]

젠장! 그건 자애의 대천사인 아우리엘에게 묻게! 나도 지금 눈에 홍수가 났어.

[하늘보기01]

편지읽어보면 치킨 사장님이 동생 머리도 짤라줌.

[미역메소]

감동적이라 눈물이 핑 도네

[루리웹-2582494467]

혼내주러가야겠는데 매장위치가 어디죠?

[뺰이]

아 이 새벽에 눈물이 다 나네

[감자맛불알]

복지가 더 필요하다
아이들이 적어도 먹을 거에 굶주리진 않았으면 좋겠다

[힘세고건강함]

마포구 사는 유게이 없냐? 저렇게 돈도 안받으면서 장사해서 시장질서 교란하는 치킨집은 양반후반 생맥2000 방문포장으로 따끔하게 혼내주고싶은데 특정이 안되네

[힘세고건강함]

철인7호(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99-3 지1층) 이번주말에 혼내주러 직접간다 딱기다려라

[라파엘 베니테스]

테이 햄버거 가게 근처네 가봐야긋다

[징징돼지]

비추 당할꺼 같긴한데.... 조금은 이상한게 5천원으로 치킨 먹을순 있진 않나요? 애들이 부모들 생전에는 시켜만 먹어서 몰랐던건가...
배불리는 아니어도 시장만 가도 닭강정 소짜나 옛날치킨 한마리 먹을수 있고 편의점에도 조각치킨 생각보다 저렴히 팔고 kfc도 낱개로 팔고 9시 넘으면 1+1인데
너무 어려서 몰랐던건가?

[[투견]]

부모님이 아예 없고 두 형제가 할머니랑 같이 사니까 잘 모를 수도 있는 부분이고. 실제로 5천원 분량으로만 따로 치킨을 파는 가게를 찾아보기가 거의 어려워서 그럴 거에요.

[人生無想]

[징징돼지]

음.... 뭔가 좀 계속 이상한 느낌이 들어 편지도 꼼꼼히 읽어 봤는데요..일단 제가 위에도 적긴했는데 어려서 그런가? 싶었는데 형이 거이 고2-3 학년이네요..
저도 이런 복지나 진짜 저런 좋은 일들이 많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뭔가 전... 이상해요 제가 의심병이 심한 정신나간 사람일수도 있지만...

편지 자세히 보신분 계신가요? 글 굉장히 잘썻습니다 네 글 잘 쓰는 친구일수도 있죠...
글씨 잘들 보셨나요? 모양이 굉장히 뒤죽박죽 입니다 네 물론 악필일수도 있죠
그런데 글씨 잘 한번 보세요 제 느낌에는... 글씨 잘쓰는 사람 그리고 좀 여성분 글씨체 쓰는 분이 일부러 저렇게 쓴 느낌이 나요
처음부터 끝까지 글씨 잘 한번 보세요 제가 뭐 전문가도 아니지만 느낌? 오실껄요?
특히 전 저 뒵부분에 "감사한" 이라는 문구를 추가하는 부분에서 글시체와 글을 쓰는 방식에서 뭔가 부조화를 느껴서 그때부터 자세히 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본사 사이트도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뉴스 저녘 뉴스였던거 같은데 이미 제일 메인에 저 이야기를 광고를 하고있더군요
메인 뿐만 아니라 22일 부터 저 이야기로 광고를 하고있더군요 좋은 이야기 이긴 하지만 저 따뜻한 이야기 밑에 홍보및 창업광고 문구까지 넣어 광고를...

그리고 집 동네에 있는 가게를 두고 저렇게 감사한 마음의 편지를 부산에 있는 본사로 보낸다고요?
동네도 이상합니다 본사사이트 가시면 편지 전문을 읽어볼수 있는데 편지주인공은 망우동 산다고 나와있습니다 매장은 양화로 입니다
거리상으로 거이 전철 한정거장 반 입니다 그 사이에 전부 문전박대를 당해 치킨을 못먹었고 그가게 앞에 앉아서 주먹을 쥐고있었다고요...
전 우리나라 분들 이상한 분들도 많지만 그렇게 까지 매정한 분들만 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뉴스 내용과 인터뷰 내용도 맞지가 않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저일 뒤로 동생만 찾아왔고 그뒤로 않왔다 다로 나오는데
편지 전문을 읽어 보시면 내용 시작이 다시 찾아갔었고 전화도 드려서 고마움을 전하려 했지만 거절하셔서 본사에 편지를 쓴다 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이런 문구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철인7호를 쳐보니 비비x나 교x치x 처럼 전국에 여러곳이 있는 가게 이구나 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저만 이상합니까?
저도 이런 훈훈한 이야기 좋아하고 참 우리나라에 좋은분들 많다 라고 생각하고 복받아야 된다 생각합니다
이 새벽에 제가 저 기사를 파악해보고 이글을 쓰고있는거는 불우한 분들이나 좋은 분들 이런 부분들을 이용해서 광고로 사용하는거 굉장히 싫어합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고 제가 이런글을 쓰는것조차 욕먹을 일일 줄도 모르지만
전 이상한 느낌만 들어서 글 적어 봤습니다

[징징돼지]

저 마지막 주인분 인터뷰 하신거 들어보세요 그뒤로 전혀 못본사람처럼 어떻게 사는지 궁굼하고 얘기하고싶으니 한번 와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는데... 편지에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시 찾아갔고 전화도 했지만 거절하셨다.

[징징돼지]

새볔에 혹시 내가 피곤함에 내 짜증이 의심병이 되서 저런판단을 했나 다시 생각해보며 뉴스를 다시한번 봤습니다
하지만 또 한가지 의구심만 생기네요 영상에 보면 주인분이 편지를 보며 훌쩍이면서 눈물까지 훔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눈물이 흐르시는지는 잘 않보이는데 이미 몇일전 일이라 했고 지금 편지를 뉴스리포터가 전해준 상황이 아닙니다
진짜 저런 고마움의 편지라면 주인분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고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몇번을 봤을꺼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감수성이 가득하시면 그런 상황에 카메라를 촬영하면 다시 읽어보는 연출을 하는 상황에 처음 읽어볼때의
느낌처럼 훌적이며 눈물을 훔치며 편지를 읽는다... 제가 감성이 너무 매말라 버린건가요?
이 이야기가 진실 이라면 좋은 사장님에게 의심을 해버린 쌍욕먹어도 싼 놈이긴 합니다 하지만 진실일 경우에 회사도 한마니 들어야 하는게
회사 사이트 가보면 광고를 꼭 우리회사는 착한치킨집 이에요 라고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착한게 아니라 사장님이 착한거죠?

그런데 전 왜 자꾸 모든게 부조화 스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