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겹살을 구우면 중량이 얼마나 줄어들까.JPG

[고양이키우고싶다]

그러면 이제 구운뒤 무게로 팔라는 댓글달리겠지

 

[Capitán Mexico]

삼겹살정도는 그냥 한근사서 집에서 구워먹는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능지가처참]

생각보다 냄새로 집에거 안구워 먹는 집 많더라 어느집은 옥상에서 구워서 집에 가져가서 먹는 집도 봤음

[쿠미로미]

뒷정리 같은거나 준비하는게 싫어서 주문하는거니까

[공약이행안하는 구라쉐끼]

집에서 구워먹고 난 이후가 그지같아서 ㅠㅠ

[Capitán Mexico]

우리집 환풍기 성능이 제법 괜찮은 거였구나

[Capitán Mexico]

혼자 자취하면 기름닦기도 일이지

[Capitán Mexico]

할게 많네 생각해보니 ㅎㅎ

[질풍처럼]

원래 고기집은 대부분이 인건비임

그만큼 고기 구우면 뒷정리하기 귀찮다는 애기지

[바넬로피각하]

집에서 구워먹으면 기름튄거 정리
냄새 뺸다고 창문 다 열고 선풍깅 ㅔ방향제 칙칙
난리도 아님

[AMONDAY]

환풍기 성능이 좋아도 환풍기하고 환풍기 필터 청소가 끔찍함.

[마법의장]

에어프라이기로 삼겹살 구워 먹으면 기름 안튀고
베란다 쪽에 내놓고 하면 냄새도 빼기 쉬워서 좋음.

[바넬로피각하]

대신 존나 오래걸리잖어..

[마법의장]

약간 두께 있는 삼겹살 꽃모양으로 말아서 배열하면
한 15분 정도 걸리긴 하더라

[만웨의독수리]

오래걸리는 김에 수비드 하고 리버스 시어링 하면 꿀맛

[바넬로피각하]

저는 구운 삼겹살이 먹고싶었을뿐인데 판이 점점 커짐

[민코.]

냄새나고 기름튀고
기름 연기가 알게 모르게 여기저기 기름때를 끼게 만듬

[Sanith]

구운후 무게로 팔기에는 고기마다 편차가 심해서 얼마나 구워서 내야할지 알수없다

[유 하나]

아니 무슨 슈뢰딩거의 고기냐고~~~
슈뢰딩거쉑 고양이가 아니라 삼겹살로 이론 증명해야했었는데 크~~

[모뢰반지]

고기 한번도 구워본적 없고 남이 구워주는거 먹기만 한건지
'그럼 구운후 무개 재가면서 더 주면 되는거 아님?' 이러는 애들도 있던데 ㅋㅋ

[Sitadam]

고기를 구운뒤에 팔게 될거면 조개 멍게 같은거 다 까서 무게 재야됨

[늑대와 고자]

미친건갘ㅋㅋㅋㅋㅋㅋ

[쿠미로미]

그럼 구운 뒤 무게로 팔어~

[아니메점원]

.

[Uranometria]

가챠 확률보다 높네 ;;

[부들부들시]

정육점 가도 굽기 전 무게로 팔고 있는데

[슈발로이카1]

고깃집 200그람이 왜 배에 안차는지 알겠네

구우면 1인분 100그람이네

[자택경비으헿]

아 그래서 혼자 삼겹살 한근을 먹어도 배가 안 부른거였구나

[Sanith]

그건 님이....

[자택경비으헿]

쿰척...왜...?

[멀_씨_]

...곁들어 먹은게 적어서 그렇슴다 많이많이 드새오^^

[자택경비으헿]

[루리웹-0822162631]

정육점에서도 한근 굽기전 무게로 팔지 누가 구운 무게로 팔어...

[taruu]

고기도 비계, 지방 비율이나 냉장 냉동 상태마다 굽기 전후 차이가 다 다를건데

[사나에]

아니 기름만 빠져나가냐고 ㅋㅋㅋㅋ 고기 안에 있는 수분도 싹 빠지는데 ㅋㅋㅋ

고기 구울 때 나는 연기가 100% 기름이라고 생각했던건가 ㅋㅋㅋ

[존D카]

라드 뽑는거 보니까 기름이랑 수분빠지면 엄청 줄더라

[바넬로피각하]

구운뒤 무게로 팔라는 애들은 예언자신가..

[아시타카™]

혼자서 삼겹살 500그램 먹으면 돼지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돼지 맞아..

[srandom]

삼겹살 500그램 구우면 250g쯤 될테니 1인분이네!

