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3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하다 파혼한 썰

[혹성지기]

[Cloud Chaser]

어라? 이거 다른 버젼이었나?
이거보다 길었던 거 같은데?

[혹성지기]

요즘 비슷한 이야기들이 다른 버전으로 돌아다니는 기분이야.실제 저런 사람들이 많은건지.누가 조작하는건지 헷갈려.나도.이런건 유게이들이 잘 판단하자네.

[공허의 오다논♥]

예전에 본글인데 이거는 예전과 똑같은거 같은데.

[🇰🇷 .🇰🇷.🇰🇷.]

사실 흔한 이야기라

[프랑켄슈타인]

흔해서 그런게 아니라 같은 내용을 주기적으로 올리는 애들이 있는거 같음.

그냥 보면 웃긴 자료 받아놨다가 로테이션으로 올리는거고,

의심적으로 보면 여혐/비혼을 주기적으로 주장하는거 같기도 하고.

[루리웹-4875823521]

저래놓고 왜 울며불며 매달렸대? ㅎㅎ

[콩프스키]

주변 사람들이 결혼은 현실이네 어쩌네 바람 넣고 집에서 조차 돈돈돈 하고 있으니 그거 보고 깟다가 지 현실 깨닫고 저 사람 이상의 남자를 만날 자신이 없었나보지 ㅋㅋㅋㅋ

[발기잇]

간보는거지 머

[엥념]

솔까 저렇게 차놓고 다른 남자는 다를줄알았겠지 ??ㅋㅋㅋ
다른 똥차 좀 걸려봐야 후회하고 피똥싸고 울고불고 매달리지 ㅋㅋ

[얼빵한놈]

솔직히 저정도면 결혼에서도 상위티어급인데 현실 운운한거 보면 정신 못차린거 맞음.

[액젓장수]

내친구쪽 여자친구쪽 친구란 인간들이 이상한 뽐뿌들 넣는거 무시하고 개썅마이웨이로 걍 각자 모은돈 합쳐서 결혼했더니 잘 살고있음 결혼 현실은 맞음 걍 그 현실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들 끼리 의논하는게 젤 정확함

[HOXY...?]

뭐긴 그냥 밀당실패해서 8천따리 흑우 날아가게 생겼으니 잡아보려고 하는거지

[콩프스키]

이게 맞지 ㅋㅋ
결혼은 현실인데 왜 현실도 모르는 사람들 말에 휘둘리는건지 ㅋㅋㅋ
현실이라고 말만하면서 실상은 돈만 보는 사람이 은근히 많은가봄

[치킨밖에모르는바보]

[그랩붚]

어느상황이든 한번 떠볼려는거 ㅈ같아

[9144434293번째 근첩]

내딸가치가 8천만원밖에안하냐!
이게 부모입에서 나올소린가

[거짓말쟁이에오]

딸가지고 흥정도하고 장사를하시네

[호시탐탐]

상품 잘 만들어놨더니 그 값밖에 못쳐주나? 하는거같네

[G-X]

글이 주작인지 아닌지는 논외로 치고 딸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이네.
그러는 저사람은 남의 아들 가치는 알까몰라.

[골드실버 다이아]

게다가 무슨 평생 안 볼 것도 아닌데 그걸로 딸 가치를 운운하고 있네.

그럼 남자 가치는 5천밖에 안하는 거니까 엎어버려도 되는 거 아니냐 ㅋㅋ

[골드실버 다이아]

아니 그나마도 2천이네

[MonoBehaviour]

참... 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였던 게 과거에는 집이나 혼수나 서로 엇비슷한 비용이였으니 그렇게 했던거라메?

그게 시대가 지나 집값이 폭등하며 이리 되버리네

[KF94]

그것보다 전통적으로 신혼살림은 처가에서 잠시 하다가 신행 때 시집으로 들어가면서 신부가 혼수품(자기 안방 살림)을 (새로 장만해서)가져가는 개념이었거든
그게 남아서 집은 남자 살림은 여자 가 된 것
예단이나 시부모 이불 한 채 같은 건 서로 답례의 의미로 주고 받았던 거

[쿠루마키 자쿠로]

매달릴꺼면 왜저런거여 ㅋㅋㅋ

[디니에]

등골좀더 뽑아내란뜻이였는데 실패해서 징징대는듯 ㅋㅋ 꼬시다

[부들부들시]

