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 여러명의 디아나카운터 군대들이 들어옵니다.
꼭 무언가 탈주자들을 잡으러 온듯한 모습인데..
[이런 식이면 더욱 늘어날 거야.]
바로 지구이민 계획에 동참 했었던 문레이스 시민들이 도주를 한건데...
조금 요약하면 문레이스 시민들은 디아나 소렐의 말만 믿고 지구 이민 정책에 참여하여 더욱 좋은 땅에 살겠다는
기대에 가득차며 지구에 도달을 했었습니다.
디아나 소렐은 지구에 가면 이들이 전부 좋게 받아줄 거라고 했는데..
"사실상은 정 반대로 지구쪽 사람들은 문레이스인들을 전부 증오하고 쫒아낼려고 하고 있었죠."
여기서 더욱 디아나 카운터 군대들이 "문레이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너희들 모두 자택에 감금 시키겠다."
라면서 사실상 죄인마냥 펜스벽을 만들어 놓고 가둬두기 까지 해서 시민들의 인심은 바닥에 떨어질대로 떨어졌었습니다.
또한 사실상..
시민들에게 사실상 "격리"만 시켜놓고 식량 자체도 제대로 보급해주지 않습니다.
보금 자리 조차도 제대로 만들어 주지 않아서 달에서 내려온 문레이스 시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릅니다.
이들은 디아나 소렐이 "지구에 내려가면 모두들이 환영해 줄거에요 ^^" 소리를 듣고 내려온 자들입니다.
그런데 실상을 달랐고... 도적처럼 주민들의 식량과 땅까지 강탈하고 있었죠.
인간으로써 자신들이 얼마나 더럽고 초라해 보였는지 알수 있고.
사실상 전부 믿고 지구에 내려왔는데 속았음을 어느정도 알아버렸을 겁니다.
어떻게든 개선해 달라고 군인들 에게 이야기를 해도 이들은 무력을 사용하며.
문레이스 시민들은 탄압하는 모습을 보이죠.
이러한 부분을 개선좀 해달라며 시민들이 높으신 사람에게 찾아가면.
오히려 말을 들어주기는 커녕 쫒아내버리고.. 더군다나 명령 불복종 이라며 체포 까지 할려고 하니.
이들은 이미 디아나 카운터와 디아나소렐의 말만 믿기엔 정신적인 한계치가 버텨주지 못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자신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몰래몰래 탈주를 감행한 거죠.
[하지만 죄수처럼 가둬 놓을 수도 없잖아.]
시민들은 또다시 도망쳤음을 눈치챈 자들도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들도 같은 상황에 놓은 자들로써 저런 마음을 가진걸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낌새를 알고 있는거죠.
하지만 아마 용기를 가지지 않았다던지 조금이라도 디아나 소렐을 말을 더 믿어보기로 한 시민도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계속 문레이스 시민들중 탈주를 하는 자들이 많아지자 더욱 감시는 심해져가는데..
군인들도 "죄인도 아닌 시민들은 죄수 처럼 가둬놓는게 과연 올바른 일인가?? 저들 모두 자유가 있을텐데?"
라면서 의문을 느낀 자들도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자신들도 그러한 처지에 놓였다면 아마 저들 처럼 강행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상당한 피로와... 정신적인 압박감이 느껴지는 미란 집행관.
뭐 이해는 됩니다. 그도 나름 디아나 소렐을 옆에서 보좌하며 그녀를 위해 모든걸 바칠 각오를 했으며.
문레이스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그 본인은 최선은 다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일이 사실상 디아나 소렐과 의견이 맞지 않았던 일이었고.
"건국선언문 자체도 자기가 쓴 내용 그대로 선언하면 된다고 했는데 디아나는 그걸 바로 어겨버렸죠."
저 시간대는 건국선언문 이후 별로 되지 않은 시간입니다. 미란이 저런 모습을 보일만도 하죠.
물론 건국선언문을 외친건 사실 디아나 소렐이 아닌 "키엘 하임" 입니다.
다만 키엘하임은 디아나 소렐의 마음을 완벽하게 파악하여 전달을 했고.. 디아나 본인도 이점을 높게 보기도 했습니다.
키엘이 외친 건국선언문은 디아나 소렐이 원했던 내용 이기 때문에 사실 별만 차이도 없는거죠.
자신은 어떻게든 시민들과 군인들 모두를 진정 시키고 지구에 무사하게 정착을 시킬려고 노력을 하는데.
미란 입장에서는 여왕이 계속 병크를 저지르고 있다. 라고 판단까지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을 보입니다.
문레이스 시민들은 계속 몰래몰래 도망치고 있고 디아나 카운터 군대들도 불만이 상상으로 높고.
이때 부터 사실상 미란은 마음이 흔들렸을 겁니다. "과연 여왕을 믿고 행동을 하고 따라야 하는가???"
그래서 나중에 미란이 사실상 디아나소렐을 탄핵 시키고 새로운 지도자를 내세울려는 이유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때 미란의 옆에 필이 동참을 합니다.
스샷은 안찍었는데... 동참전에 필은 누군가를 찾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말을 저렇게 해도 미란을 찾고 있던게 아닐까?? 합니다.
현재 디아나소렐을 제외하면 문레이스 지구귀환계획에 중요 인물은 미란쪽 일테니까요.
[기술자 탈주가 끊이질 않네..]
이때 미란은 정신적은 스트레스 때문인지.. 사실대로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 합니다.
문레이스의 귀중한 인력인 "기술자"들이 대거 탈주를 하고 있어서 어려움이 많다는 것...
또한 탈주를 했다면 이들이 갈곳은 뻔하겠죠. "밀리샤 같은 조직에 참여"를 할게 뻔하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많을 겁니다.
또한 사실상 밀리샤 군대하고는 아슬아슬한 교착 상태에 있는데... 문레이스 기술자들이 이들에게 가버렸으면.
병기의 기술도 더욱 상승하여 힘든 싸움이 되기에... 지구귀환 보다는 "자신들의 목숨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근심이 상당합니다.
[지금은 정보 통제를 하고 있지만...]
[이 이상 탈주자가 늘면 귀환민도 눈치채겠죠.]
안그래도 기술자들의 대거 탈주와... 귀환민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탈주중.
군인들이 최대한 정보 통제를 하면서 속이고 있지만... 계속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모르고 있는 귀환민들도.
이사실을 전부 알게되면 불안감에 떨면서 더욱 탈주자가 늘어날 거라고 언급합니다.
귀환민들 중... 군인들이 "우리들이 너희들을 지켜주고 있으니 걱정마라!" 라면서 안심을 시켰는데.
정작 기술자들이 밀리샤쪽에 갔으면... 디아나 카운터 군인들의 말과 다르게 "실제는 이들의 말을 믿는 자신들이 더욱 위험하다."
라고 판단을 하게 되는 셈이니 더욱 탈주자만 늘어나는 겁니다.
필도 이것을 알고 있기에... 더이상 탈주자가 늘면 안된다고 언급하는 거죠.
[이렇게까지 교착상태가 지속돼서야..]
[식량 조달도 못하게 되네.. 배급되는 식량도 이런 것 뿐이고.]
또한 이들이 지구귀환 작전을 했을때가... 시기가 안좋기도 했는데.
얼마 안있어 지구는 "겨울"이 찾아옵니다.
지구인 입장에서는 당장 자기들 앞날에 찾아올 겨울을 준비를 해야하는데... 땅과 곡식을 가져가는.
문레이스 침략자에게 당연히 곡식류 같은 식량을 넘겨주지 않았고.
땅을 강탈 당하지 않고자 엄청난 반항을 하곤 했습니다.
당연하지만 문레이스 입장에서는 자신들도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식량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땅도 필요한데... 땅도 사실상 정식으로 얻지 못하고 있고.
곡식류 가축류도 밀리샤의 군대와 대치 상황이라 더욱 식량을 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밀란은 지금 배급되는 죽같은 식량을 숟가락으로 뜨면서 반찬투쟁 비슷하게 반응 하는데.
"식량 조달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우리는 이런 맛없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실정이다."
라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구귀환 작전으로 달에서 지구에 내려오면서 사실상 밀란입장에서는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현재 자신의 모습을 한탄 하는건 별수 없는 일이겠죠.
필은 밀란의 말을 듣고..
"이상황이 식량만이 원인이라고 하시는 겁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필 나름 현재 지구귀환 작전을 통해서 현재의 상황은 겨우 단순히 식량 문제만이 아닌것은 압니다.
문레이스들이 안식을 가질만한 땅도 사실상 없다시피 하고.
밀리샤는 자신들 입장에서는 테러리스트 같이 계속 공격해오면서 전혀 생황에 안심이 되지 않는 상황에.
자신들의 여왕은 계속 평화. 평화 라면서 제대로 된 해답을 주지 않는다 던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언급하는 거죠.
[인간은 빵만으로 살지는 않는다.]
[하지만 결국 빵 없인 살 수 없다.]
인간은 영양밸런스와...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의 취향도 있고.. 같은 음식만 먹으면 미식가 입장에서는
질리는 법이니까.... 빵만으로 살아가는 생명체가 아님을 언급합니다.
하지만 빵이 없인 살아갈수는 없는건... 당장 자기앞에 있는 식량이 터무니 없이 부족한 상황이면.
아무리 질리는 음식이라도.. 먹기 싫은 음식이라도 생존하기 위해서는 먹어야 하는게 생명체의 도리인 셈이죠.
그만큼 다시 한번 "식량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의식(衣食)이 족해야 예절(禮)을 안다는 말도 있지.]
유명 이야기중 하나인데... "사마천"의 "부자론"의 이야기 입니다.
대략 이러한 속담인데..
1. 돈이 있어야 예절도 안다. : [창고가 가득 차야 예절을 알고(倉實而知禮節)]
[의식이 족해야 명예도 안다(衣食足而知榮辱).]
[예는 돈이 있어야 생기고 돈이 없으면 없어진다(禮生於有而廢於無).]
[예절과 윤리는 경제적 기반이 튼튼해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곳간에서 인심난다. : [군자가 부자가 되면 자신의 은혜를 베풀 수 있고(君子富好行其德)]
[소인이 부자가 되면 자신의 능력을 원하는 곳에서 발휘할 수 있다(小人富以適其力).]
[돈은 배려의 기초가 되고, 일반인들은 자신의 능력을 원하는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자유를 준다는 것이다.]
3. 돈 있는 곳에 사람이 모여든다. : [연못이 깊으면 물고기가 생기고(淵深而魚生之)]
[산이 깊으면 짐승이 모여들고(山深而獸往之)]
[사람이 부자가 되면 인의가 실현된다(人富而仁義附).]
[돈은 사람에게 인정을 베푸는 도구이며, 사람들을 모으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4. 돈을 버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희희낙락 돈을 향해 모여들고(天下熙熙皆爲利來)]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이익을 향해 달려간다(天下壤壤皆爲利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는 것이다.]
[돈은 사람의 본능이며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할 수 있고]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본관이 된다.]
정론이긴 합니다. 현재 문레이스 탈주자들은 왜 탈출을 할까요?? 당연히 현재 있는 곳은 시민들에게 풀어놓을.
자본자체가 없다시피 하고 불안이 연속적이고... 금전적인 땅 자체도 없는 초라한 신세니까요.
북한의 탈주자들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더 좋고 먹고 살기 좋은 나라로 가기 위해서 현재의 굶고 힘든 나라를 버리고.. 바로 탈주를 감행하죠.
먹고 살기 좋다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밀란은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아무것도 제대로 진행도 안되고 시민들의 안식을 줄 땅도 제대로 구비가 안된 상태에서 감금하고.
식량도 제대로 지급도 해주지 못하는 상황인데... 당연히 탈주자들이 나오지 라고 속담을 통해 말하는 셈입니다.
하지만 자신도 이러한 어려운 상황이라 탈주자들이 자주 일어나는건 알지만.
더이상 지속되면 지구귀환 작전으로 지구에 내려온 자신들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음을 알기에.
필에게 사실상 "무력을 사용해서 밀리샤 군대를 밀어버려라." 라며 언급합니다.
이건 현재 자신의 여왕 디아나 소렐이 원치 않은 일인데..
이때 시점부터 밀란은 디아나와 정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한 시점이죠.
어떻게든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군대가 강하고... 저항세력을 몰아내 안식을 주는게 가능하며.
의식자체를 풍족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걸 증명해야만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다며 무력을 사용할 것을 용인하는 셈입니다.
필은 디아나의 말을 거의 따르던 미란이 자신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허락하는걸 듣고는.
다시 한번 미란에게 "우리들 정말로 여왕의 말을 어기고 움직여도 됩니까?" 라며 다시 한번 확인해 봅니다.
미란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한번 자신은 무력을 사용할 것을 용인하는걸 보여주면서.
문레이스 군대 디아나 카운터는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였고.
미란은 디아나의 명령을 이때부터 어기면서.... 새로운 지도자를 생각하게 되는 첫 스타트가 됩니다.
식사중에 크게 난리가 났음을 확인하게 되는 키엘하임.
