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제자 찢어 죽이려는 선생님.jpg

[흠....]

이 씹새끼가?

[H-SSamZi]

이영화에선 진짜 씹새끼더라 ㅋㅋ

[Mr S]

보통은 저런 스승님 영화는 나중에 주인공 성장에 도움을 주는,
방식은 거칠지 몰라도 참스승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끝날 때도 쓉새끼로 남음
ㅁㅊ놈이 ㅁㅊ놈 만드는 영화로 끝났지 ㅋㅋㅋㅋ

[케익칼]

그리고 그 ㅁㅊㄴ 양성소의 결과가 미친듯한 카타르시스의 예술이라는 것도 묘했음

[프렌치또스뜨]

보통 일본쪽 작품이 그런전개고 미국쪽은 빌런은 빌런으로 남기고 역관광으로 사이다 전개시키지않나

[시간의광대]

이게 다 스파이더맨 때문이라 이말이야

[Mr S]

근데 일본쪽이고 미국쪽이고 갈라치는거보다 감독 특이라고 보는게 맞는게
저런 클리셰같은거 다 틀어버린 결말 만드는거 좋아하는거같음
라라랜드도 그렇고
어찌보면 해피엔딩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해피엔딩은 아님

[스티븐 킹]

[호얀[狐yarn]]

전직 교관 이셨나? 사람 갈구는 솜씨가 예술이군!

[혼돈파 괴도망가]

미국에서 저러면 총 안맞음?

[호에에에에]

맞는 영화도 있지
풀메탈자켓

[lIllIl]

근데 풀메탈자켓은 보면 걔가 쳐맞고 나서 갑자기 운동도 잘하고 기억도 잘하잖아
그럼 원래 잘 할 수 있었던 놈인데 왜 쳐맞기 전까진 그렇게 안했던거임;;

[St.Xijinping]

한사람만을 조질려고 눈돌아간거

[콜라맛사이다]

풀메탈쟈켓에서 교관은 뚱땡이한태 후반에는 잘 해주지 않았음? 하라는 것만 착실하게 해서

문제는 뚱땡이가 내무반 애들한테 갈굼당해서 정신적으로 회까닥한거지

[김리엄]

총은 안쓰지만 주먹을 쓰져 ㅋㅋㅋㅋㅋ

[은하수의히치하이커]

총 대신에 콘서트장에서 대놓고 드럼으로 맞을 뻔 함.

다행히 피했지

[Purple//Rain™]

갈굼 받다가 나중엔 자폐아처럼 훈련에만 집중에니까
이제야 진정한 군인이 되었구나! 칭찬하지만
빵야빵야

[데드몽키]

원래 총맞는 장면도 있는데 삭제됬다고함

[코파카바나]

걔에게만 ㅈㄹ하면 못하니까 욕한거일텐데
간식 먹게 시키고 동기들 갈구니까 그 다음부터 이지메 당했잖아

[lIllIl]

ㄴㄴ 교관이 무조건 연대책임으로 몰고가서 기합주니까 주인공이 계속 옆에 붙어서 1:1로 지도를 해주는데도 계속 못따라옴.
그래서 참다참다 도저히 못참아서 소대원들이 소등 후에 뚱땡이 졸라 패버림.
그 후로 갑자기 운동도 잘하고 기억도 잘하니까 그제서야 교관이 뚱땡이한테 잘해줌.

[Bull'sEye]

영화의 주제가 전쟁으로 인한 인간성의 파멸이고, 파일이 잘하게 되는 시점도 교관이 어거지로 다른 애들한테 덤터기 기합을 주고, 보복성으로 훈련생들한테 집단폭행당했음
이후 아예 파일 눈빛이 공허하고 날카롭게 바뀌면서 훈련을 능숙하게 받는데, 영화의 메세지 상 인간성을 깎아내려야만 뛰어들 수 있는 전쟁이라는 반전주의적 메세지임

[콩은까야제맛]

윤일병 아닌가

[KillZergX]

김일병도 있긴 했지... 06년에..

[룻벼]

자기가 낯선 곳에 와서 가지고 있던 모든 종류의 두려움이 싹 다 사라지니깐 더이상 못할것도 없어진 거지.
다만 좋은 의미로 사라진게 아니라 맛이 간 거. 미치면 겨우 갈구는게 무섭겠어?