지 딸을 상품으로 생각하나
'8000만원 밖에 안 됨?' 이러고 앉았네

[믿습니다. 마멘~]

파혼이 다행이네. 이 경우는
자기딸은 8천만원 짜리고 남의 아들은 공짜상품인가 싶기도 하고.
딸 팔러 나왔나? 주작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

[티슈박스]

딸년이 노예도 아니고 돈주고 팔아먹네 ㅁㅁ가

[티슈박스]

챙녀도 아니고

[리미트락]

애미가 아니고 마담인듯

[Ventus01]

이런거볼때마다 나도 1억밖에 못모아서 저소리들을까봐 무서워...

[루리웹-6912876343]

난 빚가지고도 결혼했다. 겁먹지마 좋은 사람이 더 많아

[아이젠큐트]

좋게좋게 생각해 결혼전에 저래나와주면 조상님이 하면 안될결혼을 막아준거지.
막상 저러고있는돈 없는돈 끌어모아서 결혼하면 과연 행복은 할까?
난 절대 행복하지 않을거같음 지금부터 효도해야할 친가에는 장성해서도 손벌리는 막타를쳐버렸고 외가는 지딸을 상품으로 보는 장사꾼이라고 보이겠지.
물론 저 사례가 평균이아니라 되게 희귀한사례라고 생각해...

[블랙모터]

나 6천 우리 부모님 지원 3천 처가댁 지원 3천 해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음
저런 집이 없다곤 말 못하겠지만 안그런집이 더 많다는것만 알면 됨

[늑대]

오히려 저러면 하늘에 감사해야지.
미리 걸러주는건데..나중에 결혼하고나서 인성 파탄난거 알면
얼마나 후회하겠어?

[내가내라꼬]

겁나 많이 모았네.. 난 39살에 월세 살고 저금 50만원이 전부다.. 빚 인제 천만원 정도 남음

[korman83]

37에 4천정도? 모아서 지원없이(결혼 2년전 독립할때 대우 클라세 냉장고,세탁기는 아버지가 해주셨지만ㅋㅋ)결혼한 나는 나쁘지않은거구만. 와이프님 사랑합니다.

[꿈길1]

부모님이 안도와주신 건 아니지만 내 수중엔 200만원짜리 10년짜리 중고차 한대였는데 어찌저찌 결혼은 함. 신혼대출을 꼈지만..
사실 저기가 개오바인거지 애초에 제정신 박힌 사람이었으면 여자가 지 엄마라도 설득하던가 미안한 투라도 냈었어야했는데 좀 뭐... 그렇네

[게임실력왕초보]

경솔한 여자들이다ㅠ

[KF94]

내 딸 가치가 8천만원?
딸래미 팔아먹나봄ㅋㅋㅋㅋㅋ

[츠키노 우사기]

[혹성지기]

나도 장가가고 싶거든.;;

[일고양이]

지와 비슷한 수준의 남자들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 엄마랑 여자의 합작이네. 잘 헤어졌음.
딸가지고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함께 키워보자는 생각도 아니고 저러고 결혼했으면 살면서 얼마나 돈으로 달달 볶았을까 생각하면 끔찍하네

[lRAGEl]

지들이 거절하고 울며불며 매달리고 연락하다니

뻔뻔하네 아주

[너구리캣]

저런 썰이 주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서 저런 경우 한두명은 보게 되더라.. 심지어 여자쪽에서 하고싶은데 여자쪽 부모님이 극구반대해서 깨지는 꼴도 봄

[나의아내 2B]

남자야 잘걸렀다고 생각해라

[ㄹㅇㅁ]

뭐 8천이란 말은,
내 딸 데려가면서 그만한 돈으로 행복하게 해주겠냐-는 말이긴 할텐데
시발 그러면 지들도 그만큼 투자를 하던가.
왜 맨날 남자집에서 다준비해야 되는데 ㅋㅋ

[위토크라파스]

두고두고 피곤해질 타입인데 잘 손절했네

[강능단유]

20대후반에서 30대초의 일시작한지 1년밖에 안된 직장인이 5천 모은거면 솔직히 존나 대단한거고, 집에서도 어떻게해서든 8천만 지원해줬으면 된거 아냐??
다같이 못사는 시대에 남자나 여자나 그렇게 잘난집안은 아닌데 지 딸 가치가 어쩌고 저쩌고는 좀..

