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live 2D 기술이 얼마나 오래갈까

[Gold Standard]

내 생각에는 라투디는 만들기도 어렵고

응용할만한 곳도 한정적이어서

오래는 못가고 걍 3D 모델링 만든다음에 2D처럼 보여주는게

대세가 될 것 같음.

[중정품]

돈이 안되는 그날까지

[퍼런곰팽이]

길티기어처럼?

[Remmajitensi]

그게맞음

[뽀끄루대마왕 똥꼬냄새]

수지타산이 맞는 쪽이 더 잘 살아남겠지
지금은 덕후들이 라투디를 좋아해서 인기가 있는거고

[오퍼레이터 클로이]

길티기어처럼 만들면 이상하진 않을 듯

[카므]

2D일러에서 바로 모델링을 뽑아 낼 수 있으면 당장 사라짐. 그게 안 되니까 라투디 같은걸 쓰지.

[Gold Standard]

근데 모델링 한번 뽑아내면은 포즈 바꿀 수 있는 폭이 커지잖아

[카므]

맞음. 모델링 한번 뽑으면 활용도는 높아지지. 근데 그게 힘듬. 일러레들 작업기간도 천차만별이고 3D모델링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퀄리티도 2D랑은 또 다를거고, 거기다 일러레마다 화풍이 다른데 그걸 3D로 구현해야 하고. 결국 전문 모델러 구해서 해야 하고. 거기에 움직임을 담당하는 본 설정하고 텍스쳐도 생각하면 빡세지.

온라인 게임은 캐릭터 디자이너 두고 거기서 나오는 캐릭터들을 모델러들이 맡아서 모델링 하면 되는데 라투디를 쓰는 코레계 걸즈 수집 게임들은 디자인이 다 제각각임. 코레계 게임의 신규캐릭 업데이트 기간 생각하면 거기에 모델링까지 포함하는건 스케쥴이 못 따라감. 그리고 화풍 다른 일러레들 전부 커버칠 수 있는 모델러라면 몸값 비싼건 당연하고. 그니까 아직까진 라투디 쓰는거지. 물론 3D가 더 활용하기 좋은건 사실인데 결과에 도달하기까지 과정을 생각 안 할 수가 없음.

[Gold Standard]

ㅇㅇ...

[죄수번호-604340111]

작업 절차상 원화를 3D로 만들어서 하는것도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서 모바일겜이나 소자본 비주얼노벨 같은데서는 라이브2D 쓰게 될거 같아요. 아니면 상위 호환이 나오거나.

3D로 2D같이 표현하는 기술은 계속 좋아질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