나도 군대 갔을때 이등병때 존나 폐급이었거든.
근데 뭐라 해야되나, 집에 가고싶다. 무섭다. 살고싶다 이런 감정이 차츰 죽여줘 죽고싶다 이렇게 바뀌니깐 더이상 두려울게 없더라.

한번은 선임 중에 누가 나보고 불켜진 내무실에서 전등 갈라고 하길래 아무 망설임 없이 불 들어와있는 전등에 손 뻗었음.
하루종일 켜져있던 전등이니깐 당연히 손바닥에는 화상 입었고, 까딱하면 감전도 됐겠지.

근데 진짜 아무것도 무섭지가 않더라. 지금 생각해봐도 그시절 만큼이나 겁도 없고 거칠 것 없던 시기가 없었지만...
그게 멀쩡한 상태인가 하면 그건 아니지. 완전히 맛 가기 직전이지.

[콩은까야제맛]

그 유명한 인터뷰가 그거지
참으면 윤일병이고
못참으면 임병장 된다는 전설의 짤

[호에에에에]

정신적으로 미쳐버린 상태에서 잘하기 시작한거였지 않나?

[spike _shupigel]

나도 그런경험이 있어 사람이 하도 맞다가 보면 때린사람을 원망하기보다는 개돼지가 돼서 그 사람이 입 벌리기만 보고있다
명령오면 아무 생각없이 그거만 해 그 이외의 생각이 없어져 반항 할 수 있는 사람은 사고구조가 특별한 사람이야
대부분은 맞고 맞고맞고맞고맞고 맞으면 생각이란걸 할수없게 된다

그리고 사고구조가 틀어져...고정돼. 그것도 트라우마다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그렇게 살다 주위를 불행하게 해

[타일러를타일러]

ㄴㄴ원래는 불가능했던 것을 폭력이라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한계를 넘어선 에너지를 내게 한거지
결국 오버쿨럭의 대가는.. 말 안해도 알지?

[호에이오우]

요즘 브람스 어쩌고 하는 드라마에 저런 컨셉 지휘자 나오자나
개 역겹

[에로데우스]

이 사건을 계기로 메츠는 저 때의 기분을 표정으로 나타내는 스탠드 능력을 가지게 된다.

[Frenda：Sejvern]

흐으음..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이게 보기 더 좋다 ㅎㅎ

[라시현]

진짜 음악 전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저런 살벌한 문화가 있음?

궁금해서.

[K_키르시스]

저정도는 아니더래도 미친사람 많지

[늘그니까자미오네]

나는 저거보고 소설 월광 소나타가 생각났음, 약간 도덕이냐 예술이냐의 딜레마를 느낌

[루리웹-4026079505]

작중에서도 저 인간이 특이할 정도로 싸이코새끼로 나옴

[봉황튀김]

설마 예체능 똥군기는 만국 공통인가?

[그래비티캐논]

예체능계열 학생끼리도 똥군기 ㅈㄹ을 하는데
왕처럼 군림하는 교수들은 더하지

[비보이달애]

춤이 ....

[하시다 스즈]

비슷한거 겪었어 외국서

[능욕의브루마]

예체능은 다 똑같지 않을까

[예수도혀를차는새끼조강현]

문화라고는 못느꼈는데 하는애들중에 스스로에게 저정도로 고통을 주는 애들이 꽤 있음.

[암경]

그거있잖아 그거 똥.덩.어.리

[식신시츄]

예술적 재능은 대부분 똘끼에서 나와
그 똘끼가 긍정적인 쪽이면 좋겠는데 대부분 극단적으로 예민하고 날카로운데서 시작됨

[샤아WAAAAAGH팝콘팔이]

고등학교때 음악선생이 "니 딸딸이칠때처럼 리듬을 타!!!"라고했던건 기억남
완전 ㅁㅊㄴ이었고
완전 인기있었음ㅋㅋㅋㅋㅋㅋ

[샤아WAAAAAGH팝콘팔이]

옛날 예술가중에 ■■하는사람이 많이나온것도 그거때문인거같음

[루리웹-5876398120]

제자는 아니지만 짐작가는 지휘자중에 한사람 바렌보임 이라고 있음.

[라시현]

답변들 고마워!!