자신은 건국선언문에서 이걸 반대하고 디아나카운터들의 무력을 억제하는 쪽으로 명령을 했는데.
현재 자신은 "디아나 소렐"이자 여왕으로써 명령을 했는데 그걸 어겼다는걸 파악합니다.
키엘 입장에서는 난감한게.. "이제는 자신의 명령은 통용되지 않는다." 라는걸 파악한 셈입니다.
그나마 디아나소렐을 따르는 자들도 있지만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러한 자들이 적어져가겠고.
더욱 어려운 상황에 올것을 서서히 파악해갑니다.
요약하면...
필은 일단 디아나소렐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 무력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지만.
그래도 현재는 여왕을 완전히 무시를 하는 순간 자신은 반역자 그자체가 되고 맙니다.
밀란이 뒤를 봐주고 있어도 여왕인 디아나 소렐을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이죠.
그래서 디아나에게 그럴듯한 구실을 보여주기 위해서 잔머리를 굴렸다는걸 알수 있는데.
"우리들은 여왕각하의 말을 어기고 출격을 하겠으나... 밀리샤군인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고."
"적들이 발굴한 전함만을 파괴하여... 녀석들의 병기를 무력화 시키고... 밀리샤 군대를 그곳에 해산시키는 살생이 없는 작전."
이랍시고 꺼내든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필의 입장에서는 디아나는 적군도 상처를 입지 않는 작전을 원하고 있음을 어느정도 아니까.
그럴듯한 설득력 있도록 작전 내용을 하리에게 전달을 한거죠.
그때 키엘은 그곳에 "구엔 라인포드"가 있냐고 물어봅니다.
하리는 킹슬레이 지역에 현재 구엔이 있다고 대답하는데.
키엘이 이걸 언급하는건 "구엔이 그곳에 있다면... 진짜 디아나 소렐도 그곳에 있을 확률이 높다는 소리"가 되니까.
미리 확인차에 물어본 셈이 됩니다.
그리고 하리는 핵심을 언급하는데.
사실상 필소령이 언급하는 내용중 대부분 디아나소렐에게 어느정도 그럴듯한 이유를 보인 것이지.
배신자 문레이스 기술자들을 처리하기 위함도 있다고 언급합니다.
[디아나 카운터의 기술자에 대한 본보기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죠.]
키엘은 그말을 듣고 대략 상황이 어떠한지 바로 파악합니다.
현재 필은 그럴듯한 이유를 언급한 거고.. 실질적으론 배신자 문레이스 기술자들에게.
디아나 카운터의 무력을 보여줘서... 두려움을 심어주고.
다시 문레이스 진영쪽으로 돌아오도록 유도를 하고 있음을 파악합니다.
또한 유적이 파괴되면 사실상 사상자가 안나올리가 없겠죠. "전쟁이니까요."
그러하기에 "문레이스 배신자 숙청" 까지 들어있을겁니다.
키엘도 이점을 바로 파악하고 있기에... 사실상 필의 이러한 행동을 질타하지만.
하리는 "군인들이 생각할 만한 작전." 이라며 핵심을 언급합니다.
문레이스 기술자들은 사실상 동포이고.. 귀중한 인력인데.. 이들을 설득 보다 강력한 무력 수단을 동원해서.
밀리샤가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는걸 억지로 막을려는 필의 행동을 그 나름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때 키엘의 모습은 약간 슬픈모습으로 "구엔의 곁에는 키엘하임 양이 있다." 라고 언급합니다.
저는 전 리뷰에서 "하리는 이미 디아나에게 명령을 받았기에 앞에 있는 디아나가 키엘인걸 알고 있다." 라고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실제 이 에피소드에서 이걸 전부 떡밥을 풀어주는 에피소드 인데...
아무래도 도청당하여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최대한 로랑과 같이 있는 디아나를 "키엘하임" 이라고 호칭을 하며.
대화를 하고 있음을 알수 있죠.
키엘은 저 씁슬한 표정은
"디아나님이 다시 돌아와 문레이스를 이끌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나는 다시 평범한 광산집 딸내미가 되겠고."
"앞에 있는 사랑하는 남성 하리와 헤어져야 한다." '라는 아쉬움 씁슬한 표정을 가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하리도 지금 앞에 있는 키엘이 언급하는게 무엇인지는 알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자신은 디아나소렐의 명령으로 앞에 있는 소녀를 "디아나 소렐"로써 따르고 지켜줘야 한다.
이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키엘의 곁을 떠나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할려고 하지요.
[옥체만큼이나...]
현재 로랑과 구엔의 곁에 있는 키엘하임이... "디아나 소렐"인걸 언급하는 첫 힌트 장면이기도 합니다.
하리가 앞에 있는 소녀가 바뀐 존재인걸 몰랐다면..
로랑과 같이 있는 키엘하임을 신경쓰면서 걱정할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현재 앞에 있는 존재 키엘하임은 디아나의 명령도 있지만 같이 지내오면서 나름 정도 들었고...
밖에 로랑과 같이 있는 키엘하임은 "디아나소렐"이란걸 알고 있기에... 옥체에 크게 속상이 갈까봐 걱정을 수시로 하고 있으며.
사실상 그녀를 안전한 곳인 솔레이유에 대려오는걸 누구보다 원한게 하리 본인일 겁니다.
키엘은 하리의 마음을 파악하고...
"디아나 소렐"로써 그한테 명령을 내립니다.
[킹슬리 계곡에 가서 "본래의 사명을 다하세요."]
두번째로 시청자에게 다른 힌트를 부여시킵니다.
"본래의 사명을 다하라." 라는 것은 하리 본인이 "디아나 친위부대" 소속이며.
디아나 소렐을 지키는게 하리 본인의 사명입니다. 즉 키엘의 명령은 대략 이러한데.
"나를 걱정하지 말고 바로 디아나소렐 각하를 구출하여 본래의 사명을 다하세요."
이렇게 언급하는 셈이 됩니다.
하지만 하리는 그 명령을 듣고 거절합니다.
지금 디아나 카운터, 밀란 집행관 모두가 현재의 디아나소렐의 행동에 반감을 가지고 있고.
서서히 디아나 소렐의 명령까지 어겨가며 독차적인 행동을 하고 있으며.
제3의 세력이 디아나 소렐을 암살할려는 움직임을 하리는 나름 파악했습니다.
지금 자신이 떠나면 현재 키엘하임을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셈이 되며.
이건 진짜 디아나 소렐이 개인적으로 부탁한 명령을 어기는 것이 되지만..
정이 잔득 들었던 현재 앞에 있는 소녀를 버리고 갈만큼 하리도 나름 크게 걱정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키엘은 무슨말을 하는 것이냐며 하리의 곁에서 잠시 빠져나오는데.
이때의 모습은 사랑하는 남성의 곁에서 여성이 이별과정에 자신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지 않자.
실망하는 모습이 포함되는 듯한 연출로 보입니다.
자신은 이미 마음을 굳혀서 평범한 여성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고.
현재 디아나 소렐이 다시 돌아와 문레이스를 이끌어야 한다는걸 잘압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이 얼마나 위험하고... 들키는 순간 자신의 목숨이 사실상 없다는걸 알기에 두렵지만.
"결국에는 꼭 해야만 하는 일이기에..." 두려움과 이별의 슬픔을 이겨낼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그러하기에.. 키엘은 다시한번 "디아나소렐" 이라는 이름을 빌려서.
하리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현재 자신은 "디아나 소렐의 대리" 이기에.. 그녀의 이름을 빌리면 하리는 따라야 하니까요.
결국 하리는 그녀의 각오를 받아들이고 명령 수행의 각오를 보여줍니다.
[빨리 돌아와 주세요.]
[지금 제겐 당신밖에 기댈 사람이 없으니까요.]
수많은 두려움 속에 용기를 내었지만... 결국 키엘은 "소녀" 입니다.
자신은 현재 엄청나게 위험한 소굴에서 지도자 대리를 몰래몰래 하고 있으며.
들키는 순간 바로 처형당하는 위기에... 저번의 "테테스 하레" 처럼 암살자까지 그녀의 목숨을 노립니다.
그렇기에... 키엘은 하리가 임무를 수행하고 자신의 곁에 빨리 돌아와주기를 부탁합니다.
조금이라도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또한 두번째로 "하리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키엘 나름 하리를 떠보기 하는겁니다.
하리가 계속 자신에게 사무적인 태도로만 유지하고 있어서 어떠한 감정을 가졌는지 키엘은 확인하기 어렵자.
자신보다 디아나 소렐 각하를 더욱 좋아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키엘하임인 나도 좋아하고 있는건지?"에 대한 확인도 할겸 저런식으로 확인하는거죠.
[물론 입니다. "공주님"]
디아나 소렐은 "여왕"이지 공주라는 호칭으로 불려지지 않죠.
즉 시청자에게 사실상 곧 있으면 알려주긴 하지만. 마지막 힌트를 보여줍니다.
하리가 앞에 있는 가련한 소녀가 "키엘하임" 인걸 알기에 그녀에 대한 호칭을 "공주님" 이라고 부르는 모습입니다.
연출면에서 2가지 추측이 있는데...
키엘 입장에서는 하리에게 계속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건지에 대한 확인차에 물어봤으나...
하리는 계속 사무적인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니까.. 씁슬한 표정을 짓는것에 대한 해석.
또는 하리가 "공주님" 이라고 자신을 호칭함으로써 사무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광부집 딸내미 키엘하임인 자신도 특별하게 대하고 있다고 확인 하였다는 해석..
어느쪽이든 키엘하임에게 하리는 그만큼 중요한 인물이라는 소리가 됩니다.
그녀가 가족을 버리고 훗날 "문레이스 지도자 디아나 소렐 대리" 로써 완벽하게 정착하게 되는것도 사실상..
"하리오드를 사랑하기에 그의 곁에 있고 싶어서" 이유도 없잖아 있을 겁니다.
재미있는게... 이러한 떡밥을 "에피소드 한편에 모두 풀어버리는 특이한 연출"을 보여주는데.
보통 다른 창작물에는 질질 끌면서 풀어버리는데 토옹은 화끈하게 바로 풀어버리곤 하지요.
모빌슈츠로 나무를 흔들어 밤을 따기 시작하는 로랑 일행들.
"기계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활용하는 용도가 달라진다."
라는 주제를 잘 살린 영상미중 하나입니다.
전투뿐만 아니라 저런 일상속에서 도움되는 일을 하는게 가능하다는 의미가 되며.
본래 기계의 사용 용도가 사람이 편하게 어떠한 일을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로 제작되었으니까요.
병기도 사실 "적군의 공격속에 나자신을 방어하고.. 효율적으로 적을 처리하는 실용성" 으로 제작되었는데.
그 병기를 다른 용도로 일상생활에 도움 되도록 쓰는것도 결국 효율의 차이 입니다.
달의여왕 디아나는 또다시 호기심이 발동하여.
밤을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건드려 보는데... 생각보다 날카로운 바늘에 손가락이 찔립니다.
이때 우리 돌쇠 로랑이 주의를 줍니다.
문레이스 여왕인 디아나가 밤을 처음보는 듯 하여.
보호구 장갑을 낀 상태로 집어서 가까이에 보여줍니다.
여왕인 디아나는 생전에 처음보는 밤의 모습을 보고 여전히 호기심을 보입니다.
[작년에 소시에 아가씨에게 배웠어요.]
사실상 소시에가 얼마나 로랑을 챙겨줘왔는지 알수 있는 대사.
턴에이 건담을 자세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시에는 전쟁이 터지기 전에는 나름 로랑의 곁에서 해줄수 있는건 전부 해줬던 캐릭터 였습니다.
자신의 집안이 소유하는 광산에 로랑이 취직될 수 있게끔 손봐준것도 소시에 였고.
비시니티 축제에 가족들 곁에 따라가면 되는데 일부러 처음보는 로랑을 챙겨주며 축제를 구경시켜준것도 소시에였고.
로랑이 위험한 광부가 아니고 운전수가 되자 누구보다도 좋아한게 소시에 였고.
천민이라며 로랑을 크게 무시하지 않고 소꿉친구 처럼 지내온것도 소시에 였습니다.
당시에 키엘도 로랑과 같이 놀긴 했어도... "천민" 이라며 무시하던 시절이 존재했던걸 보면 소시에가 특이했던 거죠.
그만큼 로랑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소시에 나름 로랑을 챙겨주고 있던거였죠.
아마 로랑 본인도 그걸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렇기에 토미노옹이 치유편에서 사실 로랑이 사랑스러워 했던 존재가 "소시에" 였다고 언급하는건.
그만큼 로랑에게 디아나 소렐과 유대가 상당하기 전에는 특별하게 여긴 상대가 "소시에" 였기 때문일 겁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건가요??]
[저는 이 형태밖에 몰라서요.]
"지구의 밤은 달에서 생산되는 밤과 다른건가??" 라는 모습을 보이는데.
