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약혐주의] 죽었지만 평범한 일상을 보낸 남자

[뚜앗뚜앗몬]

살해동기는 아들이 아버지 싸인을 위조해 돈을 대출받았고

아버지가 이에 대해 추궁하고 나무라자 살의를 품고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추정

초록색 부분은 대부분 망가졌으나

본능과 습관적 기능을 관장하는 노란색 뇌 부분이 살아있어서 이럴 수 있었다고 함

[타츠마키=사이타마]

헐....

[욕망의항아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크라이스-]

[-크라이스-]

예전에 어떤 닭도 저런식으로 머리 날아갔다 6개월 정도 살았다고 하던데

[취미로구경하는넘]

실수로 기도에 먹이를 주사했음

[파테/그랑오데르]

워킹데드

[루리웹-7374575782]

예전에 머리 날아간상태로 살아있는 동물도 저런 경우인가 ㄷㄷ

[ㅅㅈㅎㄹ ㅇㅅㅇ]

고등 생물일 수록 저게 말이 안 되는 기적임

[Dracorex]

머리 잘린 닭이 살아 있던 경우도 참수될때 저런 경우였을 걸

[TheSalaryHunter]

참말이가

[토범태영]

근데 글보면 엄마도 아빠랑 같이 도끼로 찍은 것 같은데 마지막 사진보면 상처없이 멀쩡한 것 같네;;

[토범태영]

아..다른사진 찾아보니까 한쪽눈 시력잃고 두개골이 변형되어있네 ㄷㄷ;; 머리에 도끼맞고 살아나다니..

[바람머리2]

내눈엔 얼굴이 많이 이그러진것 같은데...

[심판자z]

얼굴보니 정상은 아닌듯..

[오릿]

뇌란 무엇인가

[♡솔이쨩♡]

좀비같네요

[Lostel]

아들한테 뭐라 하면 안되겠군...ㄷㄷ

[Blef3]

저 어머니 얼굴도 보니... 부상 때문에 조금 어그러졌네

[굴려라 왕자]

공공의 적 1편이 생각나는구먼...

[LUGER PISTOL]

와씨;;;

[Dog소리]

아니 그전에 과다출혈로 죽어야 되는거 아니냐?

[오버드라이아이스]

어...잠만 난 그냥 아들이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아버지처럼 위장해서 한게 아니라 실제로 시체가 저랬다고?

[놀구름]

시체는 아니고 죽은거나 다름 없는 상태에서 사고 없이 본능만으로 행동하며 서서히 죽어간 것

[오버드라이아이스]

저건 뭐 시체나 마찬가지인 상태인데
시벌 조온나 죽인 아들놈도 미친것 같겠네

[여캐충]

인체라는건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네;;

[서쪽의웨스트]

막짤 엑박인듯?

[TachyonHybrid]

자 노란색부분땜에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일한다는게 가능한거구나...

[홀리77]

저 아줌마도 뇌를 다친 모양이군.

[HeritageII]

바이오 하자드 좀비일기 생각나네ㄷㄷ

[루리웹기술지원]

이거야 말로 참뇌절이다!

[쿠로사와다이아]

어쩌면 좀비나 리빙데드 전설같은것도.
수천 수만이 죽어나가던 전쟁터에서 저렇게 비척비척 돌아다니는
사람을 목격하며 만들어진게 아닐까?

[검은색팬티스타킹]

근데 이거 사실이긴함?
다른건 모르겠고 살인용의자와 피해자가 같은집에 살게하면서 재판받았다고?
그것도 미국에서?

[TTLWR]

이상하다.. 존속살인이면 바로 구속될텐데 저렇게 한가하게 어머니랑 재판 나오고 하는 게 된다고?

[토착왜구마사오군]

그러게 구속당하지 않고 그냥 집에서 엄마랑 있으면서 법정으로 출두하고 집에 가고 했다고?

[Kriss Vector]

으으...

[센베이]

아버지 사인을 위조해서 돈을 대출 받아놓고 그거 혼냈다고 부모를 죽여?
저거 정신병자 아니냐.
어머니 태도를 보니 그쪽 유전자를 물려받은거 같기도 하고.

[토착왜구마사오군]

뭔가 저 상태를 생각하면 만취한 상태 그런 느김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한게

만취했을 때 어느정도 평소 했던 행동들을 정상적으로 하지만 자기 현재 상황이 뭔가 잘못되었음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그에 대해 판단이나 대처도 못하면서도 평소 생활한 대로의 패턴은 용케 해내는 식...

아마 저 분도 쇼크 상태라 어느 정도 아드레날린 분비 도 되었을 것 같고 그 아드레날린 이 죽기 전까지 고통이나
그런 걸 막아주면서 정신없이 몽롱한 상태로 뭔가 이상하다는 건 느끼지 못한 채 일상 생활을 하다 그대로 몸이
한계에 오면서... 자신의 확정된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에도 저런 평온한 평소 아침의 일상을 보냈었다는
아이러니함이 뭔가 허망함을 느끼게 한다

[푸른여우🍀]

내 생각엔 꿈꾸는 상태랑 비슷한 게 아닐까 해. 꿈꾸는 중에는 뇌의 일부분의 기능이 정지하기 때문에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일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고 하더라구.

[poqu]

아들이랑 아빠랑 판박이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