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트로이드 이전의 닌텐도의 명품 리마스터

[피파광]

시간의 오카리나 삼다수 리마스터 버젼..

게임은 명작 그대로 두면서

그래픽은 그 기종에 알맞게 이쁘게 업그레이드 하고

초심자를 위한 힌트 영상 추가까지

현재까지 많은 게임들의 리마스터가 나왔지만

아직도 제겐 동세대 헤일로 애니버서리와 함께 최고의 리마스터네요

동시에 젤다를 제 인생 시리즈로 만든 젤다 입문작ㅠㅠ

[루리웹-0983880944]

시오랑 무쥬라 3D는 공식적으론 리메이크 아닌가요?
근데 이거는 리메이크고 제노블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리마스터고 ㅋㅋ
오히려 추가요소는 제노블이 더 많은데..

[루리웹-0983880944]

나무위키엔 리메이크라고 나와있는데 영문 위키피디아에는 리마스터라고 하네요. 영문 위키쪽이 좀 더 신뢰도있는거 같아요.

[피파광]

말씀대로 공식 표기는 리멬이 맞을 수 있지만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저도 리마스터로 받아들이네유..ㅎㅎ 콜옵, 헤일로처럼 그래픽 업그레이드, 인터페이스 개선에 주력한 작품으로 보는지라.. 여하간 리마든 리멬이든 시오 삼다수판 참 명작이었어서 이렇듯 한번씩 생각이 나네요.. 인생겜..ㅠㅠ

[피파광]

저 또한 바하RE 시리즈 정도를 모범적 리멬 사례로 보기 때문에 삼다수판 시오는 최상의 리마스터 정도로 판단을 합니다.. 저도 궁금해서 한번 찾아 봤는데 일단 서구권 커뮤에선 대체적으로 리마스터로 판단하는 듯 하네요.. 저도 이 시각에 동의..

[바람꽃1]

사실 리메랑 리마는 그 경계가 되게 애매모호한 것들이 많아서..그냥 제작사가 리메라면 리메고 리마라면 리마인갑다 하는편이 속편하긴 하죠

콜옵 모던1을 보면 거의 리메급이다라고 생각하는 유저가 많은데도 제작사는 리마라고 하고 있고..그냥 그런갑다 하죠
그래픽 말고는 바뀐게 없지 않느냐 반문한다면, 데몬즈소울이야말로 그래픽말고는 바뀐게 없는데도 훌륭한 리메다 라고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요

[メ한조ξ]

공식적으로 리메이크라고 발표는 했었는데 이게 기준이 많이 모호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닌텐도측에서 제노블도 리마였고 웃기는건 스소도 공식적으론 리메이크라 써있습니다
명확한 기준이 애매한만큼 그냥 편한데로 받아들여도 크게 상관 없을것 같긴 하네요

[피파광]

스소도 표현상으로는 리멬이군요ㅋㅋ 시오 같은 경우엔 양놈들은 enhanced port라는 표현도 쓰는 것 같고.. 말씀하신대로 각자가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아요ㅋㅋ

[メ한조ξ]

솔직히 시오가 리메이크인건 별상관 없는것 같은데 제노블이 리마인데 스소가 리메인 시점에서 공식의 신뢰도가 ?가 되버린듯 해요

[피파광]

확실히 닌텐도의 규정은 좀 요상한 면이 있긴 하네유..

그와 별개로 리마스터와 리메이크를 어느 정도까지 받아들이느냐의 기준이 사람마다 많이 다른걸 오늘 또 많이 배워가네요ㅎㅎ 저같이 게임 감각이 그대로인데 그래픽 수정, 기계 기능 추가 활용 (키넥트, 터치 스크린) 정도만 바꾼건 리마스터로 보는 시각도 있는 반면, 해상도 업글만 리마로 규정하는 경우도 보이고.. 말씀하신대로 HD업글을 리멬으로 규정한 닌텐도의 사례도 있고.. 역시 정답은 없나봐요ㅎㅎㅎ

[신요르서브즈]

시오, 뮤주라 둘다 너무 재밌게 했네요
64게임들이 딱 삼다수에 맞는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이식들이 안되어서 ㅠㅠ 아쉬웠습니다

[피파광]

시오, 무쥬라 모두 정말 훌륭하게 리마스터되었죠.. 모두 인생겜ㅠ

그 외에 구세대에서 넘어온 작품들 중 루이지 맨션도 나쁘지 않게 했고 스타폭스는 한번 해보고 싶네요..

