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에 수원 건베를 방문했을 때에는 SD건담들 재판된 게 아무것도 입고되지 않았었고, 화요일에 찾아갔던 판교쪽은 입고는 되었으나 이미 품절되어 허탕만 쳤는데, 지난 금요일인가 토요일인가 그쯤 수원쪽에 SD건담이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이 게시판에서 발견하고 어제 낮에 집을 나섰습니다.
..........하가네마루가 있다는 건베 직원의 답변을 받은 다음에 말이죠.
가끔 이렇게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급한 볼일을 해결하기 위해 버스를 잠깐 세워두고 나가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누군가 멋대로 운전석에 앉아 버스를 출발시키면 어떻게 될까?]라는 GTA스러운 상상을 하곤 합니다. ㅋㅋㅋ 아니....GTA보단 영화 '스피드'에 더 가까우려나.....?
거의 1시간 30분에 달하는, 집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거리를 달려 힘겹게 수원에 도착했습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갑자기 원인불명의 요통이 도져 체감상 대중교통 이용이 더더욱 힘겹게 느껴지더군요. ㅠ_ㅠ
물량이 새롭게 보충된 것으로 보이는 최신 3단합체 SD건담.......
실물로 보니 박력이 장난 아닙니다. 순간 혹해서 지를까 고민했을 정도였지만, 3체 풀셋으로 사면 무려 5만원이 넘는 거액이 한번에 깨지기 때문에 추후 계획(이후 언급할 예정)을 위해 꾹 참았습니다.
시장판 저스티스 탈피씬을 재현한 듯 한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날아가는 껍데기는 우주세기 즈고크를 썼더군요. 슬쩍 시드 즈고크로 교체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나름 꽤나 충격받은 진열품입니다.
지금까지 흰색이 세월의 풍파를 맞아 누렇게 변하는 건 자주 봐왔습니다만...... 어떻게 핑크색 플라스틱이 이렇게까지 물빠진 듯 한 색감으로 변할 수가 있는 거죠????? 대체 뭘 어떻게 해야 이렇게??? ㅎㄷㄷ
30ms보다 더 작고 왜소하게 느껴져 가성비는 썩 좋아보이지 않는 플투....... 하지만 이렇게 포즈를 잡아두니 다부진 느낌이 좀 드네요. 꽤 매력적이라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언젠가 손에 넣을 날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님말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큼직해 박력이 느껴지는 바운드 독.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은근히 비쩍 마른 체형이라 부피감이 크진 않더군요.
은근히 신경쓰이는 싸막투의 유선식 암. 빔사벨 끄트머리가 유리에 닿아 눌려서 그런지 손목에 접속하는 뿌리부터 옆으로 홱 꺾인 채로 진열되어있었습니다. 계속 이대로 두면 접속 핀에 피로가 계속 쌓여 언젠가 파손되거나 심하게 휘어서 복구가 잘 안될텐데........ -_-;;
우와 씨..... 편광사출 플라스틱을 실제로 보니 아주 영롱한 게 끝내주네요.
계속 건베 안에서만 기웃거리며 서있다가 건너편에 팝마트가 있길래 구경갔습니다.
히야~!!!!
어째서 제 눈에는 프랭키(트레이딩 피규어 '피치 라이엇' 시리즈, 위 사진속 흑인 여캐)가 이렇게 이뻐보이는 걸까요? 원래 계획은 돈이 추가로 확보되는대로 드럼 치는 프랭키(위 사진속에는 없는 물건)까지만 구입하는 거였는데, 실물을 보니 더 사고 싶어졌습니다. ㅠ_ㅠ
수원 건베를 떠나기 직전까지 이번에도 스타위닝을 살까 말까 거의 30분 가까이 고민하다가 결국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 우려되어 포기. 일단은 최중요 목표였던 하가네마루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확보했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한 뒤에 좀 늦게 깨달은 건데, 손가락 끝을 갖다대고 있는 자리가 이상하리만치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튀어나왔다는 것은 곧 박스 높이가 안의 런너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증거라서 뭔가 좀 골때리더라고요. 다른 물건들도 같은 상태라면, 여러개를 쌓아 무게가 제법 나가게 되었을 때 파손 우려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인증샷!!!!!!!!!!!!
