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가톨릭주교회의가
독일 가톨릭 교회에서 발생한 성범죄의 피해자들에게
1인당 보상금 5만 유로(약 6,800만 원)씩을
내년 1월부터 지급하기로 했다고
2020년 9월 24일 성명을 발표함.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2019년에 모여 논의한 끝에
독일가톨릭주교회의에 권고한 보상금 액수인
1인당 40만 유로(약 5억 4천만 원)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새로 설정한 보상금 기준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이,
2011년부터 피해자들이 독일 교회에 성범죄 사실을 신고했을 때 받은
보상금의 평균 액수가 10분의 1인 약 5천 유로(약 680만 원)였기 때문.
독일 가톨릭 교회도 교회 내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그동안 벌어진 성직자에 의한 아동성범죄를 외면한 걸 2018년 시인하면서
1946~2014년 사이에 성직자 1,670명이 벌인
13세 이하 아동에 대한 성범죄 3,677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번 보상금 액수 상향도 그 후속대책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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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범죄자들 파면은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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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범죄자들 파면은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