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벤스보른 Lebensborn
'생명의 샘'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새 생명이 숭덩숭덩 나온다
전쟁 준비가 한창이던 1930년대 중반
나치스는 지속적으로 '생산될' 미래의 군인의 수를 더 늘리기 위해 무장친위대 부부에게 다산을 장려한다
그러나 수만쌍의 부부가 많이 낳아봤자 얼마나 낳겠는가
결국 1936년 설치된 이 기관은 미혼녀와 무장친위대 남성간의 결혼과 다산을 장려하고
전쟁이 한창이던 1941년, 우수한 아리아인과 인종적으로 그나마 비슷할 것이라 여긴 노르웨이에도 이 기관이 설치되고
점령지의 여성들을 강제로 감금시켜 겁탈과 협박을 통해 독일인 아이들을 늘린다
그러나 결국 전쟁은 1945년 5월 나치스의 패배로 끝이 나게 되고, 강제로 침략자의 아이를 밴 여성들은
조국에서 침략자에게 몸을 내준 배신자라는 오명을 받거나 그런 오명을 받지 않기 위해 조국을 떠나야했다
그리고 태어난 아이들은 전범의 자식들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라야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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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차일드 레벤스보른 | 20.01.22 01: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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