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서 2명이서 자취했었음.
암튼 그 때 하라는 과제는 안하고 매일 그림연습이나 하고 글이나 쓰면서 밤 새던 3학년이었는데
새벽 4시까지 그 짓을 하고 아침 7시에 학교가는 미친 짓을 3학기 동안이나 했었음. 지금 생각하면 몸상태 갉아먹는 병1신짓이었는데 그 땐 젊어서 그랬나 아무렇지도 않았거든.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알람듣고 일어나서 양치질 하는데 눈 떠보니까 병원 침대에 누워서 링거맞고 있음. 눈 뜨니까 의사인지 간호사인지 와서 어떤 일이 있었냐고 묻고 MRI 검사도 하고 그렇게 나옴.
동거하던 애는 오후 강의라 자고 있는데 쿵 하는 소리 들려서 눈 떠 보니까 싱크대앞에 내가 칫솔 물고 쓰러져있었다고 함.
그래서 바로 119 신고 해서 끌고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뒤로 11시에는 무조건 자는 습관을 들였는데 그 습관도 2달도 안가서 없어지고 대신 늦게자면 강의를 쨌음.
(IP보기클릭)220.74.***.***
(IP보기클릭)121.168.***.***
(IP보기클릭)125.190.***.***
무릎 다쳤었음 ㅋㅋㅋㅋㅋ 무릎이 찢어졌더라 | 20.03.29 01:43 | | |
(IP보기클릭)118.35.***.***
(IP보기클릭)125.190.***.***
그정도면 군대 안가도 될거 같은데.. 가 아니라 보내면 안될거같은데 | 20.03.29 01:45 | | |
(IP보기클릭)118.35.***.***
운이 좋은게 처음 피뽑았을때는 좀 띵하다 정줄 놓을때 마침 옆에 의사가 부축하고 그 뒤에도 항상 주위에 사람이 있어서 다친적은 읎네 | 20.03.29 01:45 | | |
(IP보기클릭)1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