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해리 포터 작가 롤링의 스네이프 자캐딸 의혹

[그난스]

제임스 포터와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관계부터 시작해서

1) 본편에서 제임스 포터는 7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아무나 자기 눈에 거슬리면 괴롭히는 인간이었음. 이건 릴리와 리무스도 본편에서 인정한 사례고, 작가는 포터모어에 이를 두고 제임스 포터를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없었다(부모가 오냐오냐해서)고 표현하며 깡패라고까지 표현함. 그리고 학교폭력범(스쿨 불리)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스네이프를 괴롭힌건 역시 당하는 스네이프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기에 벌인 일이며 스네이프를 정당한 이유없이 잔인하게 괴롭혔다고 함. 리무스 루핀 항목에서는 아예 제임스와 시리우스가 스네이프를 집단괴롭힘 가하는걸 말리지 못한 것이 양심의 결점으로 표현됨. 당연히 이걸 읽은 한국쪽 팬들은 제임스 포터를 완전 사이코패스로 만들었냐며 경악.

2)저주받은 아이에서 작중 최고의 선인인 세드릭 디고리가 마음의 상처로 죽음을 먹는 자가 되서 네빌을 죽이는 장면이 나옴. 스네이프가 마음의 상처를 입어서 죽음을 먹는 자가 된 것을 세드릭 같은 선인도 변하게 되는 예시로 언급하며, 60살이 된 스네이프는 생존시 죽음을 먹는 자 저항군의 리더가 되어서 홀로 저항하면서도 원래 역사에서 자신은 죽지만 다른 이들은 대부분 살아남는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볼드모트가 죽고 자신의 주변인들(불사조 기사단, 호그와트 학생들, 교수들) 등 다른 사람들이 멀쩡히 살아날 수 있다면 자신을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는 대인인 고결한 영웅으로 표현됨. 그렇기에 자신이 죽게 될 것을 각오하고,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협력. 심지어 묘사로 영웅 등으로 띄워주며 확인사살. 졸지에 스네이프를 괴롭혀서 마음의 상처를 입힌 제임스 포터와 시리우스 블랙은 죽음을 먹는 자 제조기로 여겨지게 됨.

3)해외 팬들이 스네이프를 까내려대자 작가가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반박하며 "스네이프를 혐오할 시간에 보다 생산적인 일을 하세요."라고 디스함.

4)스네이프가 작중에서 리무스 루핀을 몰래 구해준 것이 있지만, 작가 공인으로 학폭 가해자인 시리우스 블랙도 죽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정말 위기에 처했다면 구하려고 했을 것이며, 스네이프가 시리우스를 구하려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해리 포터의 실수였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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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자캐딸 의혹 살만하다고 보임.

제임스 포터는 반면 점점 까내려지는데 5권 당시에는 인터뷰에서 대놓고 나쁜 남자 취향 드러낸 것과 너무 상반되서 어쩌면 도중에 전 남편이 생각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롤링(5권 당시): 나쁜 남자 너무좋아 헉헉!

그리고 이후

롤링: 아 생각해보니 내 전 남편이 생각나 빡치네! 이제부터 널 바닥까지 끌어내려주마!

요새 계속되는 롤링의 막장행보의 영향도 이와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난스]

신동사에서 레전드 인터뷰가 있었죠. 이전 설정은 그린델왈드는 덤블도어의 마음 알았다면 이용하려고 했을 것이지 원하는 형태로 보답 주지 않았을 것이었다는 식으로 해서 그린델왈드가 덤블도어가 게이인거 몰랐고, 게이가 아니라서 안받아줬을 거라고 했는데...

갑자기 신동사 나온 후 갑자기 연인이었고, 격렬한 성관계 했다는 인터뷰해서 전세계를 경악시켰죠.

[ㅏㅐㅑㅒ]

걍 책 밖의 내용은 무시하는게 편함

[그난스]

근데 책으로까지 나와버림.(저주받은 아이)

[ㅏㅐㅑㅒ]

그럼 7권 이후라고하자..

[부공실사]

단순히 스네이프 입장에서 본 제임스는 그런 놈이었다고 하면 원만했을 텐데

[그난스]

근데 제임스 포터를 옹호불가능으로 해놨죠;;; 한국은 알려진게 늦었지만 사실 저 설정은 해외에선 공개된지 오래됨. 근데 한국에서는 해리포터 여초 팬들이 저 설정 받아들이지 못해서 왜곡하고 부정하다가 3년전에 이미 대대적 반박받았음에도 스네이프빠로 몰아세우는 것으로 해결보려다가 최근에서 점점 진실이 퍼져서 "이게 뭐야."로 여론이 바뀌는 중이 되었고, 나무위키 항목도 그런 이유로 따로 등재까지 되었죠.

물론 나무위키에서도 거부감이 들어서 받아들일 수가 없는 설정인 문제를 대놓고 언급하지만...

이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