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갑자기 전교 1등하면 생기는 일.jpg

재밌네 나한테 저런 일 일었으면 울엄니가 학교 뒤집어 놨을텐데

내가 전교1등 했으면 우리 동네사람들 다불러서 잔치했어

울 아버지 성깔 생각하면 교무실에 쳐들어가서 전부 입도 뻥긋 못 하게 기를 죽여 놓으셨을 듯... 자식이 아무런 잘못도 안 저질렀는데 부당하게 욕먹고 차별받는 건 세상 무엇보다 싫어하는 분이셔서

동네 입구에 현수막도 걸어야죠 ㅎㅎ

좋은 아버지시다. 자기 자식이 욕먹고 사는건 절대 못보실 분들.

알게뭐야 내가 공부해서 얻은건데.
꼬우면 니가 더 공부 잘했어야지.

아니 시팔 전교 10등정도면 열심히 하면 1등 할 수 도 있는거지.

사실 전교 1등이랑 전교 10등정도면 전과목 다 합쳐도 틀린갯수 10개 이하정도밖에 차이 안날 듯..

근데 1등이랑 10등 차이가 좀 크긴 함.
나도 평균 95~96점 나왔는데 늘 10등이었음.
결국 3학년 돼서야 한 문제 틀리고 1등 찍었음.
이것도 3학년 2학기에 시험 쉽게 내줘서 가능했지.

ㄷㄷㄷㄷ

학교에 따라 다르겟지
우리학교는 1등하고 2등이 어나더레벨이었음 ㅋㅋㅋㅋ

하긴..학교 문제가 쉬우면 한두개 차이로 벌어지고 어려우면 십여개 차이나고 이롤지도 ㅎㅎ

바로 그거임 애들 수준은 엄청 낮은데 선생들이 난이도는 존나 어렵게 냈었음 ㅋㅋㅋㅋㅋ

그 학교 내신은 망했구만 ㅎㅎ;;

ㅇㅇ 내가 그랬음..난 최대로 57등에서 1등한적도 있는디.

근데 나땐 내신이 반영안되서(됐었나? 기억이 안나네 관심이 없어서...) 그랬나 별로 저런걸로 뭐라하는 사람 없었는데,
요샌 심각한가벼.

저런 부모 밑에서 공부 잘 해봤자 과연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의베생됨

의베생이나 떡검이나 되겄지

그 학생이 나쁜 사람이라도 좋은 대학 좋은 직업 가지면 주변에서 알아서 성실하고 좋은 사람으로 포장해줌

저런 애새끼들이 일베하고 사회나가서 소시오패스 되는거죠 뭐
부모라는 새끼들도 이미 소시오패스네

그런건 알 수 없지. A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1도 안써졌는데 판단할 근거가 어디있겠음.

이런 표본있어요 시험거부한 그들 ~!

사람 하기 나름임. 부모 영향 안 받는 사람도 있고

성적 확인하고 집에가서 엄마 뿌에에엥~ㅠㅠ 했을듯.. 이미 인성이 글러먹었을 확률이 높음..

와! 전교 꼴찌 바로 다음이라는 유게이가 너구나!

ㄹㅇㅋㅋ

맨날 전교 1등 하는 놈이 이번에는 놀았나 보네요 했을 때 반응 궁금하다

전교 10등짜리한테 뺏기는 1등 주제에 ㅋㅋㅋ

1등 뺏겼다고 저런 전화 오는거 보면 과연 정상적으로 1등을 차지한건가도 의문이 듬

학년당 학급이 10개라고 가정햇을때 각 학급당 1등만 추려내도 10등까지 나옴

결국 전교 20등안에 든다면 다 똑같은 상위권 학생들임

솔직히 1~10등은 컨디션 싸움이라고 보는데

그냥 저 글 주작같음.. 요즘은 이제 다 주작같아 ㅋㅋㅋㅋ소설로 보고 웃어야 하나;;

애매한 지방고등학교는 한두명한테 성적 몰아주려는 경향이 강하긴함
그래야 설대 원서라도 쓰니

난 저런거 겪어본적이 없어 왜냐면 1등을 해본적이 없거든

일반고 나왔는데 저런 일은 전혀 없었음...ㄹㅇ 저런 경우가 있나 신기하네

인증없음 뭐다?

근데 예절없는 인간이 너무 많긴 함 충분히 저럴만한 씹-새-끼 들이 한가득임

안믿으면 된다

인증없으면 hul이라고?