[바싹군만두]

그래서 주작같음
1년간 3천 모을정도의 남친이면 보통
돈 좀 모으고 결혼하자고 할텐데
본인이 결혼하자 해놓고 저러는게 좀 이상함
남자가 먼저 결혼 얘기 꺼냈으면 모를까

[내가내라꼬]

난 해외 포닥포함 5년차인데.. 마이너스 천만원 (지금 저금 51만원, 월세)임.. 너무 그러지 마삼.. ㅠㅠㅠ

[sky6010]

나도 실제로 비슷하게 깨진 아는 형들 직접 봐서 공감간다

[유부_초밥]

주작일 수도 있지만 현실보면 이정도는 순한 맛이지...

[롤은정신병겜이맞다]

결혼한다고하면 저런거 이야기가 좀 신경쓰일수있겠는데 시대가 시댄데 집해오면 혼수해와라 이거는
요샌 합리적인거랑 거리가 많이 멀지;;;
집이 몇억인데 혼수를 최고급으로 해오는것도 아니고

[기무타쿵]

혼수.. 이번에 준비 하면서 롯데 본점가서 삼성 최고급으로 다해도 할인받고 뭐하니 1300이더라구요
침대 가구 뭐 다 사도 3천 안 넘어요.

[루리웹-0360748124]

결혼은 현실임 여자 50 남자 50이지 무슨 누굴 대려가니깐 돈 더달라 이건 아님 ㅇㅇ 여자쪽이랑 집을 반반으로 사던가

[제로콜라가 맛있어]

옛 말에도 남녀의 혼사에 재물을 논하는건 오랑캐의 풍습이라고 경멸하긴 하더라

[z라이더]

명심보감 치가편

[Blue_Mouse]

대학원 졸업하고 일하기 시작한 남자를 저렇게 보내주네ㅋㅋㅋㅋㅋ 지금당장 8천만원에 매달릴게 아니라 미래를 봤어야지..

[맘스터치언빌리버블세트]

저런걸 통칭 길들이기라고 하면서 쓰는 부모나 자식이 있긴함

[Ashigaru]

저래놓고 신기한 것, 어떻게서라도 결혼해도 이미 저렇게 갈등이 첨예하면 결국 이혼할 때 상대가 바람이라도
피는 게 아닌이상 재산은 또 강제분할임 ㅋㅋ

[써냔]

나도 비슷하게 파혼해서 또 그 때 생각나네.

[기무타쿵]

저도 파혼 해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비슷한 걸로

[늑대]

의외로 이런 사례들이 주변에 꽤 있네;;

[냐냐냐냐!]

흥신소에 상대 집안 뒷조사 하는 경우도 있어서 저런 경우는 흔함.

[올 이게뭔일]

여자 부모가 나빴다. 그거와 별개로 서로 준비 안되었으면 안하는게 맞다. 여자쪽도 준비 안되었네

[구식이1]

여친까지 똑같은생각인거 같은 뉘왕스면 탈출각이지..

[기무타쿵]

그 탈출각을 보는데 참 어렵네요 ㅋㅋㅋㅋㅋ
연애로는 좋은 사람인데 결혼으로는 아닌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스드메 계약하면서 계약금 20만원 파토내면 버리는셈치자 하고 계약도 하고 ㅋㅋㅋ
원래 결혼 준비가 이렇게 재미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엉ㅆ네요 ㅋㅋ

[구식이1]

나라면 상대가 나를인간대인간으로 사랑하기보다 돈더미로 보면.. 같이살용기가없다..

[왓더포크]

본인도 잘 느껴지잖아 결혼하면 지옥 시작이라는거 ㅋㅋ 싹수보이는 집안은 가족이 된 순간 더 심해짐

[기무타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이게 다른 사람 글에는 저도 이렇게 말하겠는데 진짜 이게 참 어렵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shiro return]

진지하게 깨는게 정상 아닌가요?
1억인줄 알고도 뭐랬는데 2억인거 알면 더 그렇죠.
게다가 결혼은 시작... 결혼 후에도 간섭 이어진다면?
혹은 계속 다른 가정은 어떤데 넌 어떻고 비교 들어간다면 더 힘들기만 할 뿐이죠.
이혼하는 것보단 결혼 전 파토가 더 좋은 해결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경험상 30년 동안 생긴 가치관과 개념 절대 안 변합니다. 고치거나 맞출 수 있단 생각 버리심이 좋습니다.
심지어 상대 부모는 50년 동안의 가치관인데 그걸 어찌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기무타쿵]

그니까요, 4년째 만나고 있는게 중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제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헤어지면 뭐 결혼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참 그래요.. ㅠㅠㅠ

[내가내라꼬]

힘내셈.. 생각잘하시고

[HOXY...?]

