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Z건담) 샤아의 행적에 대해선 얼마나 알려진 건가요?

[루리웹-9935210051]

건담 우주세기 퍼건 끝나고 제타 들어갔는데요.

그 유명한 '샤아 아즈나블이라는 남자를 알고 있나?' 라는 질문에

카미유가 '부모를 잃고 혼자 자비를 무너뜨리려 했지만 혼자 조직에 대항해서 박살난 바보같은 남자' 라고 답하던데

그럼 최소한 '붉은 혜성이러고 알려졌던 지온의 에이스 파일럿 샤아 아즈나블은 사실은 자비가에게 부모를 잃고 지온 공국을 뒤엎으려 한 사람' 이라는 것까지는 널리 알려진 얘기라는 거죠?

근데 그럼

 - 사실 샤아는 지온 즘 다이쿤의 아들

 - 사실 키사리아를 죽인 건 아들

 - 사실 가르마도 트롤링으로 죽였음

얘네들도 다 알려진 사실인 건가요?

그리고 에우고 수뇌부는 다 쿼트로=샤아인 거 알고 있는 거죠?

[機動殲滅艦]

키시리아를 죽인 것과 가르마를 죽인 거에 대해 알려졌는지 어떤지 설명하는 장면은 본 기억이 없군요….
다만, 샤아가 지온 즘 다이쿤의 아들이란 건 다들 알고 있는게 맞을 듯 합니다.
다칼의 연설을 보면, 자신은 에우고의 크와트로이지만 사실 샤아 아즈나블이라고 소개하고, 그러면서도 지온 공국의 샤아가 아니라 지온 즘 다이쿤의 아들로서 이야기 하겠다고 연설 중에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걸 보면 다들 알고 있을 듯….

[HitBit]

샤아가 퍼건과 Z건담 사이의 시기에 지온군 잔당들이 모였던 액시즈에 있었는데 (이 액시즈 세력은 Z건담 중후반에 등장합니다)　
거기에는 당연히 키시리아 파벌도 있었을거고 샤아가 키시리아를 죽였다는 사실이 알려졌었다면 그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겠죠?
그래서 샤아가 가르마 키시리아를 죽인건 알려지지 않았다가 정설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