소설
재미로 보는

응 니 딸 나보다 못했어~ 꼬우면 공브흐르그~

바로 녹음버튼 키고 고소합니다 협의없습니다해야지 싹싹빌비

전교1등 뺏어봤자 별거읎든데

난 특정과목만 전교1등이라 저런소린 안들었는데 ㅋㅋㅋ

수학은 2~30점대에 항상 머물러있는데 국어만 만점

근데 담임이 수학선생이라 이유없이 더 쳐맞음 너 나 싫어하냐? 하면서

선생님이 뭘 잘 모르시네

요즘 수포자 애들 얼마나 많은데

요즘은 체벌자체가 없지않아?

십몇년 된 옛날 얘기인데

요샌 못때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언어영역은 왠지 모르게 99프로대 였고(딱히 공부한 적도 없고,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대부분 시간에 수학공부함), 그래봤자 수학은 수포자 수준이라..(문과 수학이었는데도ㅠㅠ) 대충 50% 조금 넘는 정도 득점? 했음..;;

이상하게 사탐쪽도 전혀 공부 안하는데.. 거의 만점 수준으로 나와서리.. 정말로 치우진 점수라 웃겼었는데.. 과탐이나 외국어쪽은 노력하는 만큼 좀 나와서.. 전교 20등안에는 항상 있었던지라.. 이상한 놈 취급 많이 받았음.. 선생이나 동료(? 경쟁자) 학생들한테..

다행히 지원해던 학과가 수학성적을 안보는 과라 다행이었음..

제2외국어 독일어 100점 만점에 1~3학년 평균 8점 나와서
너 독일어 내신에도 안들어가고 내가 만만해서 놀리는거지 하고 맨날 맞음 ㅋ.
여선생이였는데 또 그선생이랑 친했음 그래서 시험때마다 두배로 맞음 ㅋ

수학이 50점 조금 넘는데 전교 20등안에 드는게 가능해??

난 미술입시 준비하는거 알아서 걍 애들 자습시켜놓고 같이 커피나 한잔 하러갔는데

충분히 있을법 하긴 한 일인듯 ㅋㅋ

입시기준을 바꿔야할거같음
실제로 전교생 400명일때 보면 1등~5등은 진짜 그날컨디션따라갈리고, 노력이 터지면 20등도 단순간에 5등안에 안착하는데

요즘은 1등이 한과목 2,3등한순간 서울대원서 못넣는다고 하는거보면 이게 제대로된 입시정책인가싶음

요즘 전교생이 200명도 안되서 1등과 10등은 차이 꽤날듯.
전교생 600명이던 시절에도 1~4등 싸움이었고 10등은 또 다른 차원이었음.

나는 고1때
고3+상위권 애들 생기부에 한줄이라고 더 쓰기위해
만든 교내과학올림피아드에서 상을 받음.
3년 동안 계속 받음.
추가로 이과 전교 2등이 내신에서 과목 한개를
2년 내내 계속 2등으로 만드는데 이과 1등과 함께 공헌함.

일반고여서 그런지 학주가 직접 전화해서 특별반 할 생각 없냐고 물어봤던 걸로 끝났었는데 저건 무섭네

흠 걍 자유경쟁하던 우리학교가 좋은거였군

눈앞에서 다시풀어주면 되지
나도 초딩때 한번 잭팟내서 일등한적 있는데 선생님도 못믿고 나도 못믿어서 교무실 가서 다시 풀면서 커닝체크 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부터 그런거면 얼마나 심각한거야

나도 겪어보긴 했는데
자기네 같은 재단 고등학교 안한다고 하니까
대놓고 그럼 너 점수 깎고 3등이던 누구 점수 더 준다고 함 ㅋㅋㅋ

애미 꼬라지가 저런데 A라는 애는 정신쪽이 괜찮은 애일까

??? : 우리 자식은 컨닝해서 전교 1등을 해왔는데, 컨닝도 안한년이 전교 1등을 어떻게 하냐? 컨닝한 사람보다 시험을 잘 볼 수는 없지 않느냐!! 아무튼간에 쟤가 컨닝해서 1등 한거다.

애미가 ㅆㄴ이네

요즘 내신전쟁하는거보면 정시비율 높았던 예전이 더 나았던거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함

고시공부 준비해보니 중요한 시험은 대부분 1년에 한 번이라 이제 수능떠올리면 덤덤하기만한데
수능이 인생에서 처음으로 하는 큰 시험이라는 점때문에 너무 크게 의미부여하는 것 같음

수능스트레스랑 중학교때부터 내신관리하는 스트레스 비교하면 내 기준에선 수능스트레스가 훨씬 덜한것같다

근데 진찌 전화해서 따지면 뭐 어쩌자는건지

컨닝해서 전교1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교0등 컨닝했네ㅋㅋㅋ

10등이 1등한게 뭐 대단한거라고

어차피 상위권 싸움은 거기서 거기쟎아 이 아줌마야.