여왕의 자리에 있던 디아나는 달에서 생산되는 밤은 가공되어서 나오는 밤외에는 본적이 없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실제 저도 어린시절에 서울에서 가공된 밤만 보다가.. 시골에 내려가서 날카로운 밤톨안에 "밤"이 들어있는걸 처음 확인한 적이 있었죠.
디아나는 평민이 아니고 "여왕"이기 때문에 밤톨은 전혀 본적이 없고.
가공된 "밤"외엔 본적이 없을 겁니다.
최고 지도자 로써 살아왔기에 평민의 문명을 알아가는 연출이죠.
여담으로 로랑이 밤톨 반으로 가르고 안에 밤을 채취하는 모습을 영상에서 상세히 보여줍니다.
꽤나 숙달된 작업자 모습을 보여주는데..
소시에가 그만큼 로랑에게 밤을 채취하는걸 잘 가르쳤다는 의미일지도 모르죠.
생전 처음보는 광경에 호기심이 계속 발동하여.. 이리저리 밤을 쳐다보는 디아나.
재미있는게 그녀는 "소렐 가문"의 후손인데.
소렐가문은 과거 소형운석 콜로니에서 달에도 사람이 살수 있는 자연을 구현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농업실험을 했던 가문이었고 그게 성공하여 달에 지구와 어느정도 비슷한 환경을 재연하여..
죽음의 땅에 달에 충분히 사람을 살수 있도록 하였기에... 문레이스에게는 영웅같은 대접을 받았습니다.
디아나가 사실상 조상 덕분에 최고 지도자가 된 셈인데.
그녀는 이러한 환경 때문인지..... 자신의 조상과 다르게 농업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훗날 이부분에 대해서 "조상님을 뵐 낯이 없다." 라면서 자신을 반성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피는 못속인다고... 여러가지 노동일을 적극적으로 버티고 일을 하는건 조상님의 피를 이어받아서 그랬을 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호기심 속에 로랑은..
"과거 키엘 아가씨는 마롱 글라셰 라는 간식거리를 잘 만들곤 하였지요."
라면서 추억을 떠올립니다. 당연히 그러한 간식을 처음 들어보는 디아나는 관심을 가지며 물어보는데.
"마롱 글라셰"란...프랑스의 대표적인 간식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군것질 중에서 "군밤"류가 있긴 한데.
마롱 글라셰는 쉽게 요약하면 이러한 찐밤에 "설탕옷"을 입히는 특성을 가진 음식입니다.
그래서 사진에도 보이지만 밤에 설탕옷 코팅이 되어있는걸 알수 있습니다.
과거 키엘이 해주었던 마롱 글라셰가 상당히 맛있었는지.
다시 한번 먹고 싶다고 로랑이 언급합니다.
이 모습을 보고 디아나가.. "로랑이 그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 라면서 직접 도전을 하게됩니다.
왜냐하면 당시 디아나는 로랑을 사랑했으니까요.
그래서 당시 소시에 하임 에게도 꽤나 질투를 하던게 디아나 였습니다.
자신을 위해 모든걸 헌신하고... 수많은 위험에서 모든일을 해내는 로랑에게 이미 호감이 상당한 상태라.
키엘이 해냈다면 자신도 현재 "키엘하임"의 이름을 사용하는 상태니까 도전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물론 로랑과 언니가 꽁냥꽁냥 거리는 모습에 소시에는 질투심을 느낍니다.
물론 저 앞에 있는 존재는 사실 "디아나 소렐" 이지만요.
당시엔 소시에는 저 앞에 있는 존재를 "언니인 키엘하임"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의 연적은 "언니" 라고 여겨왔었습니다.
이건 옛날부터 문레이스와의 전쟁이 터지기 전부터 로랑이 꽤나 키엘에게 잘해주니까..
소시에는 당시 키엘을 연적으로 생각해 왔었고.
더군다나 현재 앞에 있는 언니.. 즉 "디아나 소렐"이 "그래 나는 로랑을 사랑하고 있다." 라는걸 소시에한테 어필하니까.
소시에 입장에서는 당장 불똥 떨어질 만큼 질투심을 크게 느끼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다만 자신의 친가족 "언니" 라고 생각해서 크게 뭐라고 안한거지.
당장 앞에 있는 존재가 자신의 원수같은 존재 "디아나" 라는걸 당시에 알았으면 태도부터 달랐을 겁니다.
당시엔 소시에는 복수귀 요소가 남아있었기에 바로 짱돌을 들고 디아나 머리를 찍어버렸겠죠.
밀리샤 군대는 문레이스 기술자와 탈주한 시민들과 협력하여.
작업을 하고 있는걸 알수 있는데..
사실상 이두세력은 결국엔 출생지가 서로 달라도 과거는 지구에서 살았던 인류의 후손 문레이스 충분히
공존이 가능하다는걸 언급하며.. 문레이스의 기술을 지구인도 접하여 올바르고 서로 협력이 가능하다는걸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디아나가 원하는 두세력의 공존의 희망과도 같은 모습이죠.
여담으로 잠시 구엔 시점으로 "건담헤머", "빔라이플" 등 발굴 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저 무장들은 턴에이가 잠시 사용하자 마자 나노 스킨으로 보호는 했지만 세월을 못이기고 부식되었던 무장들인데.
여분의 무장은 남아있었기에 구엔이 열심히 발굴하여 사랑하는 로라(...)에게 넘기고자 하였음이 나오죠.
물론 로라를 위해서 인것도 있지만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병기를 주저하지 않고 발굴하는 것도 있습니다.
한편.... 하리는 키엘의 명령에 따라서 출격준비를 합니다.
당연하지만 포우는 "얌마. 친위부대라고 해도 너도 군인잖아?? 조금있으면 밀리샤 킹슬레이 지역에 총공격을 할건데."
"대기를 하지 않고 마음대로 움직여도 되냐??" 라며 하리에게 따지기 시작합니다.
하리는 디아나의 명령 때문에 움직이는 거라고 변명하는데.
사실 맞는 말이죠. 현재 키엘하임이 디아나 대리이고... 자신은 그걸 따르고 있으니까요.
딱히 거짓말을 한것도 아니고 자신은 명령대로 움직이고 있음을 언급하는 셈입니다.
포우는 당황스러워 합니다.
아무리 디아나소렐을 옆에서 보좌하는 친위부대 라고 하지만.
"디아나 카운터"도 디아나를 지키는 군대일 텐데... 자신들은 아무것도 알리지 않고.
하리 혼자만 알고 있는 명령을 내렸다는 점에서 포우 나름 자존심이 상할지도 모릅니다.
안그래도 계속 밀리샤에게 패배를 하면서 신경이 예민한 상태인데.. 그래서 "피해망상"도 심각해져서..
사실상 친위부대에게만 충분히 명령을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도.
모든것은 자신을 무시하고 있다고 받아들이고 있죠.
실제 하리는 "디아나 소렐 각하의 옆에 보좌하고.. 특수부대 같은 친위부대에게 여왕각하가 충분히 비밀작전명령을 내릴수 있는건데."
"포우 너에게 그것을 알려줄 필요성이 있겠냐??" 라면서 설명합니다.
뭐 맞는 말 이기도 하구요. 비밀임무 작전을 실제 지도자에게 받고 몰래 움직일 수도 있는데.
그걸 딱히 디아나 카운터에게 일일히 보고할 필요성이 없는거죠.
자기를 무시하고 설명하지 않는 하리에게 안그래도 상당한 자존심의 상처가 커져서.
워돔으로 출격할려고 하는 포우 입니다만...
하필이면 이때는 워돔의 2단 제너레이터를 탑제, 정비중 이라서.
출격이 불가능 합니다.
포우의 말을 그냥 무시하고 하리는 키엘하임이 명령한.
"디아나 소렐을 안전하게 솔레이유에 대려올 것"을 수행하기 위해 날아갑니다.
[이놈이고 저놈이고... 나를 무시해?!]
하리가 자신을 무시하고 출격하는 모습에 피해망상이 더욱 심해져.
"주위에는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고 있다."
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되는데... 원래 포우는 "시민 출신군인" 입니다.
디아나 카운터는 김 긴가남과 같은 오랜 세월동안 무력을 관촬해온 군대 가문과 다르며.
디아나가 어느정도 군대에 지원하는 시민군을 이용하면 대립이 크게 없을거라고 여겨서 창립한 부대이고.
포우도 그중에서 디아나에게 뽑힌 인재중 한명이죠.
출격하기 전까지 디아나에 대한 믿음과 충성도..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겠다는 생각에 똘똘뭉쳤으나.
이러한 포우에게 "필 소령"이 접근하였고... 필은 그녀를 더욱 챙겨주었고.
안그래도 포우는 "정에 너무나 약한 여성" 이었기에.... 사랑하게된 필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 되는 실패로 필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만 갔고.
주위에는 실패만 하는 여성으로써만 쳐다보고 있으니... 어떻게든 인정을 받고자 했던.
노력이 헛수고 같이 느껴져서 저렇게 피해망상을 느끼는것도 없잖아 있을 겁니다.
상당히 마음이 연약하여... 강인한척 하지만 툭하면 울고 정에도 강하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자 하지만..
그걸 겉으로 크게 드러내지 않고 자존심을 크게 내새우며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을려고 하며.
정신적인 한계치에 몰리면 자존심이 한꺼번에 무너져.. 다시 누군가에게 의지를 받고자 하는 존재.
어떻게 보면 턴에이 건담 디아나 카운터 군인중 입체적인 캐릭터가 포우라고 보곤 합니다.
한편 로랑은 빔라이플과 건담헤머를 다시 발굴 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무기 상태를 보고 있습니다.
초반에 사용하고 전부 부식되어 쓰지 못했던 무장들 인데... 한세트로 더 존재할지는 몰랐기에.
보러온듯 합니다.
라다람은 턴에이용으로 개발된 미사일은 밀리샤가 만든 순수 무기라고 언급하며 보여주는데.
실제 저 무장은 설정에서도 존재합니다. 턴에이건담의 가슴 부분에 수납하고 발사는 무장이죠.
그런데 파일럿 "로랑 세아크" 특성 때문인지 사용하는 장면이 사실상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로랑이 저 무장을 직접적으로 비슷하게 사용한게 "핵폭탄을 집어던져 문레이스를 구원하는 용으로 사용." 외엔 없었죠.
또한 이무장을 사실상 이 애니메이션에서 비슷하게 사용한건.
로랑 다음에 턴에이를 많이 탑승했던 "소시에 하임" 외엔 없습니다.
당시 미사일을 발사가 되도록 제작이 안되어서 일일히 가슴에 장착한 미사일을 수류탄 마냥 직접 던져서 사용하는걸.
소시에가 처음으로 보여주고 유용하게 활용을 하였죠.
라다람이 보여주는 미사일은 직접적으로 발사가 되도록 개선이된 미사일 인데..
그래서 이제는 턴에이가 수류탄 마냥 던지지 않아도 되는 무장인데.
정작 턴에이 건담이 사용한적이 없고.. 이 미사일을 적극적으로 사용한건 사실상
"카풀" 외엔 없습니다.
[이제 화이트 돌도 본격적으로 싸울 수 있게 된다.]
사실상 로랑을 위해 들고온건 맞지만... 더욱 큰 이유는 "커다란 무력을 만들어 나가 문레이스들을 굴복 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산업혁명과 지배자가 되기 위해서" 라는 야심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이걸 디아나 소렐이 옆에서 구엔을 쳐다보면서 어느정도 파악해 버렸고.
"평화를 외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내가 사람을 잘못봤다."
라는듯 평가를 하곤 했습니다. 구엔은 꼭 악역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턴에이 건담에서 어느정도.
사건의 책임자 이기도 합니다. 문레이스가 2년전부터 지구에 오겠다며 메시지를 보냈으나.
이걸 자기만 알고 있고 남들에게는 알려주지 않음으로써 "문레이스들을 침략자" 로써 인식을 시켜버리고.
자신은 이러한 문레이스들을 협력하는 쪽으로 활약하며 시민들에게 영웅처럼 지지를 받고.
문레이스들을 무력을 사용하여 굴복시켜... 지구의 기술을 크게 발전시킬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디아나는 윌게임 전함을 사실상 병기로써만 써먹을려고 하는 구엔을 탐탁지 않게 여겼습니다.
문레이스가 지구에 내려오면서 커다란 싸움이 일어나게 되는데.
턴에이가 "자율행동모드"로써 스스로 움직여 빔라이플을 풀출력으로 쏜적이 있음을 언급합니다.
이때 빔라이플이 오랜세월동안 나노머신에 동결되어서 인지 세월을 못이겨 부식되어 녹아버렸는데.
현재 발굴한 빔라이플도 그때 처럼 녹아서 못쓰는거 아니냐? 라면서 걱정하는데.
이말을 듣고 라다람도 결국엔 써보지 않으면 알수 없다고 언급합니다.
여담으로 스샷을 찍지 않았지만 로랑과 구엔은 "그건 곤란하다." 라며 평가를 내리곤 했습니다.
만약 녹아버리면... 기껏 발굴한 무장을 쓰지 못하는 셈이고.
