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7세 김양
핫도그를 워낙 좋아했던 아이가
핫도그를 사러나감 한참이 지나도 아이가 오지않고
결국 부모가 찾으러 나가서 핫도그집에
"아이 못봣나요?"
"아 그아이 한참전에 핫도그 사서 다시 갔어요"
이후 파출소,동네 주민이 대대적으로 수색했지만
결국 발견못함
그후 다음날
(현 용두산공원)
(별로 높지않고 위치도 적절해서 노인들이 많이와서 새벽운동,장기,바둑등을 두기떄문에 굉장히 유동인구가 많음)
용두산 공원이라는 부산에서 굉장히 유명한 스팟이 있음
거리는 피해자 집에서부터 직선으로 따져서 8키로정도 떨어짐
8/21 새벽 5시 41분
관리인이 순찰하다가
주변 정원 같은곳에서 뭔가를 확인함
이게 뭐지 하고 보니
전혀 숨기려는 티도 없는 물건을 확인하니
팬티만 입고 손이 묶여있는 여아시신
바로 경찰 신고후
약 "2시간"후 경찰이 출동
경찰은 단순히 시체를
걸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식중독 내지 약물중독으로 죽어 있었으며 외상흔적이 없어 타살로 보기 어렵다.
라고 상부에 보고햇다
그 후 신원조회를 했지만 구가 달라서
못찾다가 내용을 본 부모가 내 아이인거같다 라며 찾아옴
그리고 그 감은 맞았음
그후 경찰은 이 사건을 그냥 길거리에서 여아가 식중독으로 사망한 변사사건으로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이 사건의 뒷이야기가 밝혀지는데
경찰의 2시간 늦장출동 덕분에
장시간 민간인에게 노출되있던 시신을 확인한 수많은 목격자들이
이건 무조건 살인이다 라고 말하며
경찰의 식중독변사 라는 주장에
반박을 시작함
이유는
첫째로
손발이 묶여있었고
쓰인 끈이 피해아동의 옷을 찢어만든 물건이었다
식중독사한 아이가 손을 왜 묶었을까?
둘째로
아이의 사망원인은 경부압박질식사
즉 목이 졸렷다 자국이 무조건 있었을것이다
세번재가 충격적인데
시체의 복부에 사인펜으로 글이 적혀있었다
범천동 이정숙이가 대신공원에서 죽었다.(후에 부산에서 이정숙이라는 인물의 사망,실종을 찾아봣지만 없었다)
그후 부모는 분개하며 경찰에 사건수사를 강력하게 요구했고 다시 사건을 수사하게된다
하지만 너무 많은 목격자들로 훼손된 현장은 증거가 다 없어진 상태였다
이런 내용이었다
그 후 단 3일이 지난 날
(좌천동은 용두산공원 근처다)
배군이 사라졌다
맞벌이를 하던 부모는 바뻣다
아버지는 처음에는 집에 아이가 있고 밥먹고 자고있다 생각했고 쉬고있었다
하지만 아내가 집와서 아이를 찾아보는데 아무곳에도 없는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목격자가 있었고. 아버지의 회사동료였다. 오후 7시경 집 앞에서 혼자 놀고 있던 배군을 목격했고
당시 20원을 손에 쥐어준 뒤 사먹고 빨리 들어가라고 말한 것이 사람들에게 목격된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또 한명이 사라졌다
그리고 다음날
25일
오전 6시 서구 충무동의 어시장의 일을 하던 박 씨가 한 쪽에 쌓여 있었던 사과상자더미
사이로 작은 손 같은 것이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박 씨는 사과상자를 살짝 들췄더니
사과상자 안에는 손발이 결박된 채 죽어있는 남자아이의 시신이 있었다.
역시 시신의 모습은 동일했다
결박된 손발의 끈은 피해아동의 런닝을 찢은것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
그리고 배쪽에 사인펜으로 적힌건
(당시 기사내용에 올라온 범인의 글씨)
(경찰의 허점이 넘치는 수사를 이미 전국민,언론이 알게되어서 체면살리기라며 매우 열심히 수사에 착수한다.)
또한 당시 29일 박정희 정부는
극대노하며 반드시 잡으라고 현상금,특진을 걸지만
증거,목격자 아무것도 없었다,
결국
범인은 잡을수 없었고
지금도 미제로 남겨져있다....
하지만 이러면 뭔가 이상한게 보일거다
위에 신문에 몽타쥬를 배포했는데 목격자가 없는데 어떻게 만든걸까?
대통령이 무당하고 논다고 경찰도 무당한테 가서 지시받아서 만든걸까?
