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안동 양반가 차례상 클라스

[다림]

[간근육호븃]

명재 선생 존슨으로 봐서 와 귀화인 이러고 있었음

[미드노플]

귀화인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

[지나가던 간나]

[EST_]

나만 눈 썩은거 아니구나;

[Sdorica]

존슨가 장남일세 ㅋㅋㅋㅋ

[간근육호븃]

증손이랑 존슨도 구문못하는 저한테 그런걸 물어보시면 어떻게 합니까?

[9144434293번째 근첩]

우리집도 본받고싶다

[반닥스]

근데 조상님들은 대추 좋아했을까

[MrSorry]

그럼 양갱이로 변경하면 괜찮으려나?

[회축]

옛날기준 대추는 없어서 못먹엇을걸ㅋㅋㅋ

[Getchu.c*m]

당시에는 간식거리가 별로 없었으니까요...
제삿상에 올리는 옥춘도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눈깔사탕보다 품질이 더 안좋은데요 뭐...

[아니저럴수가]

열매는 제철 지나면 보관이 힘든데 저건 말린거라 사시사철 먹었으니 올라가겟지 뭐

[사림]

설탕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전에 감미료는 꿀도 귀해서 대추, 감은 귀중한 단음식이었다지. 대추꿀절임은 양반이나 먹는 간식이었고

[청춘돼지는 꿈을꾸지않는다]

양갱은 팥 들어가서 안되지 않나

[Dragonic]

먹을고 자체가 귀한 시절이라서
요즘 같은 시대면 시대게 맞게 치킨에 삼겹살 올리자구

[프레이어]

안말린 대추는 적당히 잘익었을때 먹이면
말린대추 안먹는 애들도 먹던

[Barret Wallace]

꿀도 지금 귀하지
여기도 진짜 꿀 먹어본 사람 드물껄

[쿠로사와다이아]

유교식의 제사는 죽은사람 어서오시고.. 이런게 아니라 오늘이 조상님 누구누구가 돌아가신날이니 그분덕에 우리가 이렇게 잘살고 있는걸 잊지말자. 이런의미인데. 요즘처럼 과일이 흔하던시절이 아니라. 가을에는 당연히 대추가 들어가고. 또 과일중에 말리면 일년내내 제삿상에 올리는게 가능한 몇안되는 과일이 대추였으니. 대추가 당연히 들어가는거로 된거

[트루먼쇼]

대추가 자손번성의 의미를 가진 과일이라 제사에도쓰이고 폐백때도 쓰이고 그러는거
밤이랑 비슷함

[철혈갑빠]

나 어릴적도 대추열리면 굉장히 좋아했음. 그게 80년초니까 조선시대엔 더 좋아했겠지.

[금산사]

차례상이라 차하고 다과만 올리는게 맞는데
왜 밥상을 차리는건지
원래 저런게 맞는거였구나

[계왕o]

세상에 원래가 어딨어 저 집안이 표준도 아니고
올리고 싶은대로 올리는거지

[폴탁]

집안마다 다름.
우리 친가쪽만 해도 어차피 다 먹을건데 우리가 먹을 것도 같이 올리자하면서 올라감

[그냥 평범한 닭]

차례상이나 제사상은 각 집안별로 전부다 달랐는데
1970년대에 외부에 자랑할 목적으로 크고 화려하고 많은 양의 차례상을 만드는게 문제가 되서
정부에서 양반집 차례상들을 연구해서 이게 표준이라면서 정한게 현재 우리가 쓰는 차례상의 원형이라고 하더라

1. 각 집안별로 다 따로
2. 어느정도 살게 되니까 크고 화려한 허례허식이 시작됨
3. 정부에서 이정도만 하라고 표준을 만들어서 보냄
4. 사람도 적은데 이렇게 많은 음식을 할필요가 있을까? -> 이게 현재 상태

[게데베데]

그럼 과하게 하지 말라고 가이드라인을 잡아줬는데
지금은 그 가이드라인도 과하게 느끼는 상태인건가..?

