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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바지 불굴의 분노의 작전실은 조용했기에 사령관의 숨소리는 평소보다 크게 들리고 있었다.
중대장 ‘벨리알’은 스피커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오크 전력발전소를 파괴한 후 터미네이터 아머를 수리를 위해
테크마린에게 넘겼기에 그는 의례용 가운만을 입고 있었다.
그가 ‘가즈쿨’과 처음 마주쳤을 때 생긴 반쯤 치유된 상처가 노출된 그의 가슴과 팔에 긴 흉터를 남긴 모습이었다.
때때로 쿵쿵거리거나 깨지는 소리가 났다. 귀청이 터질듯한 충돌이 방 안을 휘젓자 중대장은 깜짝 놀라 눈을 깜박거렸다.
“보레아스?”
중대장의 거듭된 부름에도 아무런 대꾸가 없었다.
“보레아스 형제, 여기는 마스터 ‘벨리알’이다.”
그는 대답을 듣기 위해 기다렸지만 아무 것도 없었다. ‘벨리알’은 나무로 조각된 제어판으로 건너가
채널을 바꾸려다 큰 숨을 헐떡이는 소리를 들었다. 곧 멀리서 무언가가 구토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보레아스 형제인가? 응답하라. 상황을 보고하게.”
긁는 소리와 더 헐떡이는 소리가 났다.
그러곤 갑자기 스피커에서 굵은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놈드룬 다 주겄다.”
굵고 깊은 웃음소리가 작전실에 울려퍼졌다.
그리고 나서 큰 소리가 발생했고 통신은 끊어졌다.
‘벨리알’은 한숨을 쉬며 통신 채널을 일반으로 변경했다.
“여기는 중대장 마스터 ‘벨리알’이다. 바라크 협곡 지열발전소가 오크의 손에 떨어졌다.
적은 가까운 시일 내에 텔레포트 증원을 재개할 것 같다. 모든 병력은 방어태세를 갖추고 공격을 준비하라.”
중대장은 다시 채널을 조정했다.
“‘벨리알’이 레이븐 윙 분대장 ‘발리두스’에게. 불굴의 분노로 복귀하라.
자네가 있는 위치로 썬더호크 건쉽을 보내겠다.”
그는 대답을 듣지 않고 다시 다이얼을 비틀었다.
“우리엘, 헤파이스토스 그리고 차론 형제는 ‘발리두스’ 형제와 궤도 수송선에서 합류하라.”
그는 통신패널에서 벗어나 작전실 중앙에 있는 홀로그램 책상으로 건너갔다.
그의 뒤에서 명령에 대답하는 전사들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홀로그램 지도를 펼쳐 ‘벨리알’은 코스 고지와 동부 황무지의 흐릿한 위성사진을 띄웠다.
붉은색 아이콘이 여기저기서 업로드되며 마지막으로 기록된 오크 군대의 전체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최근 보고사항을 함께 띄우고 한숨을 쉬었다. 카딜루스 항구 관련한 내용 말고도 ‘보레아스’ 측에 관련된 최근 보고도 있었다.
발전소를 파괴한 후 6시간이 지났다. 그는 행성의 오크들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듯이 디지털 이미지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어디 있는거냐?”
그가 턱을 문지르며 조용히 물었다.
“네놈의 다음 목표는 뭐지?”
중대 평의회는 1시간 내에 소집되었다.
‘벨리알’은 참모들을 기다리는 동안 끊임없이 홀로그램 지도를 응시했지만, 행동 방침을 결정하기엔 부족했다.
그는 책상 맨 앞에 앉아 지휘관 의석에 한쪽 팔꿈치를 대고 턱을 괴고 있었다.
소매 없는 상아색 가운을 검은 파워아머에 덫입은 채플린 ‘유리엘’은 그의 왼쪽에 앉았다.
그의 움푹 들어간 눈은 계속해서 방 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얼굴을 살피고 있었다.
‘벨리알’의 오른쪽에는 중대의 선임 라이브러리안인 렉시카넘 ‘차론’이 있었다.
비록 라이브러리안 내에서는 가장 낮은 계급이지만, ‘차론’은 그랜드마스터 ‘아즈라엘’의 대표자로서 제 3 중대에 임명된 상태였고
의심할 여지없이 다크엔젤 챕터마스터의 귀가 되는 인물이었다. 이 싸이커는 똑바로 앉아 손바닥을 무릎에 모으고 ‘벨리알’에게 시선을 집중시켰다.