언제다시 똑같은 무장을 얻을때 까지 기다릴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구엔은 빔라이플 무장을 "녹스"에 보내서.
사실상 양산하는 쪽으로 선회를 하였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이때 디아나 카운터가 공격하면서 결국 급한대로 빔라이플을 사격했으나.. 출력을 조절해서 그런지.
총구가 녹아내리지 않으면서 잘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숲속에 스모를 숨겨두고 적군의 기지에 잠복을 준비하는 하리.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선글라스도 너무 눈에 뛴다는걸 알기에 이번만큼은 선글라스를 벗고 잠복할 방법을 생각합니다.
하리는 "디아나 소렐만 무사하게 구출" 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때마침 운이 좋았던 건지 밀리샤가 있는 킹슬레 지역에 달려가는 식량 운송트럭을 발견합니다.
갑자기 생긴 행운에 저트럭을 이용하여 잠복하기로 마음먹고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담으로 그 트럭은 식량뿐만 아니라 "문레이스 탈주한 시민과 기술자" 들도 타고 있는 트럭이었고.
하리는 이때 까지는 그점을 몰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도착하고 주위를 보니.. 탈주한 기술자들과 시민들이 있다는걸 확인합니다.
필이 정보를 통해서 우리들 기술자들이 이곳에 있을 거라는 보고는 받긴 했는데.
진짜로 이곳에 도망쳤던게 사실이라는 점과.
이들이 밀리샤를 돕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됩니다.
순간 문레이스 기술자중 한명인 "호레이스"가 자신을 알아본줄 알고.
움찔 했지만 그냥 "젊은 문레이스" 지원온 걸로 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심합니다.
그렇기에 "지구의 과일이 먹고 싶었거든요." 라면서 어느정도 연기를 하는데.
사실 저 대사는 어느정도 진심이었을 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제 부모님은 함께 지구에서 살기를 꿈꾸며 냉동수면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하급계층 이었기에..간이 동면외엔 하지 못해.]
[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하리는 잠시나마 키엘하임에게 자신이 하라는 대로 건국선언문을 언급하라고 하면서 계획을 만들어 간적이 있는데..
그의 아버지는 "스페이스 노이드로써 지구를 크게 동경" 하였고..
그곳에서 살고 싶어하는 소망이 있었다고 언급합니다.
하지만 하급계층에게 지급되는 "콜드슬립" 장치는 고위층이 쓰는 물건보다.. 질이 좋지 않은 물건이라.
자주 사고로 냉동수면도중에 죽는 시민들이 나오곤 했는데..
하리의 아버지가 그런쪽 케이스 입니다.
이러한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지구귀환 작전을 통해서 그는 나름 아버지의 꿈을 이루게 하고 싶으며.
자신들 동포인 "문레이스"들 에게도 지구에 편안한 안식을 주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의 과일이 먹고싶었다." 라는것은 어느정도 의심을 피하기 위한 행동이지만.
또는... 자신의 아버지가 동경한 지구를 그 자신도 어느정도 동경의 시선을 가지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호레이스는 이말을 듣고... "아 그거 미안하군.. 이곳은 유적만 가득한 계곡이라 과일은 현재 없다."
라면서 언급합니다.
이때 하리는 기왕에 잠복을 했으니 적군의 정보를 뜯기 위해서.
흑역사의 기술에 커다란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도 기술자 라고 언급합니다.
그말을 듣고 안그래도 문레이스 기술자가 더욱 필요한 참이었는데 이렇게 젊은 청년이라 좋다며
호레이스는 반겨줍니다.
여담으로 하리의 흑역사에 대한 유적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것도.
사실 어느정도 진실일 겁니다.
당시 로랑이 여장(...)으로 변장한 "로라로라"와의 대화에서.
산에서 모빌슈츠가 발굴되고 있고... 강력한 병기들이 계속 나와서 밀리샤의 전력이 되고 있다.
라는 사실을 듣고 어느정도 흥미를 느꼈었거든요.
이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아마 자신도 어느정도 확인을 하고 싶었겠지요.
이때 시드 영감이 굴착기가 고장났다며 젊은 인력의 지원을 요청합니다.
때마침 자신의 앞에 젊고 건장한 남성이 보이기 때문에.
사실상 "어이. 거기 앞에 있는 젊은이... 이 늙은이가 힘들어서 그런데 일좀 도와줘." 라고 하는셈입니다.
호레이스도 그걸 눈치를 채고 시드영감을 소개를 하며.
하리에게 도와달라고 언급합니다.
자기는 그냥 디아나 소렐 여왕을 대리러 잠복을 했을 뿐인데.. 강제로 노동을 하게 생기자.
당황을 하기 시작하는 하리.
[부탁한다. 문레이스지??]
어느정도 문레이스 기술자 라면 전문가 잖아?? 뉘양스도 있지만.
사실말을 돌려서 이런식으로 언급하는 셈입니다.
"이봐 젊은이.. 설마 늙은이를 도와주지 않고 거절할 셈은 아니겠지??"
가불기가 들어간 셈이죠.
호레이스 : [마롱 글라셰를 먹게 해줄테니까!]
결국 어쩔수 없이 하리는 막노동판에 끌려가게 됩니다.
원치 않는 육체노동을 하게되자 떨떠름 하는데 이걸 호레이스는 "마롱 글라셰라는 간식을 먹게 해줄게!" 라면서 퉁치고 있습니다.
여전히 떨떠름한 하리 지만 결국 임무를 위해서 막노동판으로 향하게 됩니다.
갸방 일행은 빈민가쪽에 "적십자 마크"를 달아놓고 병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여러가지 준비중 입니다.
사실상 야전병원의 숫자도 부족하여 환자들을 수용할 곳이 부족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죠.
갸방도 이런 민가 까지 병원으로 사용해야 하는 실정에 탐탁지 않아 여깁니다.
소시에 : [그런데 왜 저런걸 달아야 해??]
갸방 : [오래된 주문이지.]
[이걸 달아놓으면 대포탄이 날아오지 않는 단다.]
소시에 : [그렇구나.]
이건 바로 "제네바 협약" 인데.
전쟁통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어 시체가 방치 되던걸 적십자 연맹 출신인 "앙리 뒤낭"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고.
아무리 전쟁이라도 어느정도 비인도적인 행위가 억제 되도록 만들어진 협약 입니다.
그중에서 갸방이 언급하는건
제 2협약 : [1906년에 체결된 해상에 있어서의 군대의 부상자, 병자 및 조난자의 상태개선에 관한 협약]
이라는 내용문 인데... 적십자 마크를 달고 있는 병원을 공격을 하지 않을 것과.
부상자와 병자를 치유하는 의사와 간호가도 사살하지 않아야 하며.
또한 적군이라도 환자를 치유하는 "의무병"은 무기를 소지하지 않아야 하며.. 이들을 사살 해서는 안될 것.
등등 존재하며 2005년도에도 조약 내용이 더 추가되는 등.
"적십자 마크가 달린 병원과 의사, 간호사 등등... 환자도 공격해서는 안된다." 라는 협약이 당시 우주세기 연표가 사라지고.
"정력" 이라는 연표를 사용함에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자도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갸방은 이때 "오래된 주문" 이라고 언급하였고.. 나름 학교에서 공부를 하였던 소시에도.
제네바 협약에 대해서 자세히 몰랐다는 점에서... 현재는 유효하지 않는 협약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애초에 문명이 싸그리 초기화 되고 다시 문명을 만들어간게 현재의 세계관이고... 문레이스가 처들어 오기전에는..
커다란 전쟁도 없었으니까... 제네바 협약은 거의 전설마냥 전해졌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달에서만 살았던 문레이스도 그러한 협약이 존재했다는 역사자체도 모를 것이구요.
한편 우리의 디아나 소렐 각하는 마롱 글라셰를 먹고싶어하던 로랑과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 처음 해보는 요리에 도전합니다.
자신은 현재 "키엘하임" 이기에 그녀도 해냈으면 자신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느정도 마롱 글라셰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바로 요리에 실천하고 있죠. 일단 밤을 전부 껍질을 벗기고.. 푹푹 찌도록 한후에 설탕옷을 입혀야 하는 요리라.
밤의 껍질을 까면서 물까지 끓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편 우리 하리는 디아나 소렐을 찾지 못하고 왠 노인에게 붙잡혀.
육체 중노동을 하기에 불만이 상당합니다.
그렇기에 사실상 문레이스로써 "아니 이런 고철같은 원시적인 물건을 아직도 쓰는 겁니까??" 라면서 까고있죠.
"이런 고철을 사용하고 있으니까 고장이 난거지." 라면서 불만까지 언급하는 셈 ~_~;
당연히 시드영감은 그러한 불만을 듣고 반박하는데.
대략 요약을 하면.
"얌마 원시적인 물건이라 미안하지만.... 너희 문레이스와 달라서 우리들은 이게 표준장비야 임마."
라면서 막노동판 꼰대 기질 반장님(....) 성격을 보여주십니다.
잔소리 하지 말고 일이나 하라며 시드가 닦달하고 있고.
결국 앞에 있는 지구인의 성격에 못이겨서 일이나 하시 시작하는 하리입니다.
열심히 오함마질을 하면서 고정핀을 뽑아낼려고 하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거 겁나게 힘듭니다.
시드는 계속..
"야 욘석아!! 우리들은 이장비가 없으면 오늘 할당량 일을 하지못한다고!! 팍팍 일하지 못하냐?!"
다시한번 꼬투리 잡으며 일을 시키고 있는데...
의외로 하리가 힘이 쌔고 요령이 좋은지 핀이 뽑히기 시작하자.. 말문이 막히는 깨알같은 연출을 보입니다.
사실상 힘겨운 육체노동 때문에 다시 한번 불평을 하기 시작하는 하리.
"아니 지구인 양반들은 이런 비효율적인 일방식을 선택합니까?? 사람이 힘들기만 하잖아요?"
사실상 숨기지 않고 거의 본심이 뛰쳐나오십니다.
시드는 대략 요약해서 이렇게 대답하는데.
"그래 너희들 문레이스들이 보기엔 우리들이 이렇게 작업하는건 효율이 안좋고 야만인 같겠지."
"그런데 막노동판에 안힘든 일이 어디있겠냐? 우리들은 옛날부터 이러한 구식 방식으로 일을 해왔다."
뭐 현장에서 자주 보는 유형이죠.
지금 하는 방식보다 더 쉬운게 있겠지만...
지금 현재 상황이 이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면 이러한 무식한 방식이라도 사용해야지.
사실상 이겁니다. 시드는 실제 위험한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 타입인데.
그러한 성격 때문에 땅속에 폭탄을 건드려 버려서 폭발한적도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살았지만요.
노가다 판에서 조금더 안전 한다던지... 육체적으로 덜 힘든 방법이 있는데.
더욱 빠르고 실용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몸을 혹사 시키는 노가다 타입이 시드영감인거죠.
그말을 듣고 하리도 "와. 저 영감탱이 말이 안통하네." 라면서 사실상 해탈하고 다시 작업을 합니다.
하리가 군인이긴 해도 "문레이스" 로써 이러한 무식한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되었는지...
곧있으면 나오겠지만 호레이스가 "지구의 방식은 어떠했냐?" 라고 언급하자.
단번에 "당장 달에 돌아가고 싶었다." 라면서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할정도로 중노동 이었음을 언급합니다(..)
하리 입장에서는 꼰대 같은 늙은이에게 붙잡혀 강제적인 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본래의 임무였던 "디아나 소렐을 대려오는 것" 자체는 실천하기 위해 주위를 쳐다보면서.
디아나 소렐을 유심히 찾고 있습니다.
또한 이때 하리의 심정이 어떠했냐면...
"아니 이런 무식하고 상식도 안통하는 지구인들 사이에서 디아나님이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
라는 마음도 가졌던 것이 나옵니다 ~_~;
한편 하리가 그토록 찾고 있는 디아나님은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지만.
여왕으로써 살아왔기에 생전에 요리를 해본적이 없어서.
밤을 까는 도중 손가락을 베어 버리기도 하고 지금까지 자신이 깐 밤의 양을 보고 한숨만 나옵니다.
아직 한참을 껍질을 까야하는데.. 모양도 엉성하고 잘 해내지 못해서 한숨만 나오는 여왕님.
[뭔가를 먹을 수 있게 만드는건 어려운 일이군요.]
[달의 세계에서 숲을 만들고... 곡물 재배를 성공한 선조님께]
[드릴 말씀이 없겠어요.]
위에도 썼지만 디아나 소렐은 죽음의땅 그자체였던 달에 지구와 어느정보 비슷한 "자연환경"을 재연하여.
농업에 성공한 가문의 후손입니다.
이덕분에 달의 인류에게는 소렐가문은 그야말로 영웅이 되었고... 소렐가문이 사실상 문레이스 지도자가 될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되었죠. 자신도 조상님의 피를 이어받은 "소렐가문"의 여성으로써 잘 해낼 줄 알았는데.
조상님 처럼 뭔가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며 한탄합니다.