[zkzkzk9396]

글치 핵가족화되고 단일가구 늘면서 예전처럼 제사상에 노동력 못 쓰니까

[ertydfgh]

원래고 자시고 원래는 그냥 본인들 형편에 맞게 올리는게 맞는거임

[봉완미]

이정도 급만 해라 라고 정해준건데 이게 지금 와서는 그거 조차도 허례허식이 된거지.

[도스케루비]

방송의 취지는 일하는 사람따로 있고 시키는 사람 따로 있는데 오리지널도 아닌걸 시키겠다가 뒷짐지고 이래라저래라 하는게 너무 심헤져서 방송 나온거일걸, 지가 좋아서 하는거문 누가 말려. 지가 하기 싫은데 넘이 시키고 합리회시키니까 문제지

[choyong]

ㅇㅇ 정부가 전통의식의 표준을 정하는 게 옳바른 것이냐는 둘째 치고, 정부가 일부러 과도한 상차림을 하도록 만든 것은 결코 아니고 오히려 사치 못 부리게 강제한 거임.

[죄수번호-03825165]

맞아 우리집은 빼빼로 데이에 제사하면 빼빼로 올림

[루리웹 7470428616]

... 참고로 당시는 해외여행도 자유화가 안된 시점이라 돈 가진 사람들이 이상한 데서 가오잡는 경우가 많았다 함 ...

[대충지어야지]

차례: 명절에 지내는 제사
다례: 술과 고기를 제삿상에 못올리니까 불교식으로 어레인지해서 차와 다과를 올리던 제삿상
한반도의 제사: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는 제사와 다례가 공존하는 공자식 제사를 지냈음 이미 한반도 고유의 제사방식은 사라지고 있었고 조선시대 와서는 단오나 여러 하늘에 지내는 제사 몇몇을 남기고는 아예 없어지고 제사만 남음

[루리웹-9220820148]

제사라는거야 물론 원시 시대때부터 존재해왔을테니 원래라는걸 지금에서야 알기는 어렵겠지만, 우리가 지내는 제사는 유교의 영향을 받은거니 공자가 지정한 제사 방식이 있다면 원래의 제사 방식이라는건 있을지도 모르지. 다만 유교식 전통 제사는 중국에서도 사라져서 중국에서도 우리나라에 배우러 온다고 하니...

[루리웹-9677037724]

원래 차례상도 남자들이 다했다더라

[루리웹-1411075587]

그건 맛서인발이라 확실하지 않음

[내지갑을에퍼쳐에]

맞기는함. 궁중 제사도 요리는 남자인 대령숙수가 전담했음

[술쟁이]

우리집안은 남자들이 함

[루리웹-1411075587]

그거 단순히 남자가 벼슬해서 인거지 남자만 한건 아닐텐데

[ORENA]

그거는 부엌에서 받아서 차례상 올리는거지.
차례상 만드는건 우리집도 옛날에 아버지들이 했음.

[루리웹-1411075587]

출처들 잘봐봐 그 자료들 정리하고 인터뷰한거 전부 맛서인임

[ertydfgh]

아마 부정탄다고 남자들이 했을걸 제사음식같은경우는

[루리웹-1411075587]

그거 말 안되는게 그러면 수랏간엔 나인이 없어야 하고 기미상궁이 아니라 남자가 맛봤어야지.

왕이먹는거에 부정탈수있는건데

[ertydfgh]

부정탄다기엔 궁녀들은 기본적으로 왕꺼임 그니까 내꺼 내가쓴다는대 뭐 어쩌라고 이런거 아니였을까

[루리웹-1411075587]

반대로 왕이 서거했다고 궁녀들 전부 순장하는것도 아니고

왕이 살아있었을때 모셨던 궁녀들이 죽은 왕도 모시는건데 그게 왜 부정타는게됨?

[루리웹-1411075587]

차례를 사원에서만 드리지도 않잖아.

