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펀엑스포 간단후기

[에스칼리도스]

사면 좋고 아님 말고 하는식으로 11시 도착했습니다.

일반대기 한 4~500은 되보이는 줄 보고 마크V나 데빌건담은 내것이 아닌가보다 하고 넘겼네요.

친구놈과 각각의 한줄평을 남기자면

친구: 판매 부스 한 반절 넘는 비중, 빌더즈 월드컵은 없고,건프라는 부스 자리만 잡아먹고 볼만 한게 없다.  

본인 : 건덕인 저에게 전혀 FUN 하지 않네요. 불합격입니다.

정돕니다.

건프라 전시는 지쿠악스 (패싱)프라와 퍼스트 건담 프라화의 역사 (맨날 보던 그거) , 발매예정 볼건 RG 윙제로, 샤이닝 에 엠플리파이드 카이젤 그레이몬 정도고... 

언리쉬드 뉴건담은 추가 공개된것 없고, 기믹X...

피규어쪽에 비중이 상당한거 같은데, 음...모르겠습니다. 죄다 애니메쪽 친구들이라 잘 몰라요. 

최소한 저번처럼 참고출품작이라도 있던가 아무것도 없고, 슈로대 프라들은 시리즈로 나왔는데 전시도 안해서 슬프고...

아 이게 맞나 싶은 엑스포였습니다. 

바로 옆에 보드게임 전시해서 그쪽 슬그머니 보고왔는데, 체험 전시는 그쪽이 볼만하네요...

[이그젝스바인]

GWBC도 올해 스킵해버려서 진짜 볼거없을거같아요

[에스칼리도스]

원래 엑스포 가는게 친구랑 아 저긴 어떻게 만들었다, 색감이 좋다, 디오라마 기발하다, 도색 기법이 이렇게 들어가는구나 하며 토론하며 즐겼는데 말이죠.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이그젝스바인]

5년전부터인가, 어느순간부터 전시하는것도 다 아는것들이구만 이라서 GWBC 제외하면

우리집 창고나, 아는형님들 집 / 창고 놀러가는게 더 재밌다고 우스겟소리로 했는데

올해는 더 심해졌네요.

[renirevenge]

가장 최고의 볼거리는 자동변형 유니콘 ㅋㅋㅋ 제가 처음 가봐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보드게임 전시회는 잠깐 시간이 남아 들어가보려 했더니 그냥 들여보내주는 게 아니라 입장권이 필요하대서 그냥 안 갔습니다. 가끔 인터넷에 보드게임 홍보 이미지 올라오는 거 보다보면 그중에 이쁜 (또는 참신한....) 여캐들이 보이길래 미리 얼굴이나 익혀두려고 했는데 말이죠.

[웰시코기17]

고건 작년에도 있던거 ㅋㅋ

[renirevenge]

처음 보니 신기해서 영상 찍어놨습니다.

[시이링]

그거 입장권 따로 신청하거나 파는게 아니고 그냥 옆에서 휴대폰 인증 한 번 하면 나눠 줬습니다.

[renirevenge]

세상에;; 그걸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하지만 보드게임때문에 또다시 방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냥 건담 조립이나 해야겠습니다....!!

[루리웹-3233926116]

리써큘 아니었으면 안왔죠....

[Sitadam]

판매부스에 일반판 제품은 없고 클리어 제품만 있다는게 진짜인가요

[컴터굉장히나쁨]

이번 엑스포 구경거리가 굉장히 없었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