박스 표면에 뭔가 한 군데가 툭 튀어나오게 만들었던 원흉.
사출 직후 박스에 담긴 순간부터 압력을 받은 모양인지 곧휴쪽에 뭔가 특이한 무늬(자국?)가....
부품 넘버 60번이 좀 특이하게 생겨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보통 숫자들 새겨진 걸 보면 네모칸을 넘어가지 않던데 이건 여백이 부족하여 0자가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립하다가 좀 이상한 부분을 발견했는데요,
부품이 앞뒤로 합쳐져 전체적인 두상이 되는데, 두 부품이 서로 맞닿는 곳의 조형이 서로 맞아떨어지질 않습니다.
이걸 뭐라 해야 하나....... 앞판에 비해 뒷판에 과다 사출된 부분이 있다고 할까요?
위 사진에 표시해둔, 오른쪽 귓때기(?)는 완벽하지는 않아도 그나마 아다리가 좀 맞아 떨어지는 편입니다만
왼쪽은 앞뒤가 서로 합쳐지며 이루는 라인이 심하게 어긋나있습니다.
같은 사진을 위아래로 이어붙여 편집한 사진입니다. 아래쪽에 붉은 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단차입니다.
여태까지 단차라고 하면 단순히 부품이 정확하게 맞물리지 않고 살짝 틀어져 생기는 것 정도만 봐왔습니다만 이렇게 앞뒤 부품간 조형 자체가 서로 라인이 맞지 않도록 뽑혀나온 건 처음 봅니다.;;;;;
원래 90년대에 생산된 초판부터 이런 문제가 있었는지, 아니면 금형 노후화로 인해 손봐주는 과정에서 생겨난 오류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걸 나이프로 깎아서 형태를 자연스럽게 맞춰줬습니다.
게이트자국 다듬다가 멕기 파먹은 사진.
끄아아아아아아아앍!!!!!!!!!!!!!
일단 스티커는 안 붙이고 가조만 끝내놓았습니다. 역시 샘플샷을 봤을 때부터 느꼈듯이 형제기인 바쿠신마루(폭진환)에 비해 훨씬 자연스럽고 폼나는 모습인 게 맞습니다만, 그렇다 해도 추억보정이 조금 박살날 만큼 비례가 썩 좋지는 않군요. -_-;; 아무래도 시간 내서 개조는 해줘야겠습니다.
여기서 폭진환과 하가네마루의 차이점을 간략하게 언급하자면
1. 하가네마루가 먼저 나와서 그런지 부품 구성은 약간 더 심플함. 반대로 풍성함은 폭진환이 더 앞선다고 할 수 있을 듯.
2. 그 대신 하가네마루는 로봇으로서의 형태와 멋을 더욱 중시. 폭진환은 어설프게 탱크 컨셉을 꾸역꾸역 집어넣느라 리얼모드가 세련되질 못함. 이는 리얼모드의 발끝에서부터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데, 하가네마루는 발바닥이 비스듬한 모양으로 뽑혀나와 다리를 살짝 벌리고 세워뒀을 때 접지력이 보장됨. 그에 비해 폭진환은 발끝에 달린 무한궤도가 시각적으로 거슬리는데다 발바닥이 너무 반듯하게 뽑혀서 역으로 접지에 방해가 됨. 발 뒷꿈치가 비스듬하게 조형된 것과 맞물려 더더욱......
연식이 꽤 된 물건이라 요즘 관점에선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어린시절 추억의 한 자리를 차지하던 녀석(그것도 끝내 못구했던....)이기 때문인지 뭔가 좀 더 후련해졌습니다.
입고소식을 제보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P.S- 이렇듯 어린 시절의 한을 또하나 풀어낸 하루였지만 앞에서부터 조금씩 언급했던 '추후의 계획'은 하가네마루때문에 차질이 생겼는데......
이제 남은 돈은 82802원. 그리고 엑스포 한정판 사이코건담 글로스 인젝션은 84000원입니다.
..............이대로라면 사이코건담을 살 수 없습니다!!!!!!!!!! ㅠ_ㅠ
(앞뒤 따지지도 않고 하가네마루를 질러버린 댓가)
설상가상으로 매달 18일은 제가 픽시브 유료회원이라 5000원씩 빠져나가는 날....!! 17일이 오기 전까지 뭐라도 팔든지 해서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야겠습니다.