거기다 대령숙수도 유학자가 아닌 잡과인걸 간과하고 말하는건데 그건

[내지갑을에퍼쳐에]

수랏간 나인들이 왕에게 올리는 수라상을 만들고 대령숙수가 그걸 총괄하는 셰프같은 개념이긴 했지만 제사상에는 대령숙수 이외의 다른 인물이 손댔다는 기록이 없음

[루리웹-1411075587]

대령숙수가 진행했다 정도의 기록이지 대령숙수 혼자서만 진행했다는 기록듀 아니잖아

[내지갑을에퍼쳐에]

실록에 대령숙수들이 탈주했다는 기록이 자주 나오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제사상 그리고 다른 하나가 대신들 야식거리까지 자기가 만들어 올리는것때문에 과로로 죽을거같아서 탈주했다는 기록이 거의 매 왕의 실록당 한 건 이상씩 나옴. 너무 오래 탈주해서 노비가 된 대령숙수도 있을정도로. 중요한 일에는 셰프가 따로 보조 안받고 직접 전부 챙기듯 대령숙수도 그러했을 가능성이 높음. 보조를 받았을수도 있지만 당시 유교 분위기 생각하면 글쎄올시다

[루리웹-1411075587]

『경국대전』을 근거로 한다면 자비 390명, 사환 390명을 합하여 780명 이 13명의 숙수 밑에서 근무하였다. 13명의 숙수들은 대전수라간, 왕비전수라간, 대왕대비전수라간, 문소전수라간, 다인청(내시들의 사는 공간), 세자궁수라간, 세자빈궁수라간에 적절히 배정되어 그 밑에 자비들과 사환들을 부렸지만, 중국에서 사신이 오거나 진연과 같은 나라에 커다란 행사가 있을 때에는 숙수들을 더 차출하여 임시 숙설소에 파견하기도 하였다.

숙수가 대령숙수 혼자뿐이 아니며 상궁나인까지 있다는 점에서

[불량한닉네임]

안동권씨 문중제사때 함 구경 가봐라..
여자가 차리고 자시고 없이 여자는 아예 대문안에 발도 못들이게 한다.

[소녀사전]

저기는 벌초할때 업체부른다던데
벌초해야하는 무덤들 보면 이해감

[와룡]

저기는 진짜 거의 산하나를 통째로 벌초해야하는 수준아님?

[Getchu.c*m]

p.s.
조선시대 당시 중국에서 건너온 물건은 "대륙에서 온 귀한 것"이라고 해서 제삿상에 제일 먼저 올렸습니다.

결론 : 중국산 올려도 상관 없음.

[인생 내리막]

이제는 다른 대륙에서 온 미국산을 올려야 겠네

[빈센트보라쥬]

정보> 조상 덕본 사람들은 차례 안지내고 해외여행 다님

[All_Blcak_Cat]

성균관 전례위원장이 홍동백서, 조율이시 이런거 원래 제사방식하고는 전혀 상관없다고 해도 전통 맞다고 빼액 하는 노인들 많은데 뭐.

[일뽕미투한황달]

현대에 맞춰서 생각하면 그냥 가족 먹을꺼리나 만들어서 올리는게 맞는듯

[Na?!]

그 새끼때 일괄적으로 근본없이 만든 표준차례상이라고 정한게 지금 알고있는 거라던데

[서유혼]

윗댓에도 있지만 표준차례상이 근본없이 만든건 아님. 오히려 당시 막나가던 차례상을 제어한 효과가 있었음. 근데 70년대에 만든걸 지금 기준으로 보니 문제되는것뿐.

[예전아디가안되!왜!]

울집은 제사상이 점점 화려해지고있음 각자 집에서 올리고픈음식이랑 할머니 좋아하셨던 과일들을 사오셔서 상이 모자랄정도;

[와룡]

그정도는 나쁘지않다고봄 각자 집에서 올리고싶은거 가져오는거고 할머님께서 생전에 좋아하셨던거 올리는거니 지금 어디처럼 자랑할려고하는건 아니자늠?

[상식에얽매여서는사과라는것을요!]

