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권에서 오리가미가 엘렌이랑 맞붙을때 상황이

오리가미가 1차전에는 텐구 스퀘어에서 화이트 리코리스로 싸웠는데

그 뒤 무리한 상황에 이번엔 데이트 어 스트라이크에서 SSS 애들이 가져온 급조 장비로 출격한 상황임

그에 비해 엘렌은 풀컨디션에다 팬드래건을 장비한 상태

그래서 전에 아이작이 마음에 들어한것도 있고 "님 지금 싸우면 진짜 뒤집니다" 라고 한번 경고했는데

상대가 오리가미라서 개썅마이웨이로 승부걸음

하지만 일류 위저드인 엘렌이 저 총알에 당할 일은 당연히 없었고 

엘렌은 진짜 이 자리에 죽으러 왔나 하고 떠보고 있는데

사실 오리가미의 목적은 빌딩 벽을 무너뜨려서 그걸로 엘렌을 깔아뭉개려는 생각이었고

당연히 엘렌은 방성 테리터리를 전개해서 낙하하는 건물 잔해를 막아냄

 

이때 잔탄이 다 떨어진 총을 던지는 오리가미

이것도 엘렌은 동시에 막아내면서 변수 차단하는데

사실 오리가미가 이미 소총 안에 연막탄을 넣어놓고 있었고

일단 이 연막이 최루탄이나 독가스일 경우도 대비해서 테리터리로 중화해야 하는 상황이 됨

이 틈을 노려서 오리가미가 마이크로 미사일을 때려박아버림

이렇게 오리가미가 죽음의 이지선다로 몰아넣어서 보통 위저드면 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엘렌은 어느새 옆으로 나타나서 오리가미의 목을 조르면서 무력화 시킨 뒤에 사지를 테리터리로 구속해서 발악조차 못하게 만들어버림

선공을 오리가미가 시작했고 위저드의 약점인 뇌에 혼란을 주는 식으로 저 세상으로 보내버리려고 한건데

엘렌은 저 자리에서 쉽게 다 회피해버림

저 짧은 시간에 상대의 의도를 모두 간파한 뒤에 인정하면서도

우릴 적대한 이상 적으로 두면 성가실테니 바로 처리하려는 냉정한 판단력도 보여줌

그래서 막타로 빨리 시마이 쳐서 끝내려는데

오잉? 

아니 ㅆㅂ

이건 또 뭐야 ㅆㅂ!!

짜잔 공중에서 프락시너스가 엘렌의 머리 위를 노리고 집속 마력포를 쏴버림

누가 위저드 끼리 싸우는 도중에 머리 위에서 공중함의 집속 마력포가 떨어질거라고 생각해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