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되팔이 싫은건 알겠는데..

[루리웹-5263917482]

그게 선넘는 발언을 해도 되는 기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음.

소원대로 현장에서 칼에 찔러 죽인다느리. 뭐 그런일 터지면

결국 난리나는건 아무 죄 없는 일반소비자들이지 되팔이들이 아님.

'키덜트 장난감에 칼부림까지 오가' 같은 뉴스 나오면서 이쪽 취미 사람들 이미지만 나락갈텐데.

되팔이 싫다? 나도 싫어함.

근데 그게 극단적인 발언을 합리화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증오는 결국 증오를 낳을 뿐이고.

아직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현명한 대처법도 있을거임.

새벽부터 줄서고 힘들게 고생해서 원하는거 손에 못넣고 맨날 반몰 대기열 때문에 속터지는 심정, 나도 알지만.

그래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는 지켰으면 좋겠음.

[라_퓌셀]

나쁜사람들이 싫은건 알겠지만 한번 마음속에서 이런 말 해도 될지 생각 해보고 글을 써야하지요.

[루리웹-0259369082]

되팔이는 인간취급하기 싫으니까 도리고 나발이고 지킬 필요가 없음.

[루리웹-5263917482]

그런 생각을 가지고있다면 세상도 언젠간 댁에 대한 도리를 저버릴 날이 올거임

[루리웹-3520850612]

그럼 용베 앞에 서있다가 밟으세요

[안경모에교단]

일단 본계 가지고 오세요.

[희동구86]

내가 되팔이라 할 지라도 그런 상황이 온다면 기꺼이, 달게 처벌을 받을 것이외다.

[카드금지]

그런것치곤 지금까지 별 일 없는걸 봐선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5263917482]

ㅇㅇ 새겨들으셈. 미안하지만 30대고.

아마 님 인생에 도움이 됬음 됬지 해는 안될거임

[voltex가우리]

댓글은 본인을 드러냄

[Doing.Cat]

졸렬하네

[루리웹-3520850612]

그러게요 그런 마음속에서만 해야할 말을 밖으로 꺼내면서 한편으론 내가 아닌 타인이 대신 응징을 해줬으면 하는건 참 욕 먹는 사람이랑 뭐가 다른건지

[롤랑이아몰랑]

싫은건 이해 하고 저도 되팔이 정말 싫지만
저렇게 칼에 찔렷으면 한다는 게시글 보고
원종이가 또 날뛰는구나 싶네요

[koibitoe]

글 제목 보고 공감하며 클릭했는데 내용에서 뭔가...

========================
소원대로 현장에서 칼에 찔러 죽인다느리. 뭐 그런일 터지면
결국 난리나는건 아무 죄 없는 일반소비자들이지 되팔이들이 아님.
========================

되팔이가 아닌 일반소비자나 선의의 취미러 인식 문제가 아니라,

'살인'을 쉽게 얘기하는 것에 관한 얘기를 비판하는 거면,
인류애, 인간의 도덕성과 존엄성에 대해 얘기해야 하는 게 맞지 않아요?

그런 살인이 벌어지면 선량한 일반 취미러 인식이 안 좋아진다가 아니라,
고작 그런 일로 살인이 벌어지면 안 된다 라고 해야 하는 게 맞는 것 아닌지.

[루리웹-5263917482]

맞는 말임. 그렇게 쓸까 하다가 '대단한 인류애 납셨군' 같은 소리 듣기 싫어서 안쓴거에요.

[koibitoe]

여기가 디씨나 일베도 아니고, 루리웹인데 그 정도로 회원분들이 막말하지는 않지 않을 까요?
(요즘 활동을 많이 안 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루리웹-5263917482]

합니다. 솔직히 하루에 글 잘못쓰면 저격글 몇개씩 올라오는게 일상임.

이런곳이 자정 작용된다는 헛소리 하는 사람도 많고.

[koibitoe]

불과 몇 년 사이에 많이 변했나보군요... 2001년부터 해왔던 유일한 커뮤니티인데...