‘차론’의 싸이킥 후드의 케이블은 그의 두피 아래를 파고들어 있었고 라이브러리안의 맥박을 따라 경련을 일으키며 매번 이중 심장박동을 따라 흔들리고 있었다.
그 라이브러리안 옆에는 피시나 전쟁에 참전한 제2 중대 출신으로서 최장수 맴버인 레이븐 윙 분대장 ‘발리두스’가 웅크리고 있었다.
그의 검은 장갑의 페인트는 심하게 긁히고 불에 타있었고 파손당한 파워아머를 용접한 세라마이트 장갑판이 보였다.
그의 날개달린 헬멧은 테이블 위에 있었고 안구렌즈는 금이 가고 새부리 모양의 투구의 입꼬리는 움푹 들어간 모습이었다.
참석자 중 마지막은 중대의 무기고를 담당하는 테크마린 ‘헤파이스토스’였다.
보조팔이 달린 백팩과 무거운 어깨패드를 분리한 그는 다른 참석자들보다 이상하게 왜소해보였다.
테크마린은 팔뚝갑주에서 홀로그램 책상의 소켓으로 세 개의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 디스플레이 제어장치 쪽에 앉아 있었다.
“또 한 명 귀중한 조언자가 있다.”
‘벨리알’이 말했다.
그는 로브를 입은 챕터시종에게 통신기를 조작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존경하는 ‘베네라리’ 형제. 내 말 들립니까?”
통신 스피커에서 기계적으로 생성된 음성이 새어나왔다.
“들리네, 형제여. 내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랄뿐이네.”
“고맙습니다, 형제. 곧 우리는 당신의 지혜뿐만 아니라 힘과 결단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후 ‘벨리알’은 일어서서 커다란 작전실을 살펴보며 차례로 자신의 참모들을 바라보았다.
“이 전쟁에서 우리는 위기에 직면했다, 형제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오크의 침공을 막아냈지만 충분하지 않다.
챕터의 본대가 궤도에 도착하기 전까지 적어도 7일은 걸린다. 오크들은 두 개의 발전소를 다시 한 번 통제하고 수리 작업을 재개할 것이다.
비록 우리가 지난 8일 밤낮 적에게 큰 피해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내가 지휘하에 있는 3중대와 다른
아스타르테스 부대의 사상자는 32%다. 피시나 방위군측은 대부분 카딜루스 항구에 집중되어 있고 70%의 사상자를 내고 있다 보고했다.”
‘벨리알’은 뒤로 물러나 넓은 가슴에 팔을 포개었다.
“우리는 오크들이 얼마나 빨리 힘을 회복할 수 있는지, 얼마나 빨리 재공격을 할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오래 시간을 끌수록 우리에게 닥칠 타격은 더 클것이라 확신할 수 있다.”
“모든 병력이 투입된건가, 형제?”
‘베네라리’는 작전실의 스피커를 통해 물었다.
“우리가 투입할 수 있는 다른 병력이 남아있나?”
“섬의 다른 지역에서 카딜루스 항구로 연결된 지점에 민병대 병력과 전차부대가 있습니다.”
라고 중대장이 대답했다.
“항공기를 이용해 일찍 도시로 투입할 수 있었지만 적의 방어용 레이저포대는 항공수송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즈쿨’의 항구 점령은 해상수송 또한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육로로 이동 중이며 이틀 안에 도착할 겁니다.”
“오크가 공격을 하기 전에 이 추가병력이 방어를 강화해야한다는 게 형제의 희망이군요.”
‘차론’의 말은 질문이 아닌 진술이었다.
“통제할 수 없는 요소에 의존하는 건 현명하지 못한 처사입니다.”
“난 그럴 생각이 없다, 형제.”
‘벨리알’이 자리에 다시 앉으며 말했다.
“오크들이 힘을 기르길 기다리기만 하면 막을 수 없다. 놈들은 5일 동안 숫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고 챕터의 지원군이 오기 하루 전이 되면 우리가 가진 어떤 힘도 분쇄할 수 있다.”
“오크들은 일찍 공격할겁니다.”
‘유리엘’이 말했다.
“바라크 협곡의 승리를 기세로 공격을 개시할지도 모릅니다.”