[휴디]

애초에 고기는 사서 먹는 시점에서 가성비 삽 쓰레기임
그냥 집에서 기름처리안하고 뒷처리같은거 다 안하려고 하는거지

[휴디]

그래서 2만원어치 그거 처먹느니 차라리 만원더 보태서 족발같은거 사서
두끼를 먹는 게 낫지 혼자서 먹을거면

[어그로평가(10점만점)]

600g 맞춰달라는 손님한테는 굽고 나온 기름을 동봉해서 보내면 되겠네
손님이 사신 고기 600g 에서 나온 모든 것입니다 호호

[루리웹-3750725082]

즉 나도 육수를 빼면 살이 빠진다는거군!

[RnDShughart]

어쩐지 한근 사다 궈먹어야 겨우 배가 부르더라

[늑대와 고자]

아니 그것보다는 그냥 요리경험의 문제인듯함
직접 사서 집에서 몇번이라도 구워본적 있으면 그런생각 잘 안듬
다른사람한테 물어봐도 그렇다하더라고

[늑대와 고자]

ㅇㅇ 그게 정확한듯
나는 그러한 오해가 발생하는 본질적 이유를 요리경험의 부재로 꼽은거시야

[늑대와 고자]

머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오해하는건 어쩔 수 있나
해보지 않은게 죄도 아니고, 그로인해 모르는건 필연이지
다만 그걸로 함부로 욕하는게 문제라고 봄

[마마야 밀크]

사다 처먹어 ㅂㅅ들아

[Eㅔ디]

것보다 문제는 양파 + 플라스틱 그릇 까지 더해진 무게가 338그람 이었다는거 아닌가

저기 있는282그람의 고기가 양이 훨씬 많아 보이는데 저기 고기양은 너무 적어보임

[루리웹-1856500886]

아니 누구라도 조리된 이후의 무게를 생각하지 않나? 저기선 조리전 중량이라고 따로 알렸나?

[치통....]

괜히 리플다는 애들이 쥰나게 어리석던가 장을 안본다는게 느껴지는게

고기 600그램이 되게 양이 많을꺼라 생각하는데 600그람 별로 안돼
저울로 재고 봉투에 담으면 에게,....이거 누구코에 붙임? 소리나옴

그리고 고기엔 지방하고 수분이 있어서
고기 구우면 지방하고 수분이 같이 빠짐
교육받을떄 안들었냐? 인체는 70퍼센트가 수분이다 이런소리?
물론 피랑 체액 무게도 있지만 근육 지방에 수분이 많이 들었다는 소리인데....

[루리웹-0822162631]

한근이 별로 안된다면 그건 니가...

[mines20]

150그람이 1인분인데 4인분 양을 누구코에 붙이냐는 얘기는 니가...

손 인증 좀?

[예거ㅡ맨]

그럼 구운후 무게로 팔아야지 ㅡㅡ

이게 글쓴이가 원한 반응이지?

[lIllIl]

저런 악플다는 새끼들은 어차피 팩트 들이대도 끝까지 안 믿는 놈들이라 소용이 없음
찐아싸특;;

[Azer.C]

비계많은 경운ㄴ 400g구우면 150g까지 줄기도 함

[질풍처럼]

이거 그냥 과학배운 사람이면 이론적으로도 알겠는데

당연히 열을 가하면 뭔가 빠지거나 타서 사라지겠지

600G 태워서 그대로이면 열역학법칙 완전 무시하는건데

악플 다는 새키들은 죄다 중등교육도 안받은 븅신들인가

[루이사이퍼]

왜 화났어 돼지야

[늑대와 고자]

사람이 누군가를 쉽게 욕한다는데 화난게 아닐까
너처럼 말이야

[에오스키아]

이거 유게에도 처음에 사장은 쓰레기고 갈아 죽여야 할 놈이라고 존나 털렷엇음
애초에 저런 방식이면 치킨 시키면 치킨뼈 무게는 빼야지 왜 넣엇냐고 따져야 하는거고 끝도 없음 ㅋㅋㅋㅋ

[늑대와 고자]

나 그거 옹호하는 댓글 달았다가 비츄도 먹어봄ㅋㅋㅋㅋ

[닉네임만들기]

와 중량 진짜 많이 빠지네 그게 다 기름이라니

[바넬로피각하]

다 기름 x
기름 + 수분 o

[루리웹-8464008594]

구운 후 무게로 하려면 굽고 무게 달아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사실상 미리 구워뒀다가 데우고 무게달아서 보내는게 제일 효율적일거 같은데

[늑대와 고자]

이게 다 직접 삽겹살을 후라이팬에 안구워봐서 그런거시다
한두번만이라도 구워봤으면 저거 의심하기 힘든데말이지ㅋㅋㅋ

[닉네임만들기]

나 구운적 많은데 저만큼 빠지는줄 모르지 누가 기름 얼마나 빠지는지 무게를재

[늑대와 고자]

삼겹살 구워보면 후라이팬 기름바다되고 부피도 확 주는데 그거보면 어느정도 각 잡히지 않음?
후라이팬 꽉 채우고 굽는다는 가정하면 기름만 최소 5mm 수위로 깔리고 공간이 최소 20퍼센트가 생겨나는데?