[루리웹-5263917482]

솔직히 일베나 디씨랑 다른건 존댓말 쓰냐 안쓰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존댓말 쓰니 비꼬는게 예의바르다고착각하는 분도많고.

[voltex가우리]

관리가 안되는 곳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어요.
여론 몰이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피닉스건담]

얼마전에 루리웹 쪽에다가 쪽지는 보냈습니다 루프동 관련해서 관리자가 없는 관계로 문제가 있다고 관리자 선출하면 임명을 한건지에 대한 문의글 올렸는데 답변이 없더군요 루프동은 루리웹 쪽에서 관리자가 필요없다고 판단을 한건지 모르겠는데 어그로 및 지나친 불판으로 불타오르는 게시판을 제거하는 수준에서 관리하는 듯 하더군요 예전에 관리자 3분이 계셨을 때에는 잘 굴러갔다가 다시 1인 체제로 바뀌었는데 문제는 그분이 현실 문제 때문인지 관리를 잘 안하셔서 나중에는 계정이 증발되어버렸죠

[지라야 동인지]

설립자와 이해관계자가 비용과 책임의 문제로 내버려두고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스탠스를 취하는데
세워질지 모르겠습니다
돈은 쓰기 싫고, 무급 유저 관리자를 세웠는데 관리가 아니라 권력놀이를 하면 그거도 그거 또한 본인의 책임이 되니, 그냥 모르쇠하는거 같네요

[피닉스건담]

옆동네 피규어 게시판은 상황이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거기는 관리자가 있어서 나름 굴러가는 듯 하더군요 여기는 아예 증발된 상태이니 뭔가 조치는 필요한데 이렇게 방치 되고 있으니 답답하긴 하네요

[피닉스건담]

가끔은 세분의 관리자가 있을 때가 그리울 때도 있어요 그때에는 잘 굴러가던 시기였으니 말이죠

[시넬]

이미 원망을 넘어선 증오 그 자체가 되버려서...
무섭네요

[돌아온 피죤투]

실제로는 메장에서 봐도 말한마디 못붙일 사람들이 꼭 넷상에서만 찔러 죽이느니 뭐지 참 우습죠.

[renirevenge]

뭔가 확 저질러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밀려올 때마다 내가 감옥에 갔을 때 잃게 될 것들을 떠올리면 분노조절이 잘 되더라고요.

[루리웹-8585589287]

이 상황 지금 보다 장기화 되면 있어선 안될 불상사 생기긴 할걸요 당장 5개월 판교 건베 오픈 했을때만 해도 지들 멋대로 줄세우기 하다 싸움나서 경찰 오고 어제 용산 건베 줄 서 있었던 인원들간 마찰로 경찰 오고 해결을 보긴 봐야됩니다

[돌아온 피죤투]

결국 하지도 못하도 저지르기는 커녕 가서 말싸움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똥싸지르는게 우습지요 ㅋㅋ

[돌아온 피죤투]

정작 그렇게 말싸움이라도 하는사람들은 찔러 죽이느니 뭐니 이런글도 안쓸겁니다.
뭐라도 하고 싶은데 여기서 똥이라도 싸질러야 맘이 편해지는 사람들이나 선넘들 글올리는거죠.

[죄수번호따위]

진짜 옛날에도 이문제로 선넘는 분위기 되어버린적이 있죠
그때도 뭐 죽여버린다 카면서 뇌절하는 사람들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결국 반좇이새끼들이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가 없으면 물량 부족문제는 진짜 개인간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니들출근길따라간다]

나도 되팔이를 극도로 싫어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찌르니마니ㅋㅋㅋ 결국엔 그 인간도 방구석 여포 같은데 실제로는 사람 만나면 말이나 똑바로 걸 수는 있으려나 아니 집밖에 나오긴 하냐ㅉㅉ

[피닉스건담]