P.S2- 어지간해서는 정치관련 글은 안 쓰려고 했습니다만..........이건 실질적인 피해가 있었던 일이라 언급을 안할 수가 없네요.
(사실 정치 글인지도 애매함 ㅋ)
지하철 빌런 썰 좋아하시는 분들만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수도권 지하철 1호선은 인터넷 밈이 될 정도로 온갖 빌런과 괴인들이 넘쳐나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우리집에서 수원까지 가기 위해선 반드시 1호선을 타야만 하죠.
아무튼 집앞에서 버스 타고 곧바로 1호선 다니는 역으로 직행, 환승 완료후 자리에 앉아있는데...... 소형 자동차처럼 생긴 전동 보행기를 끌고 어떤 할배가 열차에 타더군요. 근데 그 할배는 멀쩡히 걸어다니고 보행기 뒷쪽에는 성조기와 태극기가 꽂혀있었습니다.
...........네, 저는 그 자가 태극기 부대임을 직감했습니다. 괜히 얽히기 싫어서 신경 끄고 게임이나 하고 있었습니다만 결국 기어이 사고를 터뜨리더군요. 이어폰으로 차단이 안될 정도로 언성이 높아지길래 노약자석으로 시선을 향해보니까 태극기 할배가 옆에 앉은 다른 할아버지랑 말다툼을 하고 있는 걸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편 할아버지께선 노약자석 맞은편의 빈 공간이 원래 장애인들 휠체어를 갖다대기 위한 자리인데 멀쩡한 양반이 보기만 해도 거슬리는 태극기부대용 보행기를 갖다대서 장애인들의 이용을 방해한다는 논리로 화를 내고 계셨고, 이에 대해 태극기 할배는 빨갱이가 어쩌고 간첩이 어쩌고 하면서 삿대질은 물론이고 막 때릴 것 같이 손을 들어올리며 위협을 하더라고요??? 보다보다 참을 수 없었는지 여기에 다른 할아버지 한 분이 합세하셔서 꾸짖으니 태극기 할배는 막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가 정차하는 순간 보행기를 끌고 욕설을 내뱉으며 도망침으로써 상황은 종료되었습니다. 태극기 할배를 호통으로 쫓아내신 그 할아버지는 뒤에다 대고 "젊은이들 앞날을 위해선 저런 놈들이 빨리 죽어야 돼!"라고 시원하게 외쳐주시고....... ㅋㅋㅋ
원래 사람들 정치성향이라는 게 워낙 다양하다보니 어지간하면 언급 자체를 피하고 쉬쉬해야 할 일이기는 합니다만, 이번 건은 누가 빌런인지 너무나도 명확한 케이스라 잡담삼아 적어봅니다.
아.............그리고 하마터면 깜빡할 뻔 했는데 뒤늦게 내용 추가.
HGUC 도벤울프는 없었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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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솨합니다!^^ | 25.07.14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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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때였나 5때였나..... 동네에 잠깐 오픈했다가 사라진 모형점에서 구경만 했던 그것이 드디어 손에 들어왔습니다! | 25.07.14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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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압도적 감사! | 25.07.14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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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목표를 이룬 직후의 현자타임은 피할 수가 없네요. ㅠㅠ 콩깍지가 벗겨지고 나니 개조해야 할 곳들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도 추억보정 싹 다 벗겨내고 봐도 형제기 폭진환보다는 이쁜 것 같아요. 흐흐 | 25.07.14 1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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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품에만 익숙해져서 억까를 하는 걸로 보이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90년대부터 구판 SD건담을 조립해왔던 저로서는 오래된 반다이 제품이 재생산 될 때 품질저하가 일어났음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천력(센리키) 건담은 원래 팔뚝의 털도 잘 안 빠지고 스프링은 짱짱해서 탄환이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만 비교적 최근에 구한 건 등짝의 칼집에 칼을 꽂아놓으면 고정이 안되어 지 스스로 스르륵 하고 미끄러지고 세뇌마스크도 전혀 고정이 안될 정도로 정상적인 조립 자체가 안될 지경이었습니다. 10여년 전에 재판된 사탄건담도 유치원때 조립해본 물건에 비하면 손맛이 명백히 다운그레이드 되었고요. 심지어 틀니쉬드의 원본으로 유명한 구판 1/144 건담은 재판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최근 생산된 물건은 아카데미가 한창 해적판 칸담을 만들던 시기에 팔았던 카피판보다 딸린다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몰드가 뭉개진 게 보이더라고요.;; 의외로 옛날의 반다이도 아다리 딱딱 들어맞도록 프라모델을 잘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기술력의 반다이라고 칭송받을 수 있었던 거죠. 오히려 스냅타이트 고정력이라는 측면에서 파란 반다이가 된 이후의 신제품들이 찐빠를 내는 경우가 종종 보이곤 합니다. 