아니다
아무도 예상못한 뒷이야기가 또 있는데
김양의 사건이 일어나고 이틀 뒤에
경찰서로 전화가 온다
내용은
"내가 김 양을 살해했고 대양공고와 대양중학교 사이에서 그녀를 살해했다"
"수사 좀 잘해라. 그래서 나를 잡을 수 있겠냐? 7698이다. 7698, 복창해라"
이 내용으로조사해보니
김양은 사실 최초의 피해자가 아니었다
위에 사인펜으로 적힌 내용을 기억하는가
범천동 이정숙이가 대신공원에서 죽었다.
그렇다 저건 허세가 아니고 진짜였다
최초의 피해자 이정숙이 있었다 김양 이전에
범천동의 대신공원에서 이양이 어떤 아저씨와 4시간동안 놀다가
아저씨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날 주인님이라불러라. 날 아빠라고 불러라
그러다가 갑자기 목을 졸랐고 이양은 기절한채로 발견된거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가 불안해하니 이정숙이 사망했다 라고 발표해달라고 했던것
그래서 범인,경찰이 몰랐던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7698
그 아이의 집 전화번호가 7698 이었다
그리고 범인은 자신이 아이를 목졸라 죽였는데도
자신을 수사하지 않으니
자존심이 상한건지
경찰을 우습게본건지
답답했던건지 모르겠지만
저런 실수를 해버린것이다.
즉 위에 몽타쥬는 당시 피해자 이정숙의 증언을 토대로 만든것이기에
굉장히 신뢰성이 높다
하지만 그럼에도 범인은 잡히지않았다.
김양 사건에서 늦장대처로 증거가 훼손되버린게 가장 크다고
해당 사건 신문 링크들이니 들어가서 보는것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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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사건들 대부분이 경찰들 초동 수사 부실하지만 않았어도 해결 됐을거 같은게 많아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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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철밥통이라고 인기 포텐 터지는 지금도 가라로 처리하는데 할거없으면 공무원하지 하던 시절이니 말할것도 없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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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가 손이 결박된 채 질식사 한데다가 몸에는 살해를 암시하는 글귀까지 싸인펜으로 적혀있는데 '걸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식중독으로 죽은 것 같다'고 보고하는 건 대체 뭐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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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법을 알아야 하는건데 인터넷도 보급안된 시대에 그런걸 어디가서 배우겟어 그런걸 배우기 쉬운 배경을 가진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게 맞지 확신이 아니라 가능성의 이야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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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 뭐이리 일을 대충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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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견찰새1끼들이지 ㅋㅋ 유구한 전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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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지금보다 돈도 안주던 시절이니 가라도 그런가라가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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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븍인가 디씨에선가 누가 연재하다가 사이트를 새로 만들엇던걸로 기억하는데 찾아보니까 안나오드랑 | 20.05.21 04: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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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모르겠음 이건 일단 내가 적은거 다시 재업한거야 | 20.05.21 04: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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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구낭 오해해서 미안 | 20.05.21 04: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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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rooll
하는법을 알아야 하는건데 인터넷도 보급안된 시대에 그런걸 어디가서 배우겟어 그런걸 배우기 쉬운 배경을 가진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게 맞지 확신이 아니라 가능성의 이야기니깐 | 20.05.21 04: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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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 ㄷㄷㄷㄷ | 20.05.21 04: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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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을 적은게 아니라 겨우 두단어 적는데 필적조작하는방법까지 어디서 배워서했다고 배경을 추측하기는 좀 어려운거같음... | 20.05.21 05: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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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 뭐이리 일을 대충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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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d Made
공무원 철밥통이라고 인기 포텐 터지는 지금도 가라로 처리하는데 할거없으면 공무원하지 하던 시절이니 말할것도 없겟지 | 20.05.21 04: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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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대빵큰오리
심지어 지금보다 돈도 안주던 시절이니 가라도 그런가라가 없었겠지 | 20.05.21 05: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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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사건들 대부분이 경찰들 초동 수사 부실하지만 않았어도 해결 됐을거 같은게 많아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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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가 손이 결박된 채 질식사 한데다가 몸에는 살해를 암시하는 글귀까지 싸인펜으로 적혀있는데 '걸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식중독으로 죽은 것 같다'고 보고하는 건 대체 뭐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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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랴프카
그러니까 견찰새1끼들이지 ㅋㅋ 유구한 전통임 | 20.05.21 05: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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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확률은 더러운 거(경찰 기준에서, 죽은 사람 모욕하는 거 아냐. 나 욕하지 말아줘) 보기 싫어서 그냥 쳐다도 안 보고 그렇게 결론 내린 게 아닐까? 싶어 | 20.05.21 05: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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