자신의 먼 선조는 달의 인류에게 사람이 살수 있는 공기, 물, 숲 모든걸 만들어 내었고.
식량 자체도 재배를 하여... 그야말로 구원자 그자체였는데.
자신은 이런 가벼운 먹을것도 못만들어서.. 선조님의 얼굴을 보지 못할정도로 창피한 셈이겠죠.
다만 디아나는 선조에게 이어받은 "근성" 하나만큼은 상당해서.. 노력 자체는 인정받을만 합니다.
실제 그녀의 근성과 노력만으로 문레이스와 지구가 훗날 어느정도 화해와 교류를 하게되는 계기가 되니까요.
굴착기 까지 직접적으로 운전까지 하면서 노동일을 하고 계시는 하리.
이때 유적내부 까지 들어오는데 성공하여... 밀리샤가 무엇을 발굴 하였는지 직접적으로 확인합니다.
보고 내용처럼 "우주선" 인걸 확인하고 언급하자.
시드는 현재 "호레이스가 의욕이 넘치다." 라는 언급을 하는데... 사실상 문레이스 기술자들이 협력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셈입니다.
이때 지속적으로 버니어쪽에 상당한 열을 넣어서 제너레이터를 충전을 합니다.
아마 건담류 작품에서 직접적으로 제너레이터 충전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는건 드문편일겁니다.
호레이스 : [여어, 지구의 방식은 어떤가?]
하리 : [달에 돌아갈까? 싶어졌어요.]
호레이스는 자신의 뒤에 문레이스 젊은 청년이 있음을 확인하고.
대략..
"당신인가?? 어때 지구의 방식은 나름 익숙해지지?" 라면서 하리에게 사실상 염장을 지릅니다.
안그래도 힘든 육체노동 때문에 불만이 상당한데.. 이양반이 지금 나를 놀리는 건가?? 생각이 절로 들겠죠.
그래서 인지 하리는 "이런 무식한 육체노동이면 누구라도 도망가고 싶겠다."
"고향별인 달로 돌아가고 싶어서 죽겠더라?!"
솔직한 심정을 언급합니다.
이때 시드 영감은 우주선만 움직이면 바로 달에 갈수 있다는 정보를 언급합니다.
의도치 않게 커다란 정보를 얻게 된 하리.
만약 이 전함이 정말로 우주에 올라가 달에 갈 수 있는 성능이라면.
밀리샤 군대가 달까지 쳐들어와 깽판을 치는게 가능하다는 의미이니.. 그냥 무시만 할수는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하리는 "이러한 유적이 과연 달에가는게 가능이나 한건가?" 라며서 질문을 합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필소령의 말처럼 파괴하는게 실용적이겠죠.
안그래도 밀리샤 군대들이 계속 게릴라로 공격을 하고 있어서.
문레이스 입장에서 자신이 보기엔 "테러리스트"로 보일겁니다. 그런 녀석들이 이걸 타고 달에 직접적으로 온다?
문레이스 입장에서 하리에게는 끔찍한 소리겠죠.
호레이스는 보기보단 대단한 기체라고 언급합니다.
다만 기체가 워낙 오래 땅속에 잠들어서 그런지 메인 제너레이터가 주저 앉은 감은 있다고 언급합니다.
애초에 그 오버테크놀러지 턴에이건담 마져도 땅속에 오래잠을 자면서 여러곳이 고장나 있었으니.
유적전함은 당연하겠죠.
호레이스는 같은 기술자로써... 설명하기 위해서 하리의 기술적인 전공을 물어봅니다.
하리는 이때 솔직하게 기계과쪽이라고 언급합니다.
애초에 모빌슈츠 파일럿이니.. 기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음을 언급하는 셈이며.
아마 하리도 과거에는 문레이스 하류계층 출신이었으니.. 정말 기계과쪽이 전공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하리의 설정은 대부분 자세하게 나오지 않아서 그냥 추측일 뿐입니다.
일단 적군의 정보를 뜯어내기 위해서 말돌리기를 시전합니다.
"이게 정말 지구의 잃어버린 문명의 기술인가?"
그도 나름 궁금 할겁니다. 자신도 "문레이스" 이기에 나노 스킨으로 보존을 되었다는건 알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수많은 세월동안 땅속에 동면이 되었던 기계가... 어느정도 수리만으로 제대로 굴러간다는게.
상상하기 힘든 일이겠죠.
오랜세월 동안 땅속에 동면하였기에 "유물" 그자체라 연대측정을 하는게 가능은 하다고 합니다.
보통 연대측정은 여러방법이 있지만 캐낸 유물의 방사선 자체를 측정하던지.
아니면 나이테를 확인해 보던지 등등이 존재하지만..
기체 자체가 "나노 스킨"에 덮혀서 동면하다 보니 기계의 합금 부식되는 것도 크게 막아주면 측정이 힘들다고 합니다.
[2천년 에서... 3천년전 물건이란 겁니까?]
하리는 나름 건담이 "스페이스 노이드 탄압 상징" 이었다는걸 알고 있을 정도로.
대략의 역사자체도 알고 있던 캐릭터 입니다.
겨울의 궁전을 통해서 대략 역사를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문레이스중 흑역사전의 역사를 약간이나마 대략 알고 있다는 점에서 먼 과거 우주세기의 기체라는 것도 알고 있겠죠
애초에 디아나가 겨울의 궁전의 영상을 문레이스 모든 사람들과 달에 올라온 밀리샤에게 공개를 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먼 과거의 우주세기의 영상" 이라고 봐로 알아보는 것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우주세기가 어느정도 연도 였는지는 그도 자세히 측정은 안되기에 대략.
2~3천년 사이로 추측하는 듯 합니다.
[그 이상일지도 모르지.]
호레이스는 2~3천년 보다 더욱 오래된 기체 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합니다.
윌게임이 약간 그리프스 전쟁당시...
즉 우주세기 0087 당시의 "아가마"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점에서 대략 U.C 01?? 사이쯤에 만들어 졌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원래 카더라설 중. "화이트 베이스"를 등장 시킬려고 했다는 말도 있으니까.
상당한 우주세기의 역사를 가진 기체일 지도 모른다는 언급을 하는 셈이죠.
[화이트돌은 예외로 새것처럼 보이지만.]
[2345년 이상 전이란 건 확실해.]
여기서 알아둘건 "이상" 입니다.
정확한 2345년이 아니고 그 이상의 세월에 턴에이가 만들어 졌을 지도 모른다는 소리.
턴에이 건담은 모든 설정이 대부분 "언노운" 이기 때문에 언제 만들어 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우주세기 01??년 사이쯤 외우주로 진출했던 뉴타입 인류가 만들었다는 설도 있지만 확실히 알려진건 없죠.
하세가와 유이치는 이러한 설을 살려내어서 V건담 외전 이라는 작품을 투고 했는데.
수 많은 지구권의 전쟁 역사를 보면서 크게 질려버린 "그레이 스톡"과 그외의 뉴타입들이 지구의 중력권에 벗어나.
지구를 영원히 기억되지 않을 정도로 먼 우주로 떠나 스스로 콜로니를 만들어 살아가게 된다.
이런 설정을 넣었고.. 훗날 "턴에이 건담"의 오버테크놀러지 상징의 기체가 흘러 들어오게 되는 이유 라는 가설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이들중 수많은 뉴타입중 대부분 "콜드슬립"을 통해서 잠을 자고 있고.
그레이 스톡의 정체가 "쥬도 아시타" 였다는 점에서 우주세기의 수많은 전란의 역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그에 대한 기록을 남겨두는게 가능하였다는 가설도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물론 V건담 외전도 하세가와 유이치의 순수 창작이라 정확한건 여전히 알수 없습니다.
[지구의 역사 연호 이상으로 오래된 겁니까??]
[스모와 같은 계통의 모빌슈츠라 생각했는데요.]
하리는 꽤나 크게 놀라게 되는데.. 겉으로 보기엔 스모랑 동일한 시기에 만들어진 것 처럼 보이고.
디자인도 상당수가 스모랑 비슷한데 수천년전에 만들어 졌음을 알게되자 믿기지 않는 모습입니다.
대략 "지구의 역사 연호 이상으로 오래된 기체" 라는 점에서 "정력" 이라는 연표 이전이라는 이야기 니까.
"대략 우주세기 라는 연표를 사용하던 기체" 라는 의미가 됩니다.
원래 스모 자체는 "턴에이 건담의 프로토타입 디자인" 이었는데.
이 디자인을 본 토옹도 경악(...)을 하면서 수정을 요구를 하여 현재의 턴에이 건담 디자인이 탄생한건 유명합니다.
또한 스모 자체가 "I 필드 바리어"를 사용하면 파일럿이 크게 피로감에 빠지게 되는데.
이것 마져도 턴에이 건담의 파일럿 연동 시스템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는 뉘양스를 풍기고.
콕피트 시스템 자체도 턴에이와 거의 동일한 방식을 이용.
하리와 디아나는 턴에이 건담을 보고 "스모"를 떠올리고 같은 연도 기체로 보았다는 점까지 합쳐서.
문레이스는 선조들은 당시 달로 이주하여 문명을 복원 도중 겨울의 궁전 같은걸로 "턴에이 건담"에 대한 데이터를 어느정도 남아있자.
그걸 다운그레이를 해서 만든게 "스모" 였다는게 어느정도 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디자인도 그렇고 문레이스 기체중 상당한 고성능을 자랑한게.. "턴에이 건담의 데이터"를 어느정도 문레이스가 해석하여.
제작했기에 그러하였다는 추측이 가능해 집니다.
[덤으로 파츠마다 만들어진 연대가 다르게 나왔어.]
스모와 완전 같은 연도에 만들어진 기체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스모 보다는 오래전에 제작되었고.
또한 만들어진 "파츠 마다 연표가 다르게 나온다." 라는 점을 언급합니다.
즉 개발 자체가 상당히 오래걸려서 최종적으로 완성된 기체라는 의미가 되며.
그게 몇천년 시간동안 제작이 되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이정도로 긴 세월이 걸려서 제작된 기체였을 터이니 제작자는 그만큼 모든 기술의 총력을 기울여 만들었겠고.
턴에이 건담이 오버테크놀러지 성능을 보인 이유가 대략 설명 되긴 합니다.
그리고 무엇가를 떠올린 듯 갑자기 호레이스의 배를 가격하는 시드영감.
대략 2345년전에 만들어진 것 치고는 비교적으로 멀쩡하고 출력이 높기 까지 했던.
턴에이 건담의 "제너레이터 출력"을 흘러넣어 유적전함에 부족한 제너레이터를 충전하는 방식을 생각합니다.
현재 밀리샤에 제너레이터 출력이 제일 높은 기체가 "턴에이 건담" 이니까 지구제의 제너레이터 충전 장치 보다는 효율적이긴 합니다.
다만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기체를 뜯어보면서 정비를 했었던 호레이스는 알고 있을지 모를지 모르지만.
턴에이 건담의 엔진은 과거 우주세기 기체들과 다른 엔진을 사용하는데.
다른 건담 기체들은 대체적으로 "핵융합 엔진"을 사용하지만 턴에이만 예외적으로 "축퇴로 엔진"을 사용합니다.
즉 "블랙홀을 이용한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진정한 "블랙홀 엔진을 사용하는 건담"인 셈입니다.
그래서 인지 다른 여타의 건담들 보다 출력면에서 넘사벽인 성능을 보여주곤 하였죠.
"무려 기체 혼자 전함을 밀어버릴 정도의 출력을 가졌으니까요."
한편 우리 턴에이 건담은 파일럿 "로랑 세아크"의 조종에 따라서 열심히 일을 하는 중 입니다.
한때 지구의 모든 문명을 초기화 시켰던 기체 답지 않는 모습이죠.
하지만 반면에 "턴엑스"는 김 긴가남이 운용하면서 세상에 많은 전란을 불러오게 되는데.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용도가 달라진다." 라는 말 그자체의 형상인 셈이죠.
브루노가 빔 라이플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곳에 왜 운반 하느냐고 물어봅니다.
가지고 있으면 여러가지로 전력에 도움이 될텐데 왜 굳이 사용을 하지 않는지 커다란 의문을 느낄만 하겠죠.
로랑은 과거 턴에이건담이 마음대로 움직여서 빔라이플을 사격했을때.
빔라이플 총구가 녹아버린걸 본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발굴 된 것도 바로 녹아버릴지도 모른다고 언급합니다.
그럼 몇번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것과 똑같이 되니까.. 차라리 빔 라이플을 연구하여 양산한 다음에.
사용하는 편이 좋다고 언급을 합니다.
애초에 턴에이 건담의 빔라이플은 처음 사용 하였던건 총구가 녹아버렸고.
이번 발굴된 것 외에는 추가적으로 발굴 되지 않았으니까.. 현재로써는 이세상에 1기만 존재하는 빔라이플인 셈입니다.
그걸 바로 잃어버리면 다시 사용할려고 해도 사용이 불가능 하겠죠.
또한 로랑은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나름 빔라이플을 사용하기 싫어서 저렇게 핑계를 되는 것일 수도 있구요.