애가 아직 세상물정 몰라서 저렇게 글 올린거지 아저씨 상대로 저랫음 반대로 영혼까지 털렷을걸? ㅋ

지 자식 공부 등수 밀렸다고 전화하는 저 여자나
개인정보 유출한 학교 교직원이나
아주 환장 지ㄹ의 짝궁 나셨네
진짜 글쓴이가 맘이 착해서 혼자 앓고 말았지
저걸 자기 부모님에게 알렸어봐 내가 부모였으면 선생놈부터 개인정보 유출로 경찰에 신고했다

번호는 교직원보다는 학생 통해서 알게된 것 같은데. 어차피 9등도 친구랑 1등 친구랑 겹치기도 할테니. 그리고 교직원들도 학생 번호 알기 어려움.

아 그건 그러네요

이래서 수시가 너무 ↗같다

전교 30등에서 1등까지 왔다갔다 했는데...

컨닝해서 전교 1등이면 컨닝 당한 사람은 전교 0등이야?

성적이 오르는 애들은 오를만해서 오르는거라 주변이 알텐데
저걸 모른다는건 정말 폐쇄적이거나 친구한테 관심이 없는거. 라떼는 말이야가 자동으로 나오는구만

쓰니가 쭉 전교1등하면 됨

실제로 고교에서 대놓고 밀어주는거 팩트다

꽤상위권 고등학겨에서는 절대강자가ㅜ잘없는법이라던데. 내친구도ㅠ서울대갔엇는데 1등 한번 해봣다고

ㅇㅇ
저건 솔직히 잡고일 가능성이 크고 최상위권은 한명이 압도적으로 유지하는거 불가능함

그러게 말야. 1~10등까지 뒤집는게 부정이라 생각될정도로 차이가 심한곳이면 '뭐하는 학교야' 란 생각듬.

ㄴㄴ 가능함.. 우리 학교가 꽤 괜찮은 고등학교 였는데 문,이과 1등이 한번도 안바꼈음..
문과1등은 설법가서 24에 사시패스했고 이과1등은 울산대의대 정시로 뿌시고 들어갔음..
문,이과 2등은 고경이랑 경한갔고..

어허 탈인간은 포함하면 안되지

지방 명문은 1등이 계속 일등 많이해... 내가 나온 학교는 계열 1등은 거의 매년 설대 법/의로 나뉘고,, 자연 계열은 10등 에서 20등 까지 의대나 설대자연계열 가고, 인문계열은 10등 정도 까지 연고 정도 갔는데 _보통 말하는 지방 명문_ 계열 1등은 1학년 들어올때부터 거의 안바뀜.. 설대 법/의대 정도 가는 애들이랑 걍 의대 가는 애들이랑 차이 꽤커.. 역전 안되..

충분히 저런 학부모들 있을 법함

이래서 수시가 없어져야되는겁니다
학교를 전쟁터로 만들어놓고..

이해가 안간다 전교등수야 원래 치고박고 하지않나

이야 그런데 요즘에도
석차 공개하나?
개인석차는 본인만 알게 할텐데

어차피 친구들 애기하다보면 소문 퍼지는거 한순간이지

상위권은 솔직히 전교생 해봐야 2~300명이니까 건너건너 물으면 대충 등수 나옴.

....요즘에 학생이 없기는 진짜 없구나
많아도 300명이라니;;

국민성 수준 봐라

입시담당하는 선생 입장에서는 의외의 누군가 치고올라오는건 싫어하는건 레알임

뿅뿅들이 너무많아

10등 정도면 점수차 별로 안날텐데 되게 유별나네.

부모가 개졸렬하네

꼬우면 더 열심히 해서 1등유지했어야지 ㅋㅋㅋㅋ

뭐 한 50등하던애가 1등한것도아니고. 10등하던애가 1등하면 충분히 가능한거아닌가?
A부모 수상한데;

학원강사하면서 보면 성적 한번에 갑자기 확 오르는경우 그렇게 많이 없어. 중학교면 모르겠는데 고등학생은 정말 크게 변동하는게 힘들긴함.
내신 최상위권으로 가면 더더욱.

저 내용이 사실이라면 저학생이 공부 정말 개토나오게 한게 맞을거임. 쟤가 그전에 10등정도까지 올라오는데까지 했던 공부량=10등에서 1등갈때까지의 공부량 (혹은 그 이상) 정도로 해야됨.

안그래도 숙명여고 주작질터진 이후부턴 갑자기 성적오르는 애들보면 아무래도 학부모들부터 시선이 달갑진 않긴함. 혹시 얘도 성적조작이나 부정행위 아닐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