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렌 : (선택받은 사람이... 마법의 장미를 손에 넣는다
...승패가 아니라, 이녀석의 의지로, 전부 결정되는거야)
아키노 : (이것이 이분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그렇다면..)
아키노 : 당신.... 한가지 부탁이 있어요
저의 기사가 되겠다는걸, 진심을 담아 생각해주시길 바래요
아키노 : 요리 대결 때 저는 사렌씨와 당신을 보고, 부러웠어요
....그리고, 깨닫게 되었어요
아키노 : 두 분은 "소꿉친구"라는 특별한 인연이 있듯
저도, 당신과의 인연에 이름을 붙이고 싶다라고
그렇기 때문에, 저의 기사가 되어주셨으면해요
아키노 : 저기, 지금 당장 답을 내진 말아주세요!
파티의 마지막에... 당신의 감정을 들려주세요!
그냥 고백을 한 아키노
아키노 : 저도, 꼴불견이네요...
사렌 : (아키노씨, 얼굴이 빨갛고, 조금 떨고있어?
....그렇구나. 아키노씨, 엄청 힘낸거구나)
사렌 : (정면으로 생각에 맞선다...나는 흉내낼 수도 없어
언제나 강한척 하지만, 사실은 겁쟁이고, 울보인 나에게는...)
사렌 : (아키노씨는 나와 그의 관계가 부럽다고 말했지만,
나는 아키노씨가 부러워.
하지만 그와 나는 이미 "가족"이라는 이름이 붙어버렸는걸)
사렌 : (그런 내가 뭔가 이상한 말을 해서,
그녀석과 관계가 깨질 정도라면, 이대로가 좋아
그러니...)
사렌 :(소꿉친구로서, 가족으로서, 나는 그녀석의 행복을 바라고 있어
....그게, 그녀석과 나의 관계니까.
그러니 역시, 나는 아키노씨를 응원해야겠어!)
결국 키시쿤을 소꿉친구이자 가족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아키노랑 이루어지게 도와줄 생각인 사렌
아키노 : (사렌씨.. 역시, 매우 소중한 분이로군요. 소꿉친구 이상으로...)
아키노도 미로를 빠져나오는 중
키시쿤이 사렌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알게 됨
미로 탈출하는건 생략
로즈맨 : 당신들이 첫번째로 통과한 사람입니다
키시쿤이 위험에 빠진 사렌이랑 아키노 구해서
최종목적지를 같이 통과함
아키노 : 후후, 조금 힘이 빠져서 눈물샘까지 느슨해져버린거 같아요
저 지금, 정말로 안심하고 있어요
키시쿤 : 착하다 착해
아키노 : 후후, 저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예요!
그렇지만.... 당신, 고마워요
사렌 : (내가 들어갈 수 없는, 둘만의 인연.... 좋은 분위기잖아
그렇잖아. 내가 모르는 그녀석의 추억이 있어서, 당연한거야)
사렌 : (하지만, 왜그런지. 지금 저녀석의 웃는 얼굴...
난 항상 그 웃는 얼굴에 힘을 받고 있지만
......지금은 저녀석의 웃는 얼굴이 멀리 있어, 조금은 쓸쓸한 기분이 드네)
사렌 : ( ....외면하고 싶어...그렇구나
나, 아키노씨를 응원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그런데...
.....이제와서, 후회되네)
아키노를 응원하던 사렌은
결국 자신이 키시쿤 옆에 있지 못하게 되자 후회
마지막으로 마법의 장미를 받을 사람을 정하게 되는데
로즈맨 : 하지만 (장미를 주기)그전에, 숙녀 두분께, 여쭈어보겠습니다.
....그의 장미를 받을 마음의 준비가 되셨습니까?
아키노 : 저는, 각오하고 있어요!
사렌 : 저기...저는...
사렌 : (나는, 여기서 사퇴해야해
...아키노씨를 응원하기로 마음먹었으니까
그러니....)
아키노 : ( 사렌씨, 도대체 왜 망설이고 있는거죠?
설마, 나에게 양보하려고?
....그렇게나 이분을 생각하면서도, 아직도...)
그리고 시간이 지나 결정의 순간
아키노 : 당신, 부디 들어줘요
저는 그동안 위스타리아 가문의 영애로 행세해왔지만,
오늘만큼은, 그냥 아키노로서 진심으로 웃을 수 있었어요
아키노 : 당신에 대한 마음을, 전부 말할 수는 없겠지만...
단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다면...
저는, 당신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아키노 : 당신의 그 마음을, 그 장미로 가르쳐주지않을래요?
고백한 아키노
로즈맨 : 아키노의 마음은, 신데렐라 보이(키시쿤...)에게 전해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감입니다만, 사렌씨가 나타나지 않을것 같아서
신데렐라 보이, 그 장미를 그녀에게....