한편 야곱은 호레이스의 명령을 받고 턴에이 건담을 우주선 앞에 끌고오라는 말을 전달 합니다.
제너레이터를 턴에이 건담을 통해서 보조적인 충전을 할려는 건데.
로랑은 자세한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커다란 의문을 느낍니다.
문레이스 진영 포우는 하리에게 무시 당한게 컴플렉스가 되었는지.
혼자서 출격하여 자신의 자존심을 회복 시킬려고 합니다.
이러한 포우의 성격 때문에.. 필이 나중에 사실상 포우를 바로 무시하고 버리게 되는 이유중 하나가 되죠.
전력을 공급하는 배관을 모두 설치하고 모든 준비를 끝마칩니다.
당장 유적전함의 필요한 구엔은 성공의 확률을 물어봅니다만...
"모든것은 이론적."
쉽게 말하면 이론적으로는 가능은 한데... 자그만한 다른 이유 때문에 불가능 할수도 있습니다.
잘 보면 턴에이 건담의 등쪽부분에 배관을 연결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못찾으실 분이 계실듯 해서 그림판을 이용해서 표시를 했는데.
유심히 찾아보지 않으면 그냥 턴에이 건담이 전선을 들고만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게 되죠.
대략 턴에이 건담의 움직여 제너레이터를 상승 시키고.. 그 에너지를 전함쪽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동시킬 계획입니다.
구경하는 사람들은 수천년 세월을 지나서 전함이 기동되는걸 기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전함이 기동하는 도중에 커다란 사고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생길것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죠.
수천년세월동안 동면하던 전함이니까 어떠한 사고가 일어날지 그 누구도 예상이 불가능 합니다.
소시에 : [움직일꺼 같지 않는데??]
시드 : [전문가가 손을 댔다.]
바위 속에 들어있었던 턴에이 건담이 기동하는걸 두눈으로 보았던 소시에 마져도 별로 기대를 안할 정도.
물론 소시에 입장에서는 바위속에 들어있던 것 치고는 턴에이는 꽤나 "새것 같은 기체" 라서 그런감이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저 전함은 겉으로만 봐도 완전 고철 같고 합금 자체도 꽤나 낡은 티를 내고 있으니.
몇천년 시간이 흐른 전함이 움직일 거라고 보지 않는거죠.
하지만 시드는 전문가가 손을 대었고... 이론적으로 충분히 기동이 가능함을 인증했다며.
그 자신은 기대쪽에 걸어봅니다.
디아나는 전함을 보고 "2대 윌게임"을 떠올립니다.
그는 자신의 조상이 남긴 "디아나의 사랑 전설"을 확인하고자 달에 갈려고 했고.
열심히 땅속에 전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발굴을 할정도로 열정적 이었던 사람이었죠.
하지만 2대 윌게임은 디아나 카운터에게 사실상 이용당하여 사망하였고.
자신이 발굴한 전함이 기동되는걸 못보고 떠났기에 디아나 입장에서는 많은 생각이 들겁니다.
[디아나님 이런 곳에 평민들과 같이 계셨던 건가??]
원래는 "평민들과 같이 계셨던 건가??" 자체가 맞는 말인데.. 뭐 위의 자막도 크게 틀린건 아닙니다.
하리의 저말은 요약하면 이러한 단어가 되는데.
"아니 디아나님이 이런 곳에서 누추한 곳에 무식한 야만인들 사이에 계셨던 건가?!"
이거라서... 나름 지구인들 사이에서 빡세게 노동(...)을 했기에 지구인들에 대한 평가 자체가 내려가져 있었고.
여왕이 이러한 유적지에 계셨다는 점에서 신하로써 크게 부끄러움 까지 가지고 있는 대사인 셈입니다.
턴에이 건담이 팔을 들어올리며 제너레이터를 흘러 넣습니다.
전 보다는 괜찮긴 하지만 전함을 기동하기엔 아직도 제너레이터 량이 한참 부족하기에.
더욱 턴에이 건담의 출력을 높혀달라고 기술자들은 부탁합니다.
기술자들의 오더를 듣고 바로 행동하는 로랑.
턴에이 건담의 출력을 더욱 크게 올리니까.
" 제너레이터가 흘러 넘칠정도로 들어가 버려서 전선 배관이 뜯겨져 나가버리고."
"전함은 바로 기동됩니다."
애초에 축퇴로 엔진을 사용하는 기체가 턴에이니까
제너레이터를 충분하게 전함을 기동할 만한 에너지를 넣어주는게 가능하겠죠.
로랑과 추억이 가득한 "화이트돌"(턴에이건담)의 첫 기동을 떠올리며 감동하는 소시에.
다시 한번 유적 같은 기체가 기동하는걸 보았으니 감회가 새롭긴 하겠습니다.
소시에는 유적이 기동하는 것을 자신의 언니는 한번도 본적이 없기 때문에.
소감을 물어볼려고 하는데 자신의 언니(디아나)가 안보이자 두리번 거리면서 찾기 시작합니다.
하리는 유적전함이 움직였다는 사실을 보고 바로 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안그래도 이곳에 디아나 카운터의 총공격이 시작될텐데."
"유적전함이 결국 움직였다면 더욱더 표적이 될게 뻔합니다."
디아나를 안전한 곳에 대려가기 위해 하리가 급해질만 한거죠,.
[이 고동을 윌게임 님이 아셨다면...]
다시한번 2대 윌게임을 떠올립니다.
선대 윌게임과 디아나의 사랑 전설이 진실인지 확인하고자 꿈을 가진 청년이었고
디아나 소렐인 자신을 찾아가기 위해서 모든 청춘을 다 받친 청년이었죠.
그 결실 그자체였던 전함이 2대 윌게임이 죽고 움직였으니 디아나 입장에서는 슬플만 합니다.
로랑도 훗날 이걸 알게되어서 구엔한테....
"윌게임을 디아나 님에게 돌려주세요! 그전함은 윌게임씨가 디아나님을 위해서 발굴 했던 거라구요!"
라면서 디아나가 가지는게 맞다고 정당권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에게 접근 하는 남성에게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바로 알아보기 시작하는 디아나.
자신을 호위하는 친위부대 대장 "하리 오드" 라는걸 파악합니다.
하지만 바로 이자리 에서 하리와 대화를 할경우 주위에 의심을 받을 수도 있고.
자신도 사실은 "달의 여왕"이라는 사실이 들통 날수 있기에... 바로 "타인" 마냥 행동을 합니다.
꽤나 상황 파악이 빠르다는걸 알수 있는 장면인데... 괜히 여왕이 아니었던 거죠.
하리도 여왕의 의도를 바로 눈치를 채고 타인처럼 행동을 하며 연기를 합니다.
일단 타인처럼 행동을 하면서 여왕과 둘이 빠져나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대화를 하면 되니까요.
소시에 한테도 의심을 피하고자 일부러 대화를 유도를 합니다.
일단 소시에는 앞에 있는 존재를 "언니"로써만 인식하고 달의 여왕으로써 의심을 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여담으로 소시에는 이때 "감동은 절반 이하지만 이쪽은 크니까." 라고 언급하는데.
턴에이 건담이 처음 기동했던 것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놀라움을 크게 느끼지는 않은가 봅니다.
대신 이쪽은 턴에이 보다 더욱 큰 기체이자 "전함" 이니까 나름 놀라움은 느끼는 듯 합니다.
[최대 출력이 아니었던 건가??]
이때 로랑은 "최대 출력이 아니었던 건가??"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유적전함 "윌게임"을 언급하는건지... 아니면 "턴에이건담"을 이야기를 하는 건지 모르것습니다.
유적전함 윌게임쪽을 언급하는 거라면.. 기동은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출력이 약해서 더욱 손을 봐야한다는 의미겠고.
턴에이건담을 언급하는 거라면..
"자기는 제너레이터 최대 출력이랍시고 올린건데.. 의외로 그게 최대 출력이 아니었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후자일 경우에는 턴에이 건담의 무시무시한 성능을 언급하는 셈이 되지요.
그러다 우연히 디아나가 어떤 남성과 같이 이동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레이더가 달렸는지 바로 디아나가 이동하는 것도 파악하는 군요.
[키엘 아가씨 몸가짐이 헤프셨던건가??]
자신의 여왕이 의외로 남성의 유혹을 잘 받아들이고 이런저런 남자를 잘 따라는 편이었나?? 라면서 생각하는데.
조금더 쉽게 "남성의 부탁이라면 고민없이 따라다니는 여자" 라고 생각하는 셈이 됩니다(...)
사실 당시 로랑은 디아나와 같이 오래 여행을 하고 커뮤를 쌓아가면서 그 나름도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디아나에 대한 "존경"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면 조금씩 "사랑" 비슷한 감정도 가지게 되죠.
그래서 로랑 입장에서는 사실상 어느정도 "질투"를 하는 셈이 됩니다.
이건 턴에이 건담 첫 에피소드 부터 보면 로랑의 디아나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비슷하지 않고.
미묘하게 다르게 서서히 변화하는게 보이곤 합니다.
[그것만큼은 디아나 님이라도 하게 내버려둬선 안돼.]
디아나소렐에게 맨처음은 사실상 "존경"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문레이스의 우상"이라 상당한 충성도를 가졌지만.
나름 자신만의 생각도 있기에... 디아나의 모든것을 따르던 캐릭터가 아닌게 로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지구귀환 작전은 "디아나 소렐 각하가 지구를 점령할려고 진짜 마음먹은게 아닐까?" 라면서 의심까지 했었죠.
그렇기에 턴에이 건담도 넘겨줄려고 하지 않았고 나름
"당신이 여기에 와 있는데 왜 전쟁이 터진겁니까?! 이게 당신이 원하는 겁니까?!"
라면서 따지기 까지 한게 로랑입니다.
다만 이건 디아나 소렐을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어느정도 오해를 풀어버렸고.. 그녀와 여행을 하면서 몰랐던 디아나의 감정.생각
모든것을 로랑을 알게 됩니다. 서서히 몰랐던 디아나를 알아가면서 존경의 마음을 그대로지만... 다른 마음도 품게되죠.
그게 로랑이 디아나를 따라가는 이유중 하나로 보입니다.
또한 디아나를 "키엘" 이라고 부른건...
디아나 나름 키엘하임을 열심히 연기를 하며 "키엘 하임 동기화" 그자체로 행동하기에.
이곳에 있는 만큼은 "키엘"이라고 부르기로 마음을 먹은 듯 합니다.
디아나 소렐도 그렇게 부르라고 부탁했구요.
아니면.... 주위에 사람들이 있으니까. 아무리 혼잣말 이라고 해도 "디아나님" 이라고 부르다가 누군가 듣게되면
디아나 소렐의 정체가 들통나 버립니다. 그럼 바로 디아나는 크게 위험해 지니까.
호칭을 "키엘" 이라고 부르는 편이 안전하니까 그런거 일지도 모르구요.
한편 하리는 사실대로 디아나에게 모든걸 전달합니다.
저 우주선을 디아나 카운터 파괴하기 위해 총공격을 준비중이고.
이곳은 현재 위험한 곳이라며 멀리 떨어져 달라고 부탁 합니다.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옥체가 이런 곳에 계신 것도 모르고.]
또한 하리 개인적으로 디아나를 "이런 야만적인 지구인들 사이에 고생시켜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를 하는데.
하리 입장에서는 젊은 문레이스 라는 이유로 바로 육체노동을 강요를 시키고
좀 다른 방법으로 하면 안되냐고 해도 사실상 무시(...) 하는 태도 때문에 지구인에 대한 평가가 내려갔습니다.
디아나도 이런꼴 당하고 있을거라고 보는거죠.
물론 아이러니 하게 하리가 생각 그대로 디아나 소렐 본인도 엄청난 중노동을 경험했습니다.
여성의 몸으로 무거운 약품이 들어있는 나무 박스를 들고 이동하고.
울퉁불퉁 자갈이 튀어나온 길에 잘 굴러가지 않는 수레를 끌면서 쓰레기를 버리고.
최악의 사람이 다리가 잘려나가는 현장 까지 경험했죠.
둘의 차이라면... 디아나쪽은 누가 크게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 이런일에 지원을 했고.
하리쪽은 원치 않게 중노공을 강요받아서 어쩔수 없이 했던 케이스 입니다.
물론 디아나가 했던 중노동도 보통일이 아니었기에...........
하리가 이걸 알게 되었으면 바로 스모를 끌고와서 밀리샤를 밀어버렸을 지도 모릅니다(...)
하리의 이러한 의도는 알고 있지만.
여왕에게 대하는 신하적인 태도 때문에 주위에 누군가 보면 바로 의심 받는다며 주의를 줍니다.
하리도 뒤늦게 여왕의 의도를 눈치를 채고 주위를 쳐다보며 경계 합니다.
디아나는 다시 한번 저 전함을 파괴할거냐고 물어봅니다.
나름 윌게임에 대한 추억을 크게 가지고 있었으며..
저 전함은 사랑하던 선대 윌게임의 후손 2대가 열심히 발굴하던 전함이라.
