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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혼한 아버지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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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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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전해주는것까진 잘못된게 아닙니다. 하지만 찾아가볼건지 결정하는건 순수하게 글쓴이님 책임이죠. 나중에 먼 미래에 '아 그래도 한번 찾아가서 향하나는 꽂을걸' 이라고 생각할수 있고 혹은 '씨1발 거길 뭐하러 다녀왔지 ㅈ같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어느쪽이 될지, 직접 판단해보시고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22.09.09 11:34

(IP보기클릭)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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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정할 일이지 남의 압박으로 움직여서 후회만 남을겁니다
22.09.09 11:35

(IP보기클릭)14.55.***.***

BEST
조언해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마음을 좀 더 단단히 먹어야겠어요..
22.09.09 11:46

(IP보기클릭)118.218.***.***

BEST
이게 정답이라고 봄. 설령 작성자분이 본인과 아버지가 어떤 경위로 관계가 틀어졌는지 모든 정황을 풀어 쓰더라도, 사람의 죽음 앞에선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결국 본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라 봅니다. '가족으로서 일말의 정이라도 있고 안 가면 훗날 후회할 것 같다 싶으면 가고, 그게 아니라면 가지 않는다.'라는 선택지를 고르는 조언 외엔, 그 누구도 이 문제에서 가라 / 가지마라에 명확한 정답을 줄 순 없다고 생각해요.
22.09.09 11:45

(IP보기클릭)11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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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가기 싫으면 안가는 게 맞음.
22.09.09 11:38

(IP보기클릭)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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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전해주는것까진 잘못된게 아닙니다. 하지만 찾아가볼건지 결정하는건 순수하게 글쓴이님 책임이죠. 나중에 먼 미래에 '아 그래도 한번 찾아가서 향하나는 꽂을걸' 이라고 생각할수 있고 혹은 '씨1발 거길 뭐하러 다녀왔지 ㅈ같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어느쪽이 될지, 직접 판단해보시고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22.09.09 11:34

(IP보기클릭)11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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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루리웹닉네임
이게 정답이라고 봄. 설령 작성자분이 본인과 아버지가 어떤 경위로 관계가 틀어졌는지 모든 정황을 풀어 쓰더라도, 사람의 죽음 앞에선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결국 본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라 봅니다. '가족으로서 일말의 정이라도 있고 안 가면 훗날 후회할 것 같다 싶으면 가고, 그게 아니라면 가지 않는다.'라는 선택지를 고르는 조언 외엔, 그 누구도 이 문제에서 가라 / 가지마라에 명확한 정답을 줄 순 없다고 생각해요. | 22.09.09 11:45 | |

(IP보기클릭)14.55.***.***

그냥루리웹닉네임
몇년전에 아 그래도 자식구실은 해야지.. 하고 찾아뵈러 간 적이 있었는데 한번 쓰러지셨어서 모습도.. 모습이었지만 망상? 편집증적인 모습이 끔찍할정도로 강해지셔서 못할말만 잔뜩 듣고 돌아와서 다 토하고 펑펑 울기만 했었네요. 가던, 가지않던 다 욕먹고 찝찝하겠지만 가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22.09.09 11:45 | |

(IP보기클릭)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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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정할 일이지 남의 압박으로 움직여서 후회만 남을겁니다
22.09.09 11:35

(IP보기클릭)11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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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가기 싫으면 안가는 게 맞음.
22.09.09 11:38

(IP보기클릭)121.143.***.***

연을 끊었다면 굳이 친할아버지 장례식에 갈 필요가 있을까요???
22.09.09 11:39

(IP보기클릭)182.230.***.***

나중에 유령되서 사신레이드하고싶으시면 가시고 그게아니면 그냥 솔플사냥이나하세요 딱 비유가 이거네
22.09.09 11:44

(IP보기클릭)14.55.***.***

BEST 조언해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마음을 좀 더 단단히 먹어야겠어요..
22.09.09 11:46