장인들이 하나둘씩 은퇴를 하고 뉴비들이 일을 시작했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신제품조차 묘하게 신경을 덜 쓰는 듯 한 느낌이 드는데 구판은 오죽할까요...... 어디 짱박아뒀던 금형을 꺼내서 다시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전보다 관리가 잘 안 된다는 게 결과물을 통해 느껴집니다. 물론 하가네마루는 초판을 사본 적이 없어서 본문에 지적한 단차가 원래 그랬는지 아니면 금형을 수정 및 보수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오류인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만,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던 타 제품을 통해 체감한 게 있다보니 원래 없었던 하자가 생겨난 간 아닌지 의심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리고 멕기부품 파먹은 것은....... 정석대로 살짝 떨어진 곳에서 먼저 한 번 자른 뒤 그 다음에 바짝 잘라낸다는 과정을 따랐습니다만, 물이 고이듯이 게이트 주변만 코팅이 더 두툼하게 뭉쳐있어서인지 아트나이프로 다듬는 과정에서 저렇게 파먹어버렸습니다. ㅠㅠ 분명 칼날을 표면에 바짝 눕혀서 대고 스윽 잘라내면 칼날이 부품 표면을 미끄러지듯이 움직여야 하는데 어째서 긁어버린 건지........;;;; 이마의 뿔이 아닌 무릎 옆부분이라는 게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하여간 멕기는 언더게이트 아니면 노답이라는 걸 새삼 재확인하게 됩니다. ㅂㄷㅂㄷ | 25.07.14 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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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글쓴이가 억까를 한다는 뜻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해석이 될 수도 있겠네요... 저희같은 사람들이야 ‘그래 반다이제 킷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인데 이정도는 애교로 넘어 갈 수 있지’ 하는데 저것도 아등바등 끌어내서 까려는 사람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의미였는데 혼란을 드렸네요 아이고... 여튼 금멕기 파먹은 부분은 옐로우 골드 마커 EX를 쓰시면 어느정도는 커버가 될거에요 따흑 | 25.07.14 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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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쳐먹는다는 시점에서 이미 제정신은 아니지 않나 싶긴 하지만 그건 그러려니 하고...... 하여간 고성방가나 깽판으로 주변에 민폐 끼치는 유형의 집단으로 태극기부대랑 예수쟁이들이 유명한데, 심지어 그 둘이 서로 겹치기도 한다는 점이 웃깁니다. | 25.07.14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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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네마루 이쁘죠 ㅎㅎ 아 근데 단차는 구판일수록 당연하게 나옵니다...ㅠㅠ 가끔 부품이 파여져있거나 암핀이 성형안되기도 해요 꼭 런너 잘 확인합시다! (다 겪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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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363240370님의 하가네마루도 왼쪽 다리의 왼쪽(바깥쪽) 부품의 정면 장갑 두께가 다른 세 부품들에 비해 얇게 나왔군요. 이런 건 좀 세련되게 보완해줄 법도 한데, 아무리 기술력의 반다이라도 구판 재생산에 한해서는 그저 찍어내는 데에만 급급한 걸로 보입니다. | 25.07.14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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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브 대장군은 관심밖이라 구입할 계획은 없지만, 거의 전신이 금멕기로 둘러싸여서 영롱하니 이쁘긴 이쁩니다. ㅎㅎㅎ 취향에만 맞는다면 구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 25.07.14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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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후련하지만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 ㅠㅠ | 25.07.14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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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잉크종류는 그런 것 같던데 플라스틱마저 그럴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집에 붙여둔 포스터가 변색될 동안 함께 직사광선을 쬐었던 적색 플라스틱은 변색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 25.07.15 01: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