차례상 어짜피 남은 사람들이 먹을건데

갈비찜이나 돼지 짜글이 피자 치킨 이런거 올리는게 나을듯

[bloodywine]

조상님들 즐겨 드시던 음식 올리는게 맞지.
돌아가시니 갑자기 입맛이 조선시대로 회귀한다는것도 웃기잖아.

[곰과곰✨]

https://www.youtube.com/watch?v=Zxn27hwLet4

종갓집도 이런다고 하니까 뭐.

[게데베데]

우리집은 그냥 차례상 맞춰서 씀
음식 맛은 그냥 그런데
어차피 제사 음식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아비게일 윌리엄스]

우리집도 할머니 좋아하셨던 족발 올려드렸음. 그냥 생전 좋아하시던 게 최고지.

[bloodywine]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9221736312823

홍동백서 조율시이 이런것도 근거가 없대.

[루리웹-9677037724]

다카키상때 만들어진거니 일본식 차례상인듯

[bloodywine]

일본은 우리같은 제사나 차례 문화가 없다고 해. 일단 유교문화권이 아니니까.

[루리웹-9677037724]

그냥 드립이야..

[루리웹 7470428616]

... 참 제삿상만큼이나 근본없네 ...

[覇]

차례사이 커질수록 산업적 파급효과?가 있다고는 봄.
하지만 평소에 좋아하셨던것 집에서 편하게 식사하는것 위주로 올리면 끝.

[이즈미 MK2]

제사상은 정답이 있을 수가 없음 그냥 고인이 생전에 좋아하셨던거나 요즘 유행이니 이것도 드셔보세요 하거나 우리 애가 이거 드셔보래요 하고 올리거나 하면 됨
단지 남한테 보여주기식이나 집안 사람들 부려먹을량의 음식만 피하면 됨

[정모대사]

거기에 원래 차례, 제사상은 집안 문중 남자들이 목욕재계하고 모여서 직접 장보고 직접 요리하는게 진짜 정식인데 전통 따지는 양반들이 이거 말하면 남자가 어디 부엌일 하냐고 기겁함.

[메현후인]

뭔 조상들이 좋아하던 음식을 올려 ㅋㅋㅋ 그거 먹을 산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올려야지

[예능치트키]

뭐 우리집은 어차피 우리가 먹을거니 맛난거 잔뜩 올리는데

[룻벼]

잔뜩 긴장한 며느리는 그날 웃으며 집으로 돌아갔다

[띄어쓰기열심히하는사람]

주는대로 먹어야지

[ToughZealot]

이거보단 훨씬 낫네.

아, 그리고 안동이 원래 검소하게 살려는 경향이 있었다는 얘기도 생각난다.
간고등어 유명한것도 검소하게 먹으려고 절인 생선 소비를 많이 해서라 들었음.

[문샤이너]

간고등어 유명한건 검소하고는 거리가 멀지않나..?
생선먹고 싶어서 유통시키려고 만든거 아님??

그 옛날. 고등어가 먹고싶어 귀한 소금을..팍팍

[ToughZealot]

안동까지 안절이고 싣고 가서 삭으면 거기에 소금치는 방식이라 들었음.
생각해보니 소금이 귀하긴 했겠네. 그래서 식해 같은 것도 만들었을테고....

[S플래티넘]

이짤의 포인트는 젊은이(71세)

[트루먼쇼]

이거 제사랑 무관함
대동계라고 저 마을 자치모임같은건데
일년에 세번 복달임이라고 저렇게 한다고함

[트루먼쇼]

그리고 저거 방송보면 제사상보다 훨씬 차리기 편함
요리는 염소고기랑 홍어밖에 없음
나머지는 김치랑 장, 과일 떡같은거

[루리웹-677398691]

차례상 세트의 시초였다 한다.

[루리웹-677398691]

차만 마시고 간다고 했는데 밥그릇은 왜 있나....
그리고 술도 아니고 차에 육포라니 거참 ㅋㅋㅋ

[오그레이트]

우리집은 그냥 간단하게 떡집에서 사온 떡, 황태, 배, 대추, 사과 정도만 올리고 올린 것도 가족들이 모여서 다 먹음.

