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에 조주연 마케팅 부사장이 선임됐다.
당시 시장에서는 조 대표가 한국맥도날드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가 상당했다.
1988년 3월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1호점을 개장한 이후
한국맥도날드를 맡게 된 첫 번째 한국인 대표인 데다, 마케팅 전문가로서 적잖은 유명세를 떨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조 대표는 구조조정 전문가로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매스를 거침없이 들이대며 한국맥도날드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어서다.
지난달만 해도 신촌점을 비롯해 사당점, 정동점, 청량리역점 등 핵심 상권에 위치한 11개의 점포를 정리했다.
사실 한국맥도날드는 조주연 대표 취임 후 한차례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CJ그룹을 비롯해 매일유업, KG그룹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실사 후 입찰을 포기해 불발됐다.
패스트푸드 시장의 경쟁격화와 실적 악화, 높은 매각금액이 걸림돌이 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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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실패하고 처리를 당한거
CJ, 매일유업, KG 그룹이 관심을 보였으나 실사후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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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을 위해 미래를 팔았으나 매각 실패 그럼 이제 미래도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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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을 위해 미래를 팔았으나 매각 실패 그럼 이제 미래도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