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팩에 새롭게 등장한 로얄의 금카 무감각 무사
보다시피 처참한 스탯이지만 전투시 데미지를 씹어버리는 특성이 있다.
이 데미지 무시 특성은 일단 교전을 벌이고 나면 턴이 끝날때 까지 지속되는데
한 번 교전으로 능력을 발동한 무감각 무사는
턴 종료시 까지
[파괴]효과가 아닌 [X의 데미지를 준다]는 효과도 씹을 수 있다.
때문에 이 특별한 효과에 주목한 언리의 고인물들은 요상한 덱을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막 나왔을 때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던 별의 갑옷을 무감각 무사에게 입힌다.
무감각 무사는 교전으로는 데미지를 입지 않고
별의 갑옷은 추종자에게 상대 능력 지정을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거기에
얘 나
얘의 효과로 [수호]를 씌워주는 것이다.
그리고 무감각 무사를 진화시켜주자
무감각 무사는
진화시 리더에게 들어오는 데미지도 무효로 만들어주는 멋진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7할 정도는 승기를 잡았다고 보아도 된다.
어떤 대형 추종자도 절대로 뚫을 수 없다.
리더 번 데미지도 씹는다.
상대가 안달복달하는 모습을 즐기면서 천천히 죽여주면 된다.
어지간한 상대라면 복장이 터져서 항복할 것이다.
남은 3할은 [필살]과 [전체공격]이다.
필살은
얘를 써서 막아주자.
전장을 벗어나면 없어지는 거지같은 능력이니까 남는 별의 갑옷을 발라주자
등판 이래 쭈욱 쓸모 없다고 까이던 리샤가 드디어 빛을 본다.
남은건 전체공격과 랜덤 데미지인데
이건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다.
운이 없다고 생각하자.
무감각 무사와 별의 갑옷이 핵심이기 때문에
이 카드들이 4턴 이내에 핸드에 잡히는게 베스트다.
5턴 부터는 무감각 무사가 진화를 하기 때문에
별의 갑옷을 발라줄 타이밍이 7턴이 되어 상당히 늦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재밌는 덱이었기 때문에 추천한다.
(IP보기클릭)1.231.***.***
(IP보기클릭)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