“가능하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
‘베네라리’가 말했다.
“우리는 ‘가즈쿨’이 과거 놀라운 전략을 발휘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놈의 행동은 그 재능을 잃었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 제2의 워로드도 어느 정도 교활함을 가지고 있다.”
“인정합니다.”
‘벨리알’이 말했다.
“내가 오크들의 위협을 과소평가한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결국 내 오만한 태도로 적에게 큰 이점을 주고 말았다.”
“나아만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 중 아무도 오크들이 행성에 어떻게 도달했는지 알수 조차 없었을 겁니다.”
‘유리엘’이 말했다.
“당신은 챕터의 가르침과 교리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우리가 직면했던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2마리의 오크 워로드가 연합해 이 행성을 공격했을 뿐만 아니라, 이상할 정도로 하찮은 행성을 공격했습니다.
게다가 챕터가 1만년 동안 마주친 적 없는 규모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오크들입니다. 저는 그랜드마스터
‘아즈라엘’께서 당신의 실수를 가혹하게 질책하지 않을거라 확신합니다.”
‘벨리알’은 ‘발리두스’ 분대장에게 고개를 돌렸다.
“레이븐 윙측이 전달한 정보는 있는가?”
중대장이 물었다.
“없습니다, 형제. 지금은 힘듭니다."
‘발리두스’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저는 수백 평방 킬로미터의 거리를 정찰하면서 항공기와 우주선의 도움 없이 3대의 랜드 스피더와 1개 바이크 분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오크를 어디서 찾아야하는지 명령만 해준다면 수행할테지만,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를 샅샅히 수색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중대장은 고심하는 듯 엄지손가락의 손가락 마디를 씹었다.
채플린은 넓은 탁자에 손을 얹고 앞으로 다가섰고 그의 눈이 ‘유리엘’에게로 쏠렸다.
“동부 황무지에서 또 다른 터미네이터 강습을 지휘해야합니다.”
채플린이 선언했다.
“영구적 해결책은 아니지만, 오크의 원군을 지연시키고 우리가 방어에 대비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아니면 바라크 협곡을 탈환하기 위한 공격작전도 좋습니다.”
‘발리두스’가 덧붙였다.
그러나 ‘벨리알’은 고개를 저었다.
“마지막 공격은 ‘나아만’이 텔레포트 신호를 심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신호기는 파괴되었어.”
그는 ‘발리두스’를 바라보았다,
“레이븐 윙이 새로운 신호기를 설치할 수 있겠나?”
‘발리두스’는 어깨를 으쓱했다.
“해볼만한 가치가 있군요.”
라며 그가 대답했다.
“나아만 분대장이 은폐를 통해 성공했다면 우린 빠른 속도로 성공해보이겠습니다.”
“그건 지연 전술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형제들이여.”
‘베네라리’가 말했다.
“장점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직면한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니다.
다시 성공할지는 모르지만, 나는 오크들이 세 번째 속임수에 넘어갈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챕터의 본대가 도착할 때까지 오크의 공격을 막아내기만 한다면 더 근본적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두 번이나 성공했다면..”
‘헤파이스토스’가 말했다.
“..지난번 공격 이후 적은 기지를 견고하게 강화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저는 레이븐 윙의 성공률은 희박하다고 평가합니다만.”
스페이스마린들은 좌절의 분위기 속에서 한동안 침묵 속에 앉아 있었다.
그는 대세를 역전시킬 다른 전략을 찾기 위해 머리를 짜냈다.
“제가 한가지 제안을 해도 되겠습니까, 형제?”
‘헤파이스토스’는 사려 깊은 목소리로 침묵을 깼다.
“그게 너를 여기로 데려온 이유다, 형제.”
‘벨리알’이 약간의 짜증을 내며 대답했다.
“말하도록.”
“오크 증원부대가 도착하는 걸 막는건 어렵지만, 다른 대안이 있습니다.”
테크마린이 말했다.
홀로그램 지도가 빙글빙글 돌면서 동부 황무지의 지열발전소를 확대했다.
“우리는 목표지점에 진입할 수 있는 정보가 있습니다. ‘나아만’ 분대장이 정밀한 텔레포트 에너지 신호를 추출해줬으니까요.