[갮]

Good job

[갮]

근데 플레쳐 저 씹새낀 지 아니라고 말했어도 죶지랄 떨었을게 뻔합 십새끼

[고품격유머 전문가]

드럼계의 고든램지

[ABCTOXYZ]

경력있는 지휘자가 누가 음을 틀렸는지 모를리가 없지

[ABCTOXYZ]

그걸 생각하고 보면 더 ㅈ같다

[Lord Commissar]

그뒤로 저 나간 학생은 어찌됨???
다시 수강들음??

[갮]

조연이라 다시는 안나옴

[Lord Commissar]

엫...

[00'7']

내 기억으로는 나중에 공연하러 갔던 공연장에 준비해서 다시 나타나는데, 저 플레처 강아지가 "넌 왜 왔어? 꺼져 ㅂㅅ아"라는 식으로 말했던것으로 기억함

[행복한소녀♡하와와상]

ㅠㅠ

[엑스단리버]

선생님이라 부르기도 아까운데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에릭슨 죄책감

[정의의 버섯돌]

저거 결국 제자가 성공하기는 하는데 미쳐서 죽었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00'7']

정확히는 초반에 주인공이랑 얘기할때인가? 그때 전화 받았는데 제자중 하나가 사실은 ■■했는데 사고사 당했다는 식으로 주인공한테 얘기함.

[Ventus01]

막 몰아 붙였던 제자중하나가 성공했는데 자.살

[루리웹-0068399032]

왜 막 죽이고 미치고 난리임 ???ㅋㅋㅋㅋㅋ

[좀비맛참이슬]

성공은 못하고 힘들어서 ■■하는애 한명 나오고
주인공에게 학교 관계자가 와서 선생이 한 부조리가 있냐고 물을때 그동안 쌓인게 있어서 다 말함

[환상의구루텐]

스트레스로 죽은 제자가 성공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똑같은 미친 놈 하나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저 빡빡이랑 서로 기싸움하면서 진짜 죽이려들다가 마지막에 둘이 싸우는 과정에서 명연주가 탄생하는 게 엔딩임.

[음뷁페]

영화는 걍 연주 시작하면서 끝
아마 감독이 "걔 나중에 그러지 않을까요" 인터뷰한 거겠지

[환상의구루텐]

저 빡빡이가 미친 놈이라서. 저 놈이 이상으로 생각하는 굴려도 굴려도 버티는 진정한 천재가 나올때까지 이상에 도달하지 못한 제자를 소모품으로 쓰고 버리던 놈인데, 주인공이 진정한 천재인지는 몰라도 똑같이 악으로 깡으로 사는 미친 놈이라 어찌저찌 버텨냄.

[루리웹-0068399032]

ㅇㅇ 내가 아는 것고 그 내용인데 막 미치고 죽이고 난리길래 ㅋㅋㅋㅋ

[00'7']

초반에 성공한 제자가 사고사했다고 언급햇다가 중반 이후에 사실은 플레처한테 갈굼을 심하게 당한 트라우마로 결국 우울증으로 ■■했다고 나오고, 결국 영화의 결말도 플레처식으로 주인공이 개화하고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감독이 인터뷰한 내용이 "아마 걔도 (그 전의 제자처럼)결국 ■■하게 되지 않을까요? 라고 했던것일듯

[신사지망생]

Not my f■cking tempo!

[Æsir-JBoA]

저분 jjj인가

[계왕o]

10새끼는 맞는데 저지랄 못버티고 쫄아서 네라고 대답한 시점에서 자격이 부족한건 맞는듯 저기서 더 성장할지는 본인에게 달린거고

[모건체이스]

너 네 전공 교수가 너 몰아붙이면서 너가 틀렸다고 하면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냐? 너가 맞는지 아닌지 애매하게 생각되는 무언가가 틀렸다고 몰아붙여도 무조건 아니라고 할 자신 있음?

[계왕o]

없음 그니까 더 잘 알도록 공부해야지

[음뷁페]

곰이 자기 부모가 토끼라고 하는 것도 곰 자격이 부족해서냐 ㅋㅋ

[가을출타]

제대로 된 해답도 틀렸다고 꼽주면서 꺼지라는데 자격이 없는건 영화속 저 인물과 너지 뭔ㅋㅋ

[죽박]

교수: 자신 없어? 넌 F니까 당장 강의실에서 꺼졌으면 좋겠구나

[노리스팩커드]

말이 완전히 다른데..?
‘너 틀렸어 이 새꺄.’
이게 아니라
‘틀린게 너라고 생각하냐?’
이거잖아
완전히 다른거임.