파괴되는건 영 마음에 안좋긴 할겁니다. 안그래도 꿈을 못이루고 2대 윌게임이 죽었는데.
저 전함이 날아보지 못하고 파괴되면 2대 윌게임을 두번이나 죽이는 셈이되니까요.
디아나 카운터가 공격에 들어오기 전에 빠르게 이곳에 대피를 하여.
옥체를 보존해 달라고 계속 부탁합니다.
하리도 문레이스 답게 상당한 디아나 충성심을 가졌기에 그녀가 다치는걸 원치 않죠.
아그리파 메인테이너의 사주로 디아나가 납치 당하자 크게 이를 갈면서.
"만약 우리 여왕각하가 약간 이라도 상처를 입는다면 내가 지옥 끝까지 너희들을 쫒아가서 죽이겠다!"
거의 이런식으로 외칠 정도의 충성심을 가졌을 정도였습니다.
디아나 : [필 일행의 공격을 막는다면.....]
하리 : [그게 안 되니까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디아나는 필을 일행에게 공격을 멈추라고 하면 되지 않느냐?? 라면서 설문하지만.
하리는 이미 디아나 카운터 군대는 디아나 소렐의 말을 서서히 무시할 정도로 타락하고 있으며.
그뒤에는 "미란 집행관" 마져도 옹호를 하고 있습니다.
말린다고 들어먹지 않는다는걸 잘 알고 있어서 어떻게든 빠르게 여왕을 안전한 곳에 대피를 시키는게 하리에겐 중요하죠.
이때의 모습이 꼭 "젊은 남성이 여성을 겁탈하는 듯한 모습" 이라서 그 모습을 돌쇠 로랑이 발견하고 달려듭니다.
"감히 우리의 여왕님을 겁탈 할려는 겁없는 녀석이 있다니?!"
라는 듯이 로랑의 얼굴에는 커다른 분노가 서려있는게 보입니다.
뭐 멀리서 보면 딱봐도 오해하기 좋은 모습이라 안그래도 디아나 팬클럽 맴버중 한명인 로랑의 입장에서.
당장 앞에 있는 남성을 때려눕히고 싶을지도 모르죠.
디아나도 로랑의 의도를 잘 알기 때문에 오해를 풀기 위해.
앞에 있는 존재가 "하리 오드"임을 언급합니다.
로랑도 하리를 몇번이나 만난적이 있기 때문에 바로 오해를 풀기 시작합니다.
여담으로 이때 "키엘 아가씨" 라고 부릅니다.
앞에 있는 남성이 문레이스인 "하리" 라면 딱히 디아나의 정체를 숨기지 않아도 되는데도... "키엘" 이라고 호칭하죠.
이곳 만큼은 디아나의 여왕이 아닌 자신의 아가씨 "키엘 하임" 으로써 여기겠다는 다짐 때문으로 보이는데.
또다른 이유는 앞에 있는 존재가 "디아나 소렐" 인걸 하리는 모르고 있고.
카게무사(대리역)인 키엘하임이 필요하니까 납치를 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릅니다.
즉 하리가 이 존재를 디아나가 아닌 "키엘하임" 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렇게 불렀는지도 모르죠.
애초에 디아나는 하리에게 키엘하임의 곁을 지켜달라고 부탁한걸 로랑은 자세한 사정을 모르고 있으니까.
그런 착각을 가졌을 가능성도 없진 않습니다.
[키엘 아가씨??]
당연하지만 하리는 로랑이 아직 앞에 있는 존재를 디아나인걸 못알아보고 있는 건가?? 라고 착각을 합니다.
건국 선언문 당시에 로랑의 태도를 보면 이 존재가 디아나 인걸 알고 있는 분위기 였는데.
오늘 보니까 "키엘"로써 인식하고 있으니 약간 혼란이 올만도 하죠.
디아나는 이곳에 디아나 카운터가 총공격을 한다는 정보를 알리기 위해 하리가 찾아온 거라고 설명합니다.
그게 사실상 문레이스들 입장에서는 "배신 행위"와 같아서 숙청 당할 확률이 높은데도.
자신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위험함을 무릅쓰고 찾아왔음을 언급합니다.
로랑은 하리가 사실상 자신들을 도와준다는걸 파악해서.
"어? 그럼 중위님은 현재 행위는 배신자 같은 행동이시니까... 친위대를 때려치시고 우리편에 붙으실려는 거군요?"
라면서 어느정도 아군을 얻었다는 기대감이 물어봅니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그런건 아니다!]
당연하지만 친위대를 때려치고 동포를 배신할 생각은 아니고 단순히 "디아나의 안전"을 위해서 잡입한 셈이죠.
또한 설령 배신할려고 한다고 해도 이미 지구인들에게 여러가지로 노동을 강요당해서 좋은 감정도 뚝 떨어져서.
별로 그러한 기분도 들지 않을겁니다.
요약하면...
"내가 왜 친위대를 때려치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그리고 지구인 같은 말도 안통하는 야만인들 곁에 안붙는다."
[그럼 키엘 아가씨를 납치하러 온 거군요.]
사실상 하리가 밀리샤에 붙어 있는게 아니고 잡입을 하였다는 사실을 인지한 로랑.
바로 태도를 바꿔버립니다.
조금 깊이 생각하면 두가지 해석을 생각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역시나...디아나 소렐 각하를 납치 하러 온거구만?"
이거고.
두번째는 디아나 소렐 이라는걸 여전히 숨길려고 키엘하임이라고 언급을 하는게 맞다면.
"현재 솔레이유에는 디아나님 대리역으로 키엘 아가씨가 있다."
"솔레이유에 있는 존재를 디아나님 이라고 생각한다면. 대리역도 필요하다고 여길 것이다."
"마침 키엘 아가씨와 디아나님은 외모가 비슷하니까 카게무샤를 새우기 위해 비슷한 외모를 가진 디아나님을 납치하러 온것이다."
이렇게도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디아나 님이다!]
하리는 로랑이 진짜 앞에 있는 존재를 "키엘하임" 으로 착각하는 것으로 보여서.
"앞에 있는 존재는 디아나 소렐 각하다." 라고 설명을 합니다.
여왕님이 앞에 있는데 바로 호칭을 고치라는 의미가 되는데...
만약 두번째 해석쪽 으로 가면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되는데.
로랑 입장에서 "하리가 앞에 있는 존재를 키엘하임 아가씨로 여기고 카게무샤로 새울려고 납치 할려는 줄 알았는데."
"하리는 앞에 있는 존재가 디아나 소렐 각하 인것을 알고 있었고.. 그냥 디아나님을 대리러 온거였다."
라는걸 뒤늦게 알게 되는 셈이 됩니다.
[여기선 키엘 아가씨 입니다.]
그렇기에 이것도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만들어 지는데.
첫번째 로는 "이곳 만큼은 여왕 디아나 소렐이 아닌 키엘하임 으로써 디아나님이 원하시기에 그렇게 부르기로 정했다."
이게 대부분 시청자가 여기게 되는 대사고.
"중위가 사실 키엘 아가씨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구나.. 창피하니까 일단 말을 돌리자."
이런식도 만들어 집니다.
토미노옹이 원래 가벼운 대화톤 방식으로 캐릭터들이 말을 하기 때문에...
평소의 사람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니까... 애니캐릭터들도 그런식으로 연출을 하는 편이죠.
그게 제일 심한게 "G의 레콘기스타" 이구요.
부르노, 야곱이 빔라이플을 녹스에 운반하기 위해.
비행선에 고정을 시키는데... 주위의 평가는 대략...
"믿음직 스럽지 못하고 띨띨한 녀석들인데.. 기계만큼은 능숙하게 조종은 잘하네."
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편 포우는 킹슬레 지역에 도착하여 사실상 명령도 없이 독단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밀리샤도 적군의 기습을 인지하고 카플 부대와 병력을 끌어와 대치 준비중 입니다.
예상외로 디아나 카운터가 빠르게 움직여 공격 하였음을 인지하는 하리.
그의 마음은 더욱 조바심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곳에 디아나 님을 두고 무사히 지켜낼 생각이냐?!]
그런 조바심 때문에 로랑에게 화풀이를 하는데.
이런 공격하기 딱 좋은 곳에 디아나님을 대려와 놓고 무사하게 지켜낼려고 한거냐?!
라면서 나름 로랑을 까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있는 건 저 의사입니다.]
[저는 지구의 사람들과 살아보고 싶습니다.]
안그래도 서민생활을 경험할려고 하리에게 부탁해서 바꾼것도 있고.
이곳에 있는 것도 서민생활을 경험하기 위해서 라고 언급합니다.
또한 나름 하리가 로랑을 질타하니까 로랑을 아무런 잘못이 없고 자기가 독단적인 부탁과 생각 때문에 이곳에 있는 거라고 언급하기에.
사실상 하리는 할말이 없습니다.
또한 여기에서 디아나의 성격이 또 잘나오는데.
디아나 소렐은 의외로 고분히 잘따르는 캐릭터 같겠지만...
"고집이 워낙 쌔서" 타인의 말을 안듣고 돌발 행동도 많이 하곤 합니다.
더군에 디아나의 이러한 행동 때문에 주위 인물들이 당황을 할정도..
한번은 이러한 행동 때문에 인질로 잡혀서 로랑을 곤란하게 한적도 있습니다.
또한 디아나는 강경책을 꺼내드는데...
"너 억지로 나를 대려갈려고 한다면 당장 소리를 질러서 너의 정체를 폭로 한다??"
라면서 나름 협박을 하면서 솔레이유에 돌아가지 않고자 합니다.
되는 일이 사실상 없는 하리.
[하리씨는 변장해서까지 아가씨를.... 아니, 각하를 구출하러 와주신 겁니다.]
사실상 하리는 디아나를 위해서 찾아온건데.. 디아나는 그런 하리를 강경하게 대하니까.
꽤나 찔렸는지 로랑이 하리의 편을 들어주기 시작합니다.
저는 해석중 두번째쪽을 손을 들어주는 편인데.
로랑은 아가씨 라고 부를려다가 정정하고 "각하" 디아나 소렐로 호칭을 바꿉니다.
사실상 하리가 이 앞에 있는 존재가 "디아나 소렐인걸 알고 있다." 라고 파악을 했기 때문에 더이상 숨길 필요도 없다고 판단해서.
"각하"라고 호칭하는 듯 합니다.
안그럼 아가씨 라는 호칭에서 바로 "각하" 라고 호칭을 바꿀 필요가 사실상 크게 없지요.
그때 하리는 편들어준 로랑을 쳐다보면서.
"얌마... 네녀석이 먼저 변장을 했었잖아??" 라면서 한소리를 합니다.
로랑이 변장한 쪽을 디아나로 인식을 하니까.
디아나가 로랑을 쳐다보면서 "나는 변장을 한적이 한번도 없다." 라면서 자기는 아니라는 듯 하는데.
실상은.
사실상 디아나는 "키엘하임"을 연기를 하고 평민생활을 즐기고 있는거라.
변장한게 맞습니다.
덕분에 키엘은 솔레이유 안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고생중이죠(....)
키엘이 들으면 섭섭할 소리를 하시는 디아나 각하.
토미노옹의 특유의 애들 같은 말투 연출인 셈입니다.
[로라는 어떻지?]
요약하면 이겁니다.
하리 : "너 임마 너."
로랑 : [그, 그건 변장이라기 보다는.....]
하리 : [취미냐?!]
로랑 : [임무예요.]
전설의 미인 로라로라,
사실 로랑의 말대로 자기는 싫은데.. 나름 여성파일럿도 강하다는걸 문레이스에 인식을 시켜서.
힘의 균형을 맞출려고 승낙을 하였다고 키엘에게 언급한 적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는 주위에 "로라" 라고 부르니까 본인도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로랑 입니다." 라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죠.
또한 자신의 고향 "달"에서도 김 긴가남 마져도 "로라" 라고 부르니까 또다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
그때 공격이 거세져서 디아나가 있는 곳 까지 영향이 가자.
하리는 바로 다급하고 디아나 각하를 잘 지키라며 스모가 있는 곳에 달려갑니다.
당장 포우를 말리지 않으면 디아나가 위험해 지니까요.
로랑은 하리 중위를 따라가시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아직은 솔레이유에 돌아갈 마음이 없는 디아나는..
"일단 말을 하지 말고 싸우세요." 라며 로랑에게 명령합니다.
고집이 워낙 강한 여왕님 답군요.
이걸 소시에가 발견하고 로랑과 디아나를 떨어뜨리는데.
자신의 언니가 위험해 지니까 대피 시킬려는 것도 있지만...
"이둘이 붙어있는게 질투심을 느껴서" 떨어뜨리는 것도 있습니다.
나름 소시에는 자신의 언니를 연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둘이 붙어 있는걸 못마땅하게 여겨왔죠.
로랑은 턴에이 건담을 타고 I필드를 전개합니다.
일단 밀리샤 군대는 호레이스가 알려준 전술대로 빔병기 위력을 약화를 위해.