아키노 : 아뇨, 조금 기다려 주세요!
....그녀는 이곳에 올꺼예요. 반드시!
아키노 : ( 사렌씨, 당신 어디에 있는거예요?
빨리 오지 않으면 이분의 장미를 받아버릴꺼예요!)
등장하지 않은 사렌
사렌 : (아키노씨, 미안해
....역시 나는, 이런 어중간한 감정으로는, 갈 수 없어
그러니까 난 이대로, 사라지는게 맞아)
사렌 : ..어라? 이 철거지역...
전에 빵집이 있던 곳이였지?
퇴근길에 야키소바빵 사는거 기대했었는데
사렌 : ( 나도, 매정하네
지나갈때까지 완전히 그걸 잊어버리고.
...그러고보니 그녀석도 여기서 만났구나)
사렌 : ( 그 후에도 몇번이나, 재회해서, 소꿉친구인게 생각났어
...생각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고민할 일도 없었을까?)
사렌 : (...아니, 나는 딱히,
소꿉친구라서 좋아하게 된것은 아니야.
좋아하게 되니까, 그녀석이 그 소꿉친구 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사렌 : (저기, 사렌. 나는 이곳의 빵집처럼
"그리워"라고 생각할만한 그런 추억이 되어도 괜찮은거야?
....그런 아름다운 과거가 되어도, 만족하는거야?
사렌 : (...그건 아니잖아
저녀석이 변한다면 나도 변하고 싶어
함께 변해서...함께, 같은 미래를 보고 싶어)
사렌 : (그렇지만 이제와서.... 아니야
이미 충분히 고민했잖아...)
사렌 : (가야겠어!)
드디어 진심을 낸 사렌
사렌 : 잠깐!
사렌 : ...나도,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아키노 : 정말 사렌씨!
늦었잖아요! 어디에 들렸다 온거예요!
사렌 : ...너도, 당황스럽지?
나도 마찬가지니까 걱정하지마
사렌 : 어쨋든, 내가 전하고 싶은것은...
전이랑 같아.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것
그리고, 좀 더 추가
사렌 : 난 단지 소꿉친구일 뿐만이 아니라
너랑, 여러가지 가능성을 찾아가고 싶어...
너와 나의, 특별한 미래를..
사렌 : 말하는 의미, 전해진걸까?
전해졌다면... 그 장미 나에게 줄 수 없어?
드디어 고백한 사렌
아키노 : 후후 사렌씨. 일부러 평상시랑 똑같이 행동하고 있지만
얼굴이 새빨개졌어요
사렌 : 정말! 농담하지마!
나도 필사적이니까!
로즈맨 : 그러면 운명의 선택을 시작합시다
신데렐라 보이
당신은 어느쪽에 장미를 줄건가요?
양다리 : 한 송이의 장미를 더 원해
로즈맨 : ...장미는, 이 한송이 뿐입니다
양다리 키시쿤 : 크리스마스 트리에 피어있어
사렌&아키노 : 후훗!
사렌 : 당신 로즈맨씨를 곤란하게 해선 안되잖아
마법의 장미는 한송이 밖에 얻을 수 없다니까!
아키노 : ...하지만, 우리들이랑 같아서 괜찮네
그도 그럴게 3명 모두, 드디어 스타트 지점에 온거 같으니까!
아키노 : 그렇네요. 이런 이유로 로즈맨씨
그 마법의 장미의 나갈 순서는 아직 먼거 같아요
결국 장미를 받지 않기로
끝!
유카리 : 잠깐 기다려!!
사렌 : 에, 유카리씨!?
어째서 이런 장소에!?
아키노 : 잠, 잠깐!? 그렇게 당당히 무대에 올라와서...
무슨 생각인가요!?
유카리 : 무슨 생각이냐라니, 이미 결정났는데요?
그 장미는...
유카리 : 내가 받아가겠어!!!
아키노&사렌 : 에에에에에엣!?
만취관객 난입엔딩
이 이후에 명탐정 유카리가 알아서 해결해 주었습니다
어제 올린거 2개를 하나로 합해봄
새벽에 한거라 번역에 의역이나 오타가 있는건 미안
(IP보기클릭)203.142.***.***
고딩들 노는 곳에 회사원이 난입....
(IP보기클릭)112.173.***.***
(IP보기클릭)210.121.***.***
아닌데요 3P전개인데요 | 20.12.01 12:11 | | |
(IP보기클릭)203.142.***.***
고딩들 노는 곳에 회사원이 난입....
(IP보기클릭)58.229.***.***
(IP보기클릭)119.70.***.***
키시군의 아이인데요 | 21.06.01 23:31 | | |
(IP보기클릭)2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