(IP보기클릭)223.38.***.***

어머님한테 속 터놓고 얘기하시면서 조언 듣고 생각하시는게 나을수도 있겠어요
22.09.09 12:01

(IP보기클릭)183.180.***.***

본인이 정해야 할 일이지만 고민이 되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22.09.09 12:08

(IP보기클릭)223.39.***.***

아버지도 아니고 할아버지면 안가셔도 무방할 듯
22.09.09 12:18

(IP보기클릭)1.238.***.***

어차피 제3자 입장이라 결정은 본인이 하시겠지만 저라면 안 갑니다. 보통 안 좋게 연 끊은거면 갔다가는 외가가 먹을 욕 대표로 다 먹을 가능성 높음.
22.09.09 12:52

(IP보기클릭)221.138.***.***

결혼식은 빠지더라도 장례식은 꼭 가십시오
22.09.09 13:00

(IP보기클릭)203.229.***.***

가서, 3만원 꺼내서 부조하는거 보여주고 가면 될거 같습니다.
22.09.09 13:20

(IP보기클릭)59.5.***.***

난 군대에 있을때 부대로 할머니 부고가 와서, ㅈ같긴 했는데 그냥 갔다왔습니다. 참고로 할머니랑도 사이가 별로 좋지는 않았고, 애비는 나한테 칼맞을까봐 얼굴만봐도 도망가던 상황인데 3일동안 한마디 못하다가 뭔 용기가 났는지 나올때 자기 안보고 싶었냐고 물어보길래 아뇨 한마디 해주고 나오고 그 이후로도 거의 20년 가까이 안보고 있는데 그때 갔다와서 미련없이 끝낼 수 있지 않았나도 싶고, 솔직히 안갔어도 상관없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차피 본인 의지로 계속 연 끊을 생각이 있으면 가나 안가나 별로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얼굴 안보고 시간 지나면 뭔 일이 있어도 잘 생각이 안나요.
22.09.09 13:24

(IP보기클릭)221.154.***.***

한번 연끊기로 정했으면 뭔일이 있어도 다시 안보는게 여러모로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하고 있고요 저같은 경우는 제가 받을 정신적인 괴로움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안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어머니야 슬퍼하시겠지만 저 또한 그들을 보는거 자체가 막말로 역겨운데 확실하게 해야할건 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처음엔 어머니도 명절엔 가보자 연락이라도 해줘라 했지만 강경하게 대응했고 지금은 이야기도 안 나옵니다 작성자님이 그래도 참을만 하다 싶다면 가 보는것도 선택지겠지만 이렇게 다시 엮이면 또 계속 엮으려 드는게 사람 관계란거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2.09.09 13:32

(IP보기클릭)222.108.***.***

아버지랑 사이가 나빠진거지 할아버지랑 나빴던게 아니면 할아버지 장례식은 가는게 맞긴 하지않을까요? 잘못을 아버지가 한거지 할아버지가 한게 아닐거 같은 느낌인데 어짜피 남으로 생각한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지만 아버지와는 다르게 할아버지니까 생전에 본인에게 고마웠던 분이시라면 저라면 가긴 할 것 같네요
22.09.09 14:15

(IP보기클릭)223.39.***.***

고민할필요없고, "어무이한테 말은해놓겠심더,저는 안갑니데이" 하고 말면될일
22.09.09 16:08

(IP보기클릭)223.39.***.***

어..음.... 아빠가 돈 많아요?
22.09.09 16:56

(IP보기클릭)222.104.***.***

가기 싫으면 안가는게 답
22.09.09 17:39

(IP보기클릭)61.109.***.***

고민되면 그냥 가는게 좋음 어차피 간거 후회되면 그냥 잊으면 되지만 안간거는 나중에 만회가 안됩니다,,
22.09.12 21:55

(IP보기클릭)121.135.***.***

장례식이라면 그래도 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함. 물론 기분 더러울 수 는 있겠지만. 하루만 더러우면 될듯.
22.09.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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