[류영윤]

없다고 한순간 그 수업에서 인격체로서 취급 못받음과 동시에 쫒겨나고 재수강도 못듣는거야
저긴 그런 공간이고

[칼데우스]

지랄 하는 상사가 이름만 불러도 '아 ㅆㅂ 또 뭔데' 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의 사람인데
그건 잘 알고 잘 하고의 영역에서 문제가 아니라 자신감과 자존감의 영역임.
쟨 어느부분에서 지가 틀렸다고 생각한게 아니라
막연하게 내가 어딘가에서 틀린게 아닐까? 교수가 스멀스멀 오네? 내가 틀린게 맞다보다 ㅆㅂ 이 된거니까
맞고 틀리고 를 떠나서 주장을 관철하는건 자신감이랑 자존감임.
맞고 틀리고를 아는 문제는 자신감에 덧붙는 시즈닝 같은거고
방송에, 유튜브에 나와서 헛소리하는 애들이 잘 알아서 헛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헛소리를 해도 본인이 맞다는 자존심 자신감의 영역이지, 잘 아는거와는 거리가 멀어

[도구로]

제일 못하는애 짜르고 대역죄인 한명 만든건가

[라쿤맨]

사실 음 틀린건 쟤가 아니니까
그냥 멘탈 약한 애 짜르고 기강잡는 짓거리임.

[라이넥]

저런 교수 밑에서 용케 수업을 받는 학생들

학비가 아까워서 참는듯

[좀비맛참이슬]

그래도 확실히 최고에게 배우면 그걸 버티면서
졸업후에 음악계에서 잘 나갈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버티는 느낌이 듬

[이리얼]

저 교수가 저 인성문제로 학교에서 짤리고 나서도 지 인맥이랑 평으로 바로 오케스트라 지휘하고
작중에서도 학교내에 일단 저인간한테 이수만성공하면 인생 핀다는 식으로 나오는 먼치킨임

[백수하고싶다]

관악기 음맞추기 넘힘들엉!
색소폰배우는데 음이 안맞어ㅠㅠ
귀로 음을기억해야한다는데
항상 안맞다고 생각됨

[좀비맛참이슬]

나중에 끝까지 보면 왜 저러는지도 이해됨

[gunpowder06]

사실 이해 안돼요.
주인공이 공연 끝나고 총으로 쏴죽였어도 정신질환 인정받고 무죄 나왔을 겁니다.

[좀비맛참이슬]

마지막에 주인공이랑 위플래시 치면서 그동안 보면서 쌓인 모든 감정이 터질때 왜 저렇게 빡새게 했는지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학생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하게 만든건 잘못된거죠
풀매탈자켓의 하트먼 상사의 음악 버젼이라고 봐야할듯 해요

[수감번호-8183249462]

[환상의구루텐]

존시나 퍼펙트한 영화내용 요약이다.ㅋㅋㅋㅋ

[수감번호-8183249462]

감독피셜
앤드류는 삼류 드러머로 ㅁㅇ에 찌들어 살다 죽었을것

[데드몽키]

감독이 의도한바는 '스파르타식 교육의 열정' 이런게 아니란거지 ㅇㅇ

[청새리상어]

영화 제목이 위 플래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윕래쉬 채찍질이었음....

[고양이동숲강원도감자전부없는놈]

[루리웹-1909448071]

감독이 대놓고 플레쳐는 긍정적인 인물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던 영화였지. 끊임없이 제자들을 밀어붙이고 학대하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유한 사람. 마지막에는 주인공의 커리어를 아예 묻어버릴려고 작정도 하고. 감독 말로는 주인공도 ■■한다더라

[치히로홀릭]

자기도 결말은 ■■ 하지 않을까? 했는데 한국에서는 유독 해피엔딩으로 보는 사람이 많았다고 놀랐다고 대충 어떻게 됐을지는 모른다는 식으로 말했던거같은데

[캅틴 블라드프라그]

열정적이긴 무슨 저런 놈부터 조져야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캅틴 블라드프라그]

주인공이 총이 있다면 저사람 ㅁㅁ에 박아넣고 쏴버리는게 가장 해피엔딩일걸

[Darth Homer]

애초에 제자를 위해서 저러는게 아니라
본인 커리어를 위해서 제자들을 철저히 이용하고 학대하는 십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