현실을 아직 모르나보네 ㄷㄷㄷ 선택은 자유인데 어디말로 백년해로 방생금지란 단어가 떠오르니 생각 잘해보셈;

[기무타쿵]

댓글 다 감사해요
아는 사람이 볼 수 있어서
그냥 글은 삭제할게요..
휴ㅡ

[엠제이0626]

결혼해서 가장 즐거운 파트는 신혼여행임. 힘내서 고민 많이 해보고 선택하길...

[갓비야]

주작이엇으면 좋겟는데 이거보다 심한거 많이봐서 사실일듯
지 딸이 창녀도 아니고 참나;; 저게 애미 입에서 나올말이냐

[로또1등출신]

여자 당사자도 주변에서 남편이 얼마나 해오냐고 물으면서 비교를 당하게 되겠지만 장모될 사람도 주변에서 사위가 얼마나 해오냐며 오지게 비교질 당하게 되어 있다. 그렇게 비교할 때는 사위가 사회 생활을 얼마나 했는지 나이가 몇인지 같은 건 그렇게 중요하지가 않은게 문제다.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이라면 사위의 사정 자신의 딸의 사정을 알아야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은 게 문제. 유게이는 저렇게 온당하지 못한 대우를 받을 일이 없다는 게 참으로 당행이다.

[내가내라꼬]

왜 갑자기 마지막에 팩트로 패냐?!

[쉼의미궁]

ㅠㅠ 겨우 8000만에 팔린다고 생각하니 눈물이났나보네요.
다른데서는 좀더 비싸게 팔리길

[안알랴줌ㅋ]

인신매매범인가 뭔 딸을 팔어

[엘스테인]

뇌피셜 굴리는거지만 다른 더 좋은데서 제의 들어와서 몰래 진행하다 어그러진거 같다

[홍홍님]

조상님께 감사드려야할듯.

[정예아쿠시즈교도]

네이버 댓글에도 집값 관련 기사에서 10억짜리 집을 해가지 않으면 여자가 널 만나주지 않아요 하는 댓글이 있더라. 여자가 이영애나 김태희인가 봄.

[히로인【 오르타】Ⅹ]

이래서 엄두가 안난다...뭐 사귀는 여자조차 없다만서도...

[고인형 아서]

중고나라 멘트 생각나네
인연이 안되나보네요 좋은 거래 하세요~

[철충기생체]

딸 파는 포주년

[16자까지닉네임앞뒤로공백불가단]

ㅋㅋㅋㅋㅋ 나도 이생각함

[뭐하는지훔쳐봄]

여자쪽 엄마는 지 딸이 모아놓은 2천이 아까웠나 보네...
2천만원이면 혼수 해오기도 빠듯 할텐데?

[아우렉스ʕ⊙ᴥ⊙ʔ]

해피엔딩~

[평생솔로[국민의흠박덕힘]]

요즘 세상 "괜찮은 남자"의 가치는 0원으로 계산했나봄
속물도 저런 속물들이 있을까 ㅎㅎ

[가오리님]

나도 이거비슷하게 헤어져서
참 글이쓰네

[venolf]

부모가 매매혼을 장려하고 앉아있어....

[내가내라꼬]

부럽다 ㅠ

[내가내라꼬]

자신감을 가져~ ^_^/

[내가내라꼬]

그러고 혹시 와이프분 여동생 계시면 나 소개 좀 안되나? ㅡ_ㅡ;;

[silverphantom]

결혼은 지가 하는거지 주변 언니들이 하는게 아닌데 줏대없는 사람이랑 못살지

[루리웹-7956190726]

장모될 사람이 저런 마인드면 결혼 했다고 치더라도 행복하게 살긴 어려웠을듯

[Sheryl.Nome]

취업 1년만에 3천만원 모았다면 세후 연봉이 최소 4500~5000일텐데 그걸 차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