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럴싸한 이세계물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연애고픈존못빌런 김선생]

주인공은 

건축학을 전공하고 

교수의 솔거노비가 될 위기에 처한

건축학도인데 

전혀 처음보는 양식의 건축 유적이

발견되어 

교수에게 끌려갔다가 

이세계로 통하는 키 같은것을 얻게됨

그리고 메신저 역할을 하는 요정이

저쪽 세계 사람을 부르려고 한 이유는

이세계에서 

여러 차례 건물이 무너져내리는 사고로

대형 참사가 일어났고 

그 참사들이 원인이 되어 유능한 인재들이

죽는 일이 잦아지자

핍폐해진 이세계의 미래를 바꾸기위해

해당 건물들이 지어지는 시대로 

주인공을 데려가서 

잘못된 건축 기법 

혹은 사용되지 못한 건축 기법을 

알려주어 

건축을 바로잡는

본격 이세계 건축 교육 물 

[블라디미르 푸-틴]

아니 소재가 문제가 아니라 필력이 문제라니까

[로리돌고래]

건축학개론

[뽜이아]

근디 알고봤더니 몬스터 문제라 주인공은 무능했던거임

[연애고픈존못빌런 김선생]

하지만 콜로세움 건축 현장에 철근 콘크리트를 박아넣으면 그건 그거대로 후대 역사가 잔뜩 꼬여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겠지

[hotaro]

테르마이 로마이

[히데루]

건축학 ㅈ또 모르는 ㅈ고딩 혹은 일반인들한테 어떻게 설명하려구

[스텔라리스]

ㅇㅇ
그것도 문제긴 하지.
보통 재미 요소는 인물들의 갈등이 중심인데, 건축물이면 건축에 관한 설명을 또 죽 늘어놔야 됨 ㅋㅋ
마치 sF 처럼 ㅋㅋ

[연애고픈존못빌런 김선생]

미술시간에도 배우는
아치나 교차볼트의 사용, 아르누보 양식, 가고일이나 각종 장식들의 실용적인 의미
정도는 간단한 설명으로 설명할 수 있지않을까...

[스텔라리스]

갠적으로 아이디어는 괜찮은데 소재자체가 호불호 갈릴 거 같다.
그래서 이 소재를 독자들이 재밌어할만한 요소로 잘 살려서 쓰면 괜찮을 거 같기는 한데 어려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