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군 문제도 해결 안됐고 지방에 근무하는데. 제대로된 컴퓨터 학원이 없어서(3D,프리미어)
중딩떄부터 PC통신이랑 외국사이트에서 독학으로 배우면서 공부하다가
PC통신에서 알던 지인들이 개발자라 일단 들어가긴했는데.
3개월간은 월 50받고 일했음
잠이랑 의식주는 친척집에서 자는데 퇴근을 못하니 라꾸라꾸 침대에서 컵라면 빨아먹고
3개월 이후엔 70만원
1년정도 지나니 퍼플리셔 업체에서 팀 전체가 스카웃되서 연봉 8배 가까이 오르고 팀장 따라다니니 커리어도 쌓고
기획도 배워서 넥슨 NC 넷마블 이리저리 옴겨다니다가 저번에 그 팀장이 회사 하나 차린다고 할때 잠깐 근무했다가
몸 안좋아져서 쉬고 그이후엔 저 세군대 시니어급으로 근무하긴하는데.
예전처럼 일주일에 10시간 자고 이런게 불가능하고 저런생활 오래하니간 몸 많이 안좋아져서 프로젝트 하나 끝나면
실업급여 받으면서 집에서 쉬고 다시 일하고 반복
주위에서도 연봉 좀 낮추고 자리좀 잡으라고하는데 나도 그럴생각으로 이번 실업급여 끝나면 정직원으로 들어가야지
우리쪽은 30대 중반까지 시니어급 정직원 안되면 답없걸랑
팀장형이 자리 없으면 자기회사로 오라는데
그회사가 지금 거의 업계 2위라 높은자리는 불가능할꺼같고 고민떄리네
그쪽 사단 출신이라 들어가긴 어렵지 않은대 예전만큼 실력이 나올려나 좀 의문이고
일단은 실업급여 받을떈 암 생각없이 쉬어야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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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쟁
대학 중퇴한게 진짜 치명적이였음 학벌 안본다는데 연봉협상할떄 7500수준이면 거기서 천이 깎이니 그냥 야간대라도 다닐껄 후회중 | 20.01.30 04: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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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쟁
난 커리어랑 경력이 압도적이라 그런거지 대학 나오고 취준생짓 했으면 나도 월 300받았을껄 | 20.01.30 04: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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