[늑대와 고자]

생각해보면 구운 뒤 두깨도 반절가까이 줄어드네

[닉네임만들기]

프라이팬으로 삽겹살 구울때 기름 나오는거 어느정도 나왔다싶으면 싱크대에 기름 따라내면서 굽거나 키친타올로 기름 빨아들이면서 굽지 기름있는 그대로 구워?

[닉네임만들기]

그리고 부피도 결국 눈대중이지 재본게 아니잖아 짤에서도 절반이나 빠지는데 설마 그정도나 빠지는지

[닉네임만들기]

알았겠어?

[늑대와 고자]

왠진몰라도 화난거같은데
부피가 곧 무게는 아니지만 부피가 절반가량 줄었다는건 그에 준하는 중량이 줄어듦은 명확하니까
무게가 상당수 줄 수 있다는걸 경험적으로 알아 의심하기 힘들다는 소리야

부피도 결국 눈대중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절반가까이라는것도 상당히 보수적 해석이지 실제론 그 이상 줄어드는것도 흔해
내가 말하는 주장은 학술적으로 무조건 절반이상 준다는 소리가 아니라 의심하기 어려울 만큼의
부피감소 경험을 습득하는걸 말하는건데 그걸 눈대중으로 파악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아서 별다른 첨언없이 말한거고

그리고 기름 왜 안버리냐면
그게 더 맛있으니까!
마이아르니 뭐니 그런복잡한건 넘겨도 결국 튀긴건 구운것보다 맛있지
기름튀는게 좀 문제긴 한데, 난 그냥 뚜껑 덮어버림
해보면 님도 이쪽이 더 만족스러울껄?

[늑대와 고자]

아 추가로
당연히 누군가는 그러한 대량의 부피감소를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은 있을 수 있지
다소 무관심한게 잘못은 아니기도 하고
그렇지만 일반적인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첫 댓글을 저렇게 단거야

[닉네임만들기]

?화안났어 갑자기 그얘기는 왜하는지 모르겠지만 니 말대로 부피가 줄면 질량이 준다 경험적으로도 알수있다라는 얘기는 알겠는데

[늑대와 고자]

내 기분탓이었나보네 미안

[닉네임만들기]

ㅇ마지막에 내가 하고싶은말 해줬네.당연히 누군가는 그러한 대량의 부피감소를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은 있을 수 있지 라고하면서 첫대글에 내가 내 경험담으로 얘기했는데 아니야 니말틀려라 얘기하니 답답해서 그래

[닉네임만들기]

일반화는 안좋은것이야~

[늑대와 고자]

어...
"누가 기름 얼마나 빠지는지~" 라고 말해버리면 아무래도 "누가~"때문에 일반론으로 오해받기 쉬우니까
이런경우엔 첨언을 더 붙이는걸 추천할게

[닉네임만들기]

고마워~
이게 다 직접 삽겹살을 후라이팬에 안구워봐서 그런거시다 이런 일반화 시키는 댓글을 안적길 바랄게~

[Esper Q.LEE]

난 저거 보고 세번 놀랐는데

1. 굽고 난 다음에 무게가 상당히 많이 빠진다는데서 놀랐고

2. 사람들이 200g 같은거 볼 때 굽기 전 무게 말고 굽고 난 다음 무게로 아는 사람이 많다는데서 또 놀랐고,

3. 저 영상을 보고도 저거 주작이네, 하면서 안믿는 사람들이 있다는데서 또 놀람

[환타포도맛]

횟집에서도 생선 머리 내장 비늘 뼈 빼면 얼마 안나옴

[세가팬]

육류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수분이다 왜 다들 기름예기만 하고 있음??? 생물 교과서에 나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요즘은 생물이 필수 아닌가?

[LoVEMeDo]

와... 조작 같은 결과지만..
진짜였네;;;

[몰라yo]

정확하게 600그람!!
하는데 가운데에 보이는 비계 덩어리
전 마트에서 살떄 저건런 잘라내고 무게 달아달라 함 ㅇㅇ

[Getchu.c*m]

그것때문에 논란이 많아 그런지 우리동네 어떤데들은 구운고기에 야채나 소세지 더 얹어서 600g 맞추더라.

[멸샷의 체코]

그러면 야채나 소세지 넣어서 중량 속인다고 ㅈㄹ한다...

[HeliosOne]

돈스파이크가 하는 바비큐집 고기 중량 로스율 도 대충 저 결과값 근처로 나온다 했었음

[[댓글된 삭제입니다]]

저 사진에서 논란이 됐던건
아무리봐도 한근을 다 안쓴것처럼 보인단거였고
무게 잴때도 양파까지 같이 재야
겨우 300그램 나왔던걸로 아는데?

수분가득한 생양파가 얼마나 무거운데
양파 반절같이 재야 300그램이면
고기는 150그램 될까말까 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