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플라스틱의 한계

[Elpran[엘프란]]

루시퍼즈 윙에 이것저것 태워보면서 느낀거지만....

실제 탄다 치면 걸리지 않을 옷자락이나 머리카락 등이

액피나 프라모델은 대체로 PVC나 PS, ABS 등의 고체형으로 나오기 때문인지

탑승형 메카의 커다란 장애물이 되는 군요

저는 특이하 사이드 포니테일이나 생머리 등 긴 머리를 좋아하는데

이런 것들을 프라모델에서 사실상 걸리적 거리는 장애물에 가까운 것이다보니

뭔가 아쉽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진짜 천이나 털 같은 것으로 내면 그담은 액션 포징이 문제가 되니....

[2konomi]

이분 배우신분. 사이드 포니테일 최곱니다.

[허무선사]

실제 섬유로 만들어도 어색한 건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프암걸 1/12 스케일을 가정하면. 실제 사람 머리보다 1/144 굵기의 섬유가닥을 써야 스케일이 맞죠. 잘해봐야 바비 인형 머리카락 정도... 천 재질의 옷 같은 경우도 실제 천으로 만들어 입히면 마대 자루를 입은 거마냥 빠닥빠닥해지니까요.

[Dreamer7]

마지막사진에있는친구 이름 혹시알수있을까요?

[Elpran[엘프란]]

피그마 안젤라 발자크인데 사진 속 물건은 제가 좀 손을 본 거라
원본하고는 좀 다릅니다. 정확히는 원본의 경우 가동이 좀 많이 좋지 않습니다.

[Dreamer7]

답변감사합니다~

[저승캔디]

figma 같은 경우도 장발머리 캐릭터는 포징하는게 좀 고역이죠.
구조상 어떻게하든 머리가 앞으로 숙여진 상태로 고정되버리다보니...

[김연아보다 축구잘함]

에초에 긴머리 여자가 독립된 조종석도 아니고 뒤에서 가동되고 있는 기계에 맨몸으로 들어가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