[아카가미]

제삿상차리며 뒤에서 어르신들 안보이게 욕하고 싸우고ㅋㅋㅋ
차려놓고 먹지도 않고 절반 버리는거 보고 무슨 코미디인가헀다

[ToughZealot]

제사, 차례라면 아주 치가 떨려서 저런게 더 낫겠다 싶다.
내 집은 명절차례 되면 국+밥을 8세트씩 올리고 아주 난리였는데...

어머니 고생하는거 보고 누나가 간소화 하자 했다가 맞기도 했고...

[루리웹-6198173162]

죽으면 끝인데..어케 먹냐...저런거 너무 집착하면 안좋음...그냥 편하게 추억만 할정도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차례 제사 같은게 분명히 처음에는 그냥 죽은 사람 추억하고 떨어저 있는 가족끼리 모여서 음식 좀 먹고 추억 떠올려 보라고 만들거 같은데...이게 참 불필요한게 붙어서..여러 사람 힘들게하고

[SOMA0076]

육포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ㅋ

[마카오톡]

죽은 사람 좋아하는거 올려놓는것도... 뭐 먹지를 못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하네요 그냥 추석이나 설에는 가족끼리 모여서 노는걸 목적으로해야지 차례상 차리다가 싸우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안감

[윤석열]

제사니 차례니 결국 집안싸움과 부부갈등의 대명사로 자리잡았고 조상을 기리고 떠난 가족을 기린다는 본목적은 사라진지 오래.. 본 목적을 찾고 오히려 가족의 돈독함을 다지는 날이 됐으면 함.

돌아가신 조상님도 밥이 목적이겠냐,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 얼굴 보러 오는거지. 거기에 모인 가족들이 하하호호 웃고있으면 제사상에 김치쪼가리만 있어도 행복한거고, 언성높여 싸우고 이혼하니 마니 한숨 푹푹쉬고있으면 진수성찬 올라가 있어도 죽어서 눈 못감지.

[멜론밀크]

역시 양반가는 다르네 못먹은 사람일수록 ㅈㄴ 차려놓는데

[6899536312774899]

조상 덕 본 사람은 차례고 뭐고 놀러가기 바쁜데
못 배워쳐드신 등신들이 뭐 물고기는 왼쪽이다 고기다 ㅈㄹㅈㄹ들을 하는거 ㅋㅋㅋㅋㅋㅋ
울 아버지 봉분관리 문제로 종갓집 차례상 거하게 엎으시고 일절 안하시는데 세상 편하다
댓글에 노예틀딱 꼰머들 여럿 보이네ㅋㅋㅋㅋㅋㅋㅋ

[z라이더]

흔히 다까기 때 만들어졌으니 어련히 민족반역적으로 했겠지라고 막연하게들 생각하는데
1973년 가정의례준칙에 기재되어있는 제21조 (제수)의 내용은
1. 제수는 평상시의 간소한 반상음식으로 자연스럽게 차린다.
2. 절사의 경우에는 떡으로, 연시제의 경우에는 떡국으로 밥에 대신할 수 있다.
이렇게 단 두줄이다.
어동육서니 홍동백서니 성동격서니 하는 건 다까기조차도 안시켰다는 소리.

[대충지어야지]

ㅇㅇ 그리고 애초에 공자도 돈없으면 그냥 물뜨고 절해도 된다고 한게 제사임
주자의 말 신봉한 성리교신자들이(조상에게 지내는거랑 별개로 그냥 지들이 서원짓고 지들스승한테 제사지냄 종교인이라고 해도 할말 없음) 그리고 주자가 말한 홍동백서니 뭐니 하던것도 답도 안나오게
제삿상 올리던 중국인들을 까고 줄이기 위해서 만든거지 한반도 사람들 고생시키려고 한것도 아님
그 홍동백서 기준도 물론 안듣고 무식하게 쳐 올리던게 조선의 양반들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