장거리 스캔에서 오크 텔레포트 장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알 수 없었지요. 지금까지 조사한 증거를 종합해보면
오크의 증원군이 도착하는 지점은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어떤 이유 때문에 고정되어 있다는 게 논리적 결론입니다.”
“즉 우리는 이미 여기 있는 오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새로운 오크가 어디서 올지 확신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벨리알’은 그의 말에 깨달은 듯 미소를 지었다.
“궤도폭격이군.”
채플린 ‘유리엘’이 제안했다.
“그렇습니다.”
‘헤파이스토스’가 말했다.
“그러나 지열발전소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궤도폭격시 행성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그럼 썬더호크를 활용한 공중폭격이다.”
‘베네라리’가 말했다.
“궤도에서 건쉽이 전개하여 오크 증원군을 공격한 다음 배틀바지로 복귀해 재보급하고 재투입하는 거다.”
‘벨리알’의 손가락이 박자에 맞추듯 책상을 두드렸다.
“우리에게 남은 건쉽은 한 대 밖에 없습니다.”
중대장이 말했다.
“만약 우리가 그것마저 잃는다면, 민간 항공기만이 최선입니다.”
“레이븐 윙이 힘을 보태겠습니다.”
‘발리두스’가 말했다.
“3시간 내에 해당 지역에 랜드 스피더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나아만’과 연락이 끊긴 후 적의 방어상태와 변화를 보고할 수 있을겁니다.”
“아주 좋다.”
‘벨리알’이 일어서며 말했다. 다른 사람들도 그와 함께 서 있었다.
“우리는 연속적 공습에 대비한다. ‘발리두스’ 분대장은 정찰지점을 조정하고 공중폭격을 위한 지상 관측을 제공할 것이다.
‘헤파이스토스’ 형제여, 남은 건쉽은 중폭격 역할을 위해 대기시켜라. ‘유리엘’ 형제는 ‘헤파이스토스’와 함께 썬더호크를
조종할 수 있는 전문 포수 훈련을 받은 형제들의 명단을 작성하라. 나는 그들이 현재 지상임무에서 제외되도록 할 것이다.”
스페이스마린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했다.
‘발리두스’와 ‘헤파이스토스’, ‘유리엘’이 작전실을 떠날 때, ‘차론’은 뒤에 남았다.
“할 말이 있나, 형제?”
‘벨리알’이 라이브러리안에게 물었다.
그러자 ‘차론’은 다시 자리에 앉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회의에 도착하기 전에 챕터의 메시지를 감지했습니다.”
그 싸이커는 꿰뚫어보는 듯한 시선으로 ‘벨리알’을 쳐다봤다.
“그랜드마스터 ‘아즈라엘’의 메시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전해주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좋군.”
‘벨리알’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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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 첫 등장한 드레드노트 '베네라리' 형제.
중대장 '벨리알'이 존댓말을 할정도로
챕터에서 가장 오래 복무한 형님입니다. 먼 옛날 엘다와의 전투에서
파워블레이드에 부상을 당한 뒤 드레드노트에 안치되었다고 하죠.
아 그리고 야근으로 새해를 회사에서 보고 새해 첫 토요일도 회사에 나가느라
여러모로 연재 텀이 길어지고 있음. 이해를 부탁드립니다요..
![[워해머] 카딜루스의 정화(27) 중대장의 반격 준비.JPG_1.jpg](https://i2.ruliweb.com/img/20/01/05/16f74d563571ab82f.jpg)
![[워해머] 카딜루스의 정화(27) 중대장의 반격 준비.JPG_2.jpg](https://i3.ruliweb.com/img/20/01/05/16f74e223281ab82f.jpg)
![[워해머] 카딜루스의 정화(27) 중대장의 반격 준비.JPG_3.jpg](https://i2.ruliweb.com/img/20/01/05/16f74e3676c1ab82f.jpg)
![[워해머] 카딜루스의 정화(27) 중대장의 반격 준비.JPG_4.png](https://i3.ruliweb.com/img/20/01/05/16f74e4a9041ab82f.png)
![[워해머] 카딜루스의 정화(27) 중대장의 반격 준비.JPG_5.jpg](https://i2.ruliweb.com/img/20/01/05/16f74eb11a71ab82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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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포 등장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다는 | 20.01.06 16: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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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은 감질맛이군요. 크크..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라오울이 혹시 시리즈 물의 중간이면 초큼 힘듭니다. | 20.01.06 16:5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