이건 뭐 찌르네 마네 하는 건 이미 선을 넘는 발언이고 물론 되팔이에 대한 비판을 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 다만 선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죠 실제로 그런 일 벌어졌다간 뉴스에 올라가고도 남고 이미지 나락 가는 건 확정이죠 되팔이 퇴치할려면 건프라 가치를 낮추어야 하는데 이건 물량으로 찍어 눌러야 가능한 이야기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나도 먼 산의 이야기라는거 물론 작년 퍼건 RG2.0 발매때 물량으로 한번 찍어누르긴 했었죠

[renirevenge]

[되팔이 퇴치할려면 건프라 가치를 낮추어야 하는데]라고 하시니 떠오른 겁니다만, 살인사건 일어나 분위기 흉흉해지고 이쪽 취미에 대한 인식이 시궁창까지 떨어지면 소비자가 확 줄어들테니 '건프라의 가치를 낮춘다'라는 목표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이뤄질 것 같기는 합니다.;;;;

........문제는 정말 그렇게 되었을 때, 끝까지 남을 콘크리트 유저층이 만족할 수 있을만큼의 물량확보로 이어지느냐인데........... 병행수입조차 막혀있는 마당에 반다이가 한국시장 철수해버리면 그야말로 벼룩 잡으려고 초가삼간 불태운 꼴이 되어버리는지라 -_-

[피닉스건담]

제일 좋은건 물량을 찍어 눌러버리는건데 이건 진짜 먼 산 이야기라 현실이 답답하긴 해요

[voltex가우리]

몇 년 전, 단지 많이 샀다는 이유로 앞에서는 아무말 못하면서 익명성에 숨어서 하는 조리돌림 당했었죠
그 전까지 네이버 까페 몇군데에서 스탬프 교환이나 쿠폰 나눔(적립금까지 돌려줌), 킷 무료나눔 등을 했었는데
조림돌림하던 회원 중에 도움 받았던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래놓고 건베에서 얼굴 마주치면 생글거리며
일본 소식이나 신상품 정보 물어보는게 참...

[keis1]

저런글이 프라게에 올라오고, 또한 추천을 20개나 받는다는 사실이 두렵기도하면서 놀랍네요.

[피닉스건담]

그만큼 각박해진거긴 합니다 코로나 터지고 나서 건프라 인구 급증에 반다이의 물량 조절 실패와 더블어서 건프라 가치가 올라가니까 이걸 노린 되팔렘들이 기승을 부리게 되고 프라 재입고 및 엑스포 그리고 지금은 현재 중단된 국내 팝업 스토어에서 팀을 꾸려서 물건을 털어가는 되팔이들을 목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졌죠 제가 사는 지역에 두번이나 팝업 스토어 했었는데 보면 가족 단위 아니면 여러명이 팀을 이루어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아마 22년도였나 당시 팝업 때에는 사자비 스페셜 코팅(기억으로는 최대 구매가 개당3개)몇몇 노인 분들이 코팅을 3개씩 가져가지고 업자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넘겨주는걸 본적도 있죠 제 뒤에서 수근거리면서 욕하는 사람들도 봤었죠

[keis1]

저건 각박과 신경이 날카로워졌다라는 수준이 아닌거같습니다.
현장에서 찔려죽는 정의로운 세상이라고 합니다.
'찔려죽는게 정의롭다는것이다' 라는 말이 각박하면, 신경이 날카로워지면 정당화 되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voltex가우리]

저런 글은 각박같은 수준이 아닙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익명성에 숨은 사회성 결여 인거죠.
같은 맥락으로, 여론 조성해서 뇌내망상을 사실화 시키고, 여론조성하는 것도 같은 이유로 사라져야 합니다.

[지라야 동인지]

되팔이 머릿가죽 벗겨다 무두질할거다
란 발언이 이미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지 오래인데다 조금만 나가도 이런 류 발언은 흔하긴 하죠..
프라게에서도 아예 못본 류의 말은 아니고요

[트루치기]

웃긴게 같은 반전주의 건담 작품 빠돌이들일텐데 쓸데없는 분노질하는 빌런 발언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