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이시 스스무 사건 때문인데
본명 오오이시 다네츠구 통칭 스스무(1797년~1863년)는
야나가와번 출생에 신카게류 검술과 오오시마류 창술을 배웠는데
집안이 가는해서 부업으로 농사일을 하였는데 덕분에 어느날 시합에서 ㅈㄴ 털리게 되고
허리치기, 양손찌르기, 왼손 한손찌르기를 집중연마 그리고 에도에 올라가서
5척 3촌 그러니까 161.4cm짜리 죽도를 들고 전부 털어버렸다고
죽도가 아무리 길어도 진검보다 가벼운데다
본인의 키도 신장이 7척(2.12m)이나 되었다니 상대가 안됬지
이놈때문에 원래 진검과 길이차이가 거의 없던 죽도의 길이가 죄다늘어나
에도의 도장들엔 4척(120cm)넘는 죽도가 유행할정도
기술들도 진검이 아닌 훨신 길고 가벼운 죽도를 위한 죽도술로 변화하기까지 했다고
유머는 이놈이 왠 투핸더 사이즈의 죽도들고 다털어버린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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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이게 사람인가 싶은인간들 있자나요 | 19.11.22 17: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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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제나 그런건 아닌게 결국 휘두르는 무기는 길어질수록 무게중심이 앞으로 가서 느리고 다루기 어려워짐. 괜히 르네상스 꼴마초들 칼차고다닐때 롱소드 대신 레이피어 차고다닌게 아님 | 19.11.22 17: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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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피어가 우세를 점한 이유는 그냥 당시 길이 좁아서임 롱소드 휘두르기 안좋게 | 19.11.22 17: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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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였어? 난 어차피 너도나도 평복이라 가볍고 찌르고 빠지기 쉬운거 들고다닌건줄 알았는데.... | 19.11.22 17: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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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냥 좁은 길에서 개싸움할때 쓴게 레이피어 | 19.11.22 17: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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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피어는 전체 무게는 중세시절 아밍소드와도 별차이 없는데다 무게 중심이 날로 치우쳐 있어서 그렇게 빠르지도 않았음. 말그대로 좁아터진 거리서 싸우느라 찌르기에 유리한 검이지 | 19.11.28 0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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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템+얍샙이기술에 몰빵의 환장의 콜라보를 보여줌 | 19.11.22 17:4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