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 만화에는 원래 스토리작가가 따로 있었다.
1권 까지는...
근데 작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1권까지만 쓴 상태서 나가고
그림작가가 1권에만 나왔던 설정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다시 써나가 역으로 더 흥했다.
큰 사건이 전개되지 않고, 진짜 설정을 소개하는 정도의 사건들만 나온 상태서 작가가 탈주했기에 오히려 성공할수 있었던 케이스.
이 때문인지 몰라도 1권에선 그래도 그림체가 흔히 말하는 모에 그림체에 가까운데
2권부터 점점 극화 풍으로 바뀌었다.
폭삭 늙게된 사토는 덤.
그리고 1권에선 아인끼리의 싸움은 IBM을 꺼내 서로 싸웠는데, 2권 부턴 밀리터리 액션으로 바뀌고
1권에선 뭔가 중2 느낌 나는 대사가 많았는데(죽어! 죽어! 도 자주 나오고, 쓸데없이 도치법으로 얘기하기도 함) 2권부턴 없다.
스토리작가 탈주로 흐지부지된 설정이 있긴 한데(IBM 가까이 가면 일반인은 몸을 못 움직임 -> 사실 존나 무서워서 긴장해 몸이 못움직인 것.) 그리 큰 설정오류도 아니라 넘어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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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씀 | 20.10.23 19: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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