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래 어릴적 봤던 공포 만화책이 떠오르는데 도무지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질문 글을 올립니다.
제가 기억하는 단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1990~2000년대 작품으로 추정 (당시 만화책대여점에서 본 기억)
- 그림체는 얼굴이 주로 길쭉길쭉했던 것 같으며 선이 매우 지저분했었음
- 등장인물들이 미형이 아님 (기억으로는 그냥 작가가 그림을 잘 못그렸던것 같음, 이토준지를 흉내낸 기안84 그림체 느낌?)
- 이토준지 작품처럼 단편선으로 나왔는데 시리즈가 꽤 되었던 것 같음(10권 이상?)
- 작품 분위기는 매우 그로테스크했었음 (코믹적인 요소가 별로 없었던 것 같음)
-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주인공이 범인에게 잡혀 사지를 절단당해 묶인 채 사육당하는데, 결말은 기억이 잘 나지 않음)
*추가
- 히노 히데시, 카즈오 우메즈, 스에히로 마루오, 카고 신타로, 니헤이 츠토무, 이토 준지 아님
- 유사한 그림체는 진격의 거인 초반 그림체 처럼 선이 많고 투박하지만, 공포만화이다보니 음영이 매우 어두웠음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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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말씀주신 작품 찾아봤습니다만 아쉽게도 아니네요. 제가 본문에 설명이 짧았는데 일본 만화였습니다. 내용과 그림체 자체도 엄청 그로테스크해서 이 작품이 병원에 있으면 안될 그런 내용이었습니다.ㅎㅎ | 25.07.15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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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품들을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아닙니다.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히노 히데시, 카즈오 우메즈, 스에히로 마루오, 카고 신타로와 같은 작가도 아니더라고요. 굳이 비슷한 그림체를 찾자면 진격의 거인 그림체에 가까웠던것 같습니다. 명암이 더 짙고 선이 더 지저분했던 것 같고요. | 25.07.15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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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블레임 | 25.07.15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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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제가 봤던 공포만화에 비해 니헤이 츠토무 작가 수준이면 매우 준수한 그림체였던 것 같습니다. | 25.07.15 1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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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제가 찾던 작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5.07.15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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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와 같이 코가 세모형태로 단순화된 그림체였던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찾아보니 참극관, 御茶漬海苔(오차즈케 노리)이란 작가의 작품이네요. 찾던 작품은 아니지만 화풍이 비슷하여 아마도 해당 작가의 과거 작품일지도 모르겠네요.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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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으로 제미나이에 물어보니 "공포전염"이라는 단편에 수록된 "사랑하는 아빠"라는 작품이라는 것 같은데, 출처가 불명확해서 확실한지는 모르겠네요. 어릴적 만화를 접했을때 어찌나 불쾌했는지 아직도 해당 만화가 종종 떠오르네요. 내용을 말씀주신 덕분에 이제 기억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 25.07.16 16: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