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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4055)
118.235.***.***
근본적인 문제는 재산입니다. 실제 혈연적인 근친상간은 아니지만, 가족의 울타리 내에 있던 형수, 제수, 며느리를 첩으로 들이는 고대풍습도, 왕족들이 근친상간을 한 이유도 집안의 재산을 외부로부터 지키는 한편으로, 불리는데에 그 목적이 있었죠.
(3468941)
125.243.***.***
보통 님이 나열하신 경우들의 원인은 순혈주의가 한 몫을 합니다. 순혈, 즉 신에게 선택받은 우리 가문이 아닌 다른 가문이랑 결혼을 해서 애를 낳으면 피가 탁해지니까 그 순수한 피를 유지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거임 대표적으로 신라의 골품제를 생각하면 됩니다.
(1292056)
121.177.***.***
가문의 재산이 자녀들에게 쪼개져서 유산으로 상속이 되는데, 근친상간을 하게 되면 가문의 재산이 그대로 가문에 유지되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크루세이더 킹즈 같은 게임 해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에요.
(3154340)
221.165.***.***
과거의 근친은 자존심 때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뭐, 이상성욕이 있을 순 있지만..
(5574055)
118.235.***.***
신라의 골품제의 경우에도 왕족과 귀족과 하위귀족을 구분하여 왕족은 성골, 귀족과의 혼혈 혹은 고위 귀족은 진골, 그 아래엔 하위 귀족인 6두품, 그 아래에 또 하위 계층이 있었는데 왕실간의 혼인을 성골이라 하여 그들만이 왕위계승권을 가질 수 있었고, 진골들은 또 6두품과의 명확한 계급차가 존재하여 성골과의 혼인 가능, 그리고 훗날 성골의 대가 끊긴 후엔 왕위 계승권을 차지했었죠. 합스부르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 귀족, 왕족들과 혼인하여 해당 영지를 합스부르크 가문이 손에 얻으면, 다시 합스부르크 가문과의 근친상간을 통해 영지를 합칩니다. 이걸 반복하여 스위스 변방의 시골 가문이었던 합스부르크는 가문의 이름을 단 거대한 제국을 일궈냈습니다. 왕씨 가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고려 현종 대에 거란을 막아내고 왕실의 권위가 오르기 전까지 고려 왕권은 그리 강하지 못 했습니다. 애초 귀족들의 연맹체와 비슷한 형태로 왕건의 카리스마와 혼인정책으로 세워진 국가이니 더욱 그러했죠. 그런 상황이니 귀족과 혼인을 하면 왕권은 더욱 더 외척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고, 그걸 막기 위한 한가지 방법이었을 뿐입니다.
(3154340)
221.165.***.***
과거의 근친은 자존심 때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뭐, 이상성욕이 있을 순 있지만..
(3468941)
125.243.***.***
보통 님이 나열하신 경우들의 원인은 순혈주의가 한 몫을 합니다. 순혈, 즉 신에게 선택받은 우리 가문이 아닌 다른 가문이랑 결혼을 해서 애를 낳으면 피가 탁해지니까 그 순수한 피를 유지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거임 대표적으로 신라의 골품제를 생각하면 됩니다.
(1512302)
118.42.***.***
(5574055)
118.235.***.***
근본적인 문제는 재산입니다. 실제 혈연적인 근친상간은 아니지만, 가족의 울타리 내에 있던 형수, 제수, 며느리를 첩으로 들이는 고대풍습도, 왕족들이 근친상간을 한 이유도 집안의 재산을 외부로부터 지키는 한편으로, 불리는데에 그 목적이 있었죠.