탄막을 쉴틈도 없이 쏘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다만 로랑은 이것만으로 상대방의 빔공격을 제대로 막아내는게 가능은 할까?? 라며 의문을 느끼고 있죠.
여담으로 턴에이 건담 모빌슈츠의 I필드는 크게 발전하여서 기체 전신이 I필드에 둘러져서 관절이 움직이는 원리도
I필드로 움직일 만큼 크게 발전했는데...
턴에이 건담의 I 필드는 자신이 사용하는 무장에도 I필드를 덮에 쒸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과거 우주세기에서 I필드는 빔병기에만 거의 무적과 같은 방어를 보여주었는데.
턴에이 건담에서는 빔병기 뿐만 아니라 미사일같은 냉병기 같은 것도 엄청난 방어력을 보여줄 정도로 발전 하였죠.
건담헤머로 빙빙 돌려서 미사일을 방어가 가능한게 그러한 이유입니다.
수많은 탄막속에 워돔이 발사하는 초강력 빔 공격을 막기 위해 턴에이는 방패를 들고 돌진합니다.
I필드가 발동한 턴에이 건담의 I필드 방패의 위력을 알수 있는 장면.
보통 저정도 빔공격은 후기 우주세기의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했던 "빔실드"도 막아내지 못합니다.
자체적인 턴에이 건담의 I필드 기능도 있지만 방패도 단순한 물건은 아니라는걸 보여줍니다.
다만 I필드는 빔을 흩어지는 특성으로 막아내는 용도라. 완벽하게 막아내는건 아니라서.
주위의 빔입자 불꽃이 퍼져갑니다.
당연하지만 저것도 요약하면 불덩어리들이 날아오는거라 주위의 모든것을 태워버리는 위력을 보여주어서.
주변의 모든 인물들은 바로 대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소시에는 갸방이 말한 주술적인 주문이 통하지 않는다며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공격이 안들어오기는 개뿔.. 이런 생각이죠.
갸방은 "직격적인 공격은 안들어 왔잖아. 주술이 통용되고 있는거지." 라면서 정신승리를 합니다.
애초에 이시점에는 제네바 협약은 사실상 없는 것과 다를봐 없으니까.
공격을 직격으로 안당하는 것만 해도 다행인건 맞죠.
소시에 : "뭔소리야?? 우리 돌쇠가 직격적인 공격을 막고 있어서 그렇지."
"직격적인 공격이 들어온건데?!"
사실상 주술은 무슨... 소용도 없구만 이라며 소녀 소시에는 계속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빔입자가 퍼져나가 주위를 태우고 있으며.
포우가 초강력 빔포공격을 계속 쏠것을 예감하고 하리는 스모를 타고 전장에 향합니다.
방금 공격한 초강력 빔공격은 "제너리에터 2단"으로 개조를 하였던 것임을 알고 크게 놀라고 맙니다.
한번더 I필드를 전개를 해서 막아내는게 가능은 할지??
화이트돌이 버텨나 줄지 바로 걱정합니다.
화이트돌이 움직이지 않고 계속 수비적인 태새를 보이는걸 확인하는 포우.
무언가를 지킬려는 행동이기 때문에 저 뒤에 밀리샤가 발굴한 우주선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턴에이 건담이 방어에만 전념하는걸 알고 바로 달려들어 빔을 쏠려고 하는 순간.
하리의 스모가 막아섭니다.
당장 저 앞에는 디아나 소렐이 있는데 빔을 쏘는 순간 자신의 여왕은 빔에 증발되어 버리니.
빔을 쏘지 못하도록 계속 저지 합니다.
물론 디아나 뿐만 아니라.. 자신의 동포 문레이스들도 있는데 그들 까지 전부 빔에 증발 되는 셈이라.
막아서는 것도 있구요.
당연하지만 하리의 이러한 태도에 "배신자"로 여기는 포우.
적군을 도와주는 행동 때문에 배신자로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긴 합니다.
당연하지만 하리는 "디아나"에 대한걸 빼고 오해를 풀면서 포우를 설득합니다.
"저곳에는 우리의 동포들이 있고... 전부 귀중한 인력인 기술자들이 있는데 그들을 전부 죽이면 커다란 손해다."
라면서 설득을 지속적으로 시도 합니다.
그러나 포우의 워돔을 무시하고 스모에게 빔을 사격하는데.
스모는 "I필드 부스터"라는 무장이 존재합니다. 이걸로 I필드를 펼쳐서 적을 포박할 수도 있고.
I필드 베리어를 펼쳐서 방어하는 것도 가능하지요.
다만 스모의 I필드 베리어는 좀 특이하게 상대방의 빔을 흡수 하는 듯한 연출을 보이는데.
스모가 턴에이 건담의 마이너기체 인듯한 뉘양스가 풍겨서..
턴엑스에 장착된 "상대방 공격을 막아내 에너지로 삼는 능력"을 가진게 아닐까?? 생각을 하곤합니다.
하지만 I필드 부스터로 빔을 흡수하는데 한계치가 있어서 무장이 폭발하고 마는데.
이 폭발로 스모의 한쪽팔도 폭파하고 맙니다.
로랑이 걱정하던게 이거인 듯 합니다.
I필드로 빔을 막아내었을때.. 출력을 못버티면 저렇게 폭발하여 오히려 위험할 수 있는거죠.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거라면... 다시 한번 빔을 쏘아서.
차라리 자신만 태워버리라고 외치는 하리.
디아나를 지키기 위해서인 것도 있지만 동포들을 지키기 위해 그는 비장한 각오를 보입니다.
당장 포우는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강인한 척을 하며 누구에게 인정받을려는 성격이긴 하지만..
사실상 마음이 크게 여린 성격이고 누구에게 의존하고 싶어하는 성격이 포우 입니다.
하리가 자신을 희생해서 당장 문레이스를 배신한 기술자를 대신해서 죽을려는 모습에 동료애를 느끼며 계속 마음이 약해져 갑니다.
하지만 이런 여린 마음을 보여주기 싫고자.
사랑하는 필에게 인정을 받고자... 빔을 쏠려고 했으나..
이때 추가적인 밀리샤 병력이 지원 오면서 오히려 포우의 워돔이 위험에 처합니다.
[I필드 부스터가 없으면 당할거다.]
[하리 중위는 물러나라!]
아까 까지만 해도 하리를 죽일려고 했지만.. 당장 밀리샤는 금색의 스모도 적으로 인식해서.
사격을 하자 사실상 커다란 피해로 전투불능이된 스모를 지키기 위해 포우가 방어를 해줍니다.
자신이 여기를 맡을 테니까 빨리 도망을 가라며 외치는 모습에서.
포우는 원래 마음이 여린 성격임을 시청자에게 보여줍니다.
[수이 사이드에 붙어있는 카풀엔 소시에 아가씨도 있어.]
[일격으로 격퇴하고 싶은데...]
지원 온 병력중에 소시에가 타고있는 카풀도 껴있음을 파악하고.
초 강력 빔공격이 들어오면 소시에가 위험할 수 있음을 로랑은 직감합니다.
어떻게든 소시에를 지켜내고자... 빔을 쏘기전에 일격에 빠르게 격퇴를 하고자 고민을 하는 순간.....
그때 전투 광경을 보고 바로 달려온 비행선.
녹스로 운반할려고 했던 빔라이플을 전달 합니다.
쏘는 순간 총구가 다시 녹아버려서 빔라이플을 다시는 못쓰게 될지도 모르지만.
"소시에를 위해." 로랑은 일격에 격퇴할 빔라이플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빔라이플을 사격으로 워돔은 전투 불능이 되었고.
이번의 빔라이플은 나노 머신에 잘 보관되었는지 총구가 녹아내리지 않습니다.
아마 출력을 조절해서 쏘았기에 저번처럼 녹아내리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전투불능이 된 워돔은 사실상 바로 공격하면 격추될 위기에 처하는데.
이번에는 하리의 스모가 달려들어 포우를 지켜냅니다.
애초에 그는 문레이스의 배신자가 아니고... 본인 말에 따르면.
"동포를 손대는 일을 제일 혐오한다." 라고 본인이 이야기를 하곤 했으니까요.
서로 전투 대치하는 상황에 있지만.
로랑은 애초에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 답게 스모는 전투의사가 없다며 주위의 밀리샤 대원들에게 알려주고.
스모의 파일럿 하리에게도 물러나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하리도 이번의 공격을 책임지고 후퇴시킬테니까... 상대방도 총구를 내리고 그냥 보내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사실상 싸움은 누구도 죽지 않고 끝나게 됩니다.
포우가 "야 너는 배신자 잖아?? 나를 구하는 것도 그렇고 같이 솔레이유에 돌아갈 생각은 있냐?" 라며 확인을 하자.
하리는 애초에 배신할 생각은 전혀 없고 이번도 사실상 포우에게 숨기고 있지만
"임무"라서 "당연하다"며 긍정합니다.
[저 수염의 모빌슈츠는 태고에 우주 이민자를 괴롭힌]
[하얀 모빌슈츠 그 자체로 보인다.]
상당히 뜬금없이 과거의 "우주세기의 하얀악마"의 전설을 언급합니다.
그는 흑역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역사를 알고 있다는 소리가 되는데....
당연하지만 포우는 뜬끔없이 왠 과거의 역사 이야기를 하냐며 깝니다.
갑자기 말을 회피하는 듯이 행동하는게 마음에 안드는 거죠.
[저런 모습이었지... 건담이란 건.]
대략 하얀색의 모빌슈츠 건담이 저런 모습이었고..
우리들 같은 "스페이스 노이드"(우주이민자)를 탄압하는 녀석이었다며 언급합니다.
그런데 정작 예전의 건담들 중 수염이 있는 건담은 없다시피 합니다(.....)
비슷하다면 "건담 더블액스" 정도가 약간 수염은 있긴 한데... 여타 다른 건담들 처럼 뿔이 달려있죠.
아마 하리에게는 얼핏 건담의 모습이 투영되기에 저런모습 이었다고 언급한게 아닐까?? 여기곤 합니다.
재미있는건... "턴에이 건담의 옆에 기체들은 당시 스페이스 노이드들이 어스노이드에게 독립전쟁을 하였던 기체 입니다."
스페이스 노이드를 탄압하는 상징의 "건담"
연방에게 독립전쟁을 하였던 스페이스 노이드의 대표적인 "지온계열 기체"
이 두세력이 사실상 함께 협력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어스노이드, 스페이스 노이드 모두 같은 사람이며... 서로 공존이 가능했음을 보여주며.
싸움이 없이 협력도 가능했다는 연출로도 보여줍니다.
현재 문레이스, 지구인 세력이 서로 싸우고 있지만...
이 두세력도 서로의 화해와 화합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턴에이 건담의 메인테마를 장식하게 되죠.
디아나도 이번의 전투에서 다행스럽게 전사자가 없었다고 언급합니다.
하리와 로랑의 생각의 일치로 죽은사람이 없이 끝나버린 전투죠.
다만 로랑은 야전병원 캠프가 불타면서.
부상자를 수용할 곳이 많이 적어졌다며 크게 걱정을 합니다.
애초에 야전병원이 부족해서 비어있는 민가 까지 사용했는데... 수용할 텐트가 몇종 사라졌으니.
어려운 실정을 언급하는 셈이죠.
디아나는 여기에 보태서.
킹슬레 지역에서 우주선이 있는 곳을 디아나 카운터가 확실하게 알아버려서.
다음에는 더욱 총공격이 들어올 것이라고 예감합니다.
결국 우주선을 이동을 시키는 방법 외엔 없는 셈이죠.
[구엔 라인포드 각하는 기뻐하시겠죠.]
대략 구엔을 까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자는 현재 저 전함을 전쟁용으로 써먹을려고 하고 있고.
병사들이 다치고 죽어가는데도 싸움을 종용하고 있음을 언급하는 셈입니다.
그렇기에 유적전함을 움직이면 누구보다 무력을 권장하고 있는 구엔쪽이 참 좋아하겠다. 라면서 거북함을 드러내는 셈입니다.
이때 소시에가 디아나에게 달려들어 안깁니다.
이건 가족이자 소녀인 소시에가 동생으로써 언니에게 애교를 부리는건데..
아무리 연적이라도 오랜 세월동안 같이 놀아오고 친가족인 언니를 소시에는 크게 싫어할 수는 없는 거겠죠.
문제는 그 옆에 있는 존재는 현재 자기가 그렇게 싫어하고 증오하는 "달의여왕" 이라는 사실을 모르기에.
저런표정을 짓는 거지만요.
디아나도 소시에의 사정과 딱한 운명을 가지고 있는걸 신경 쓰기 때문에.
친언니로써 소시에를 받아들입니다.
이 전함이 "윌 게임" 이라고 이름이 생긴 이유가.... 구엔이 지었습니다.
그나마 구엔은 좀 양심은 있는지 처음 발굴자의 이름을 따서 윌게임 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죠.
다만 이후엔 "무력을 관장하는 용도"로 전함을 사용했기에 구엔은 조금씩 야심을 키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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