삼다수가 사실상 닌텐도 입문 콘솔이었던 입장에선 (말씀하신대로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몇 이식작들이 있어서 참 행복했네요.. 그 중에서도 젤다 시오 리마스터는 걍 제 인생겜 1위를 다투는 수준..

[292513=storm]

정말 궁금한건데 야숨 전까지의 젤다 시리즈의 아트웍이 정말 좋아보이시나요? 특히 바람의 택트가 좋아보이세요? 동시대 유명했던 일본게임들의 아트웍디자인보다가 이거 보면 좀 그렇던데... 파판, 드퀘부터해서 이스 랑그릿사 사쿠라대전 여신전생 페르소나 바이오하자드 메탈기어 스트릿파이터 킹오파 테일즈 시리즈 등등 코믹스 애니 게임 전부 최전성기였던 90년대 00년대 일본게임들의 아트웍들을 전부 보면 취향이라기에는 보편적인 기준으로 봐도 너무하다는 생각을 당시부터 했었는데...

[깡통따개]

바람의택트 이후에도 툰링크 스타일이 여러 젤다 시리즈에 사용 많이 된걸 보면 당시에도 스타일이 호평받지 않았을까요?

예를들어 신트포 스타일의 링크는 직접적인 후속작인 신트포2를 제외하면 동일한 스타일을 쓰는 게임이 없는데

바람의 택트 스타일의 툰링크는 바람의택트의 직접적인 후속작(몽환의 모래시계, 대지의 기적) 말고도 이상한모자 라던지, 4개의검(+) 라던지, 트라이포스삼총사 라던지, 바람의 택트와 상관없는 젤다 게임에도 계속 사용되고 있으니까요

[피파광]

저는 겜만 재밌으면 된다~주의라 아트웤 이런건 잘 몰라서유ㅠㅠ

[깡통따개]

재해석 여부보다는 아예 새로 만든거랑 강화이식 한거의 차이가 아닐까요?

기존 게임과 완전히 동일하더라도 아예 그래픽소스만 동일하게 사용한 채로 0에서 새로 만든거라면 리메이크

게임 그래픽이 완전히 탈바꿈하더라도 기존 엔진? 을 포함에 게임의 뼈대는 그대로 사용되었으면 리마스터... 라던지?

사실 저도 잘 모르고 아무렇게나 지껄인 거긴 합니다만...

[피파광]

저도 동의합니다~ 때문에 뼈대는 같은 삼다수판을 리마스터로 이해하긴 하는데.. 닌텐도의 좋은 리마스터 사례를 칭찬하려다 약간 논의의 장이 되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많이 배워가네요 오늘ㅎㅎ 저도 깡통따개님의 정의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바람꽃1]

기존과 그래픽은 동일한데 나머지는 0에서 새로 만들었다?
이건 리메이크가 아니라 그냥 다른 게임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 후속작이라거나..
그리고 본래 리메이크라 함은 그래픽의 일신을 무조건 상정합니다 그래픽의 일신 없이는 리메이크의 의미가 없다라고 할 정도로..
그야 본작이 나오고 세월이 좀 지난후에 리메이크가 되는게 일반적인지라 그래픽은 그 현세대기기에 맞춰질테니 당연하겠죠

게임그래픽이 일신되더라도 기존과 기본뼈대는 비슷하다..이부분에서 리메이크과 리마스터의 구분기준이 애매모호하다는 거죠
그래픽이건 시스템이건 뭐건 어디까지가 리메이크고 어디까지가 리마스턴지..
누가 딱히 구분 기준을 정의내려주지 않으니 그냥 제작사가 부르는대로 냅두는 것이고 유저가 딱히 반박할 명분이나 기준이 없어요

[ndsaa78]

마스터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