(5574055)
118.235.***.***
2naBelle
신라의 골품제의 경우에도 왕족과 귀족과 하위귀족을 구분하여 왕족은 성골, 귀족과의 혼혈 혹은 고위 귀족은 진골, 그 아래엔 하위 귀족인 6두품, 그 아래에 또 하위 계층이 있었는데 왕실간의 혼인을 성골이라 하여 그들만이 왕위계승권을 가질 수 있었고, 진골들은 또 6두품과의 명확한 계급차가 존재하여 성골과의 혼인 가능, 그리고 훗날 성골의 대가 끊긴 후엔 왕위 계승권을 차지했었죠. 합스부르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 귀족, 왕족들과 혼인하여 해당 영지를 합스부르크 가문이 손에 얻으면, 다시 합스부르크 가문과의 근친상간을 통해 영지를 합칩니다. 이걸 반복하여 스위스 변방의 시골 가문이었던 합스부르크는 가문의 이름을 단 거대한 제국을 일궈냈습니다. 왕씨 가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고려 현종 대에 거란을 막아내고 왕실의 권위가 오르기 전까지 고려 왕권은 그리 강하지 못 했습니다. 애초 귀족들의 연맹체와 비슷한 형태로 왕건의 카리스마와 혼인정책으로 세워진 국가이니 더욱 그러했죠. 그런 상황이니 귀족과 혼인을 하면 왕권은 더욱 더 외척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고, 그걸 막기 위한 한가지 방법이었을 뿐입니다. | 23.01.23 12:03 | |
(5574055)
118.235.***.***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글쎄요, 그 부분은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근친상간이 허용되는 나라는 남매간 결혼이 허용된 노르웨이가 유일하고 스웨덴은 이복, 이부 남매만 가능합니다. 그 외엔 전세계 공통적으로 2촌(남매)이내 혼인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4촌간 혼인이 허용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것도 허용 이유가 유전병을 근거로 한다면 유전병자나 장애인들의 혼인, 출산 금지의 근거와 같기 때때문에 '법적으로 막을 근거가 없다.'일 뿐, 4촌 이내 혼인이 근친상간이며 사회적 시선이 좋지 못 해 일반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 23.01.23 12:09 | |
(5574055)
118.235.***.***
어떠한 매력이나 특별한 작용이 일어나서 근친상간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이들을 이성으로 여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입니다. (야생 기준 같은 무리 내에서 유전자풀을 공유하지 않기 위해, 외부 무리로부터 이성을 받아들임.) 그럼에도 근친상간이 소수나마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첫번째로는 물리적 공간과 사회적 공간의 부족함이 이유입니다. 작은 섬이나 넓은 초원, 혹은 사막 한 가운데서 사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외부 무리의 이성이 주변에 존재하지 않고, 찾으러 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는 유전자 풀이 공유되지 않게끔 하고자하는 본능보다 일단 유전자를 남기는 것이 더 우선시 됩니다. 두번째 이유는 범죄적 강압입니다. 아버지가 딸을, 어머니가 아들을, 오빠가 여동생을, 누나가 남동생을. 신체적 스펙의 차이와 어린 시절부터 지속되는 가스라이팅, 감금 등에 의한 학대로 인한 근친상간이죠. 닫힌 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생겨난 근친상간(첫번째 이유)과는 달리,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경우,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만만한 이성'이 손 닿는 곳에 있기에 저지르는 범죄 행위입니다. 전 세계에서 2촌 이내의 근친상간을 금지할 때에, 유전병 대신 법적 근거로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23.01.23 12:18 | |
(5574055)
118.235.***.***
그 외에 소수나마 존재하는 합의 하에 벌어지는 근친상간의 경우에도, 일단 전세계 공통적으로 허용되는 행위는 아닙니다. 이 경우는 대부분 어릴 때 떨어져 있었다던가, 함께 있는 시간이 적었다든가 하는 이유로 '내 무리'안의 이성으로 인식이 되지 않아 혈연임에도 불구하고 '외부 무리의 이성'으로 인식해 본능적인 거부감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 발생합니다. | 23.01.23 12:22 | |
(1668183)
61.82.***.***
(1292056)
121.177.***.***
가문의 재산이 자녀들에게 쪼개져서 유산으로 상속이 되는데, 근친상간을 하게 되면 가문의 재산이 그대로 가문에 유지되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크루세이더 킹즈 같은 게임 해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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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7.***.***
크킹해보면 암 ㅋㅋ | 23.01.23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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