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역대 최악의 포켓몬

[레어코드]

스칼렛/바이올렛 두개다 구매했습니다

1. 모두가 지적하는 프레임드랍이 도가지나칩니다

직접 플레이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버벅거림+포켓몬포획시 

도감이 채워지는 장면나올때 화면이 너무 느리게뜨는 현상이 심합니다

2. 그래픽깨짐현상+팝인현상 또한 너무 심합니다

경사진 지형에서 바닥그래픽이 깨져 파랗게 빈공간이 나오는건 예삿일이고

배틀중 배경에셋이 떳다 안떳다하는 증상도 빈번합니다

대체 게임을 발로만든건지 뭔지..

3. 오픈월드이지만 NPC캐릭터들의 방해가 너무 심합니다

특히 처음 학교에 입학해서 필드로 나올때까지 설명이 너무 많고 길어서

짜증을 유발합니다. 몇걸음만걸으면 붙잡아서 말걸고 전화오고...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레 체험하게하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에 모든걸 다가르쳐 주려고합니다.

설명 설명 설명... 2000년대 초반 일본게임하는 기분이 듭니다

4. 버그가 심하고 물리엔진표현이 제대로 안됩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캐릭터가 뜬금없이 미끄러진다거나

타고있는 전설포켓몬이 라이드모드일때 모양이 이상하게 바뀐다거나..

카메라시점도 버그인것 같은데 종종 배틀시 내 포켓몬이 가려져서

안보이는 현상또한 보입니다

5. 게임을 만들다 만게 너무 티가납니다

저말고 다른분들도 많이 지적했지만

특히 연출부분. 스토리연출이나 캠핑, 식사등 연출

처음 전설포켓몬 만나서 동료가되는 스토리연출에선 정말 어이가...

이따위로 묘사할거면 차라리 텍스트로 때워버리고 말지 싶을정도로

퀄리티가 처참합니다.

6. 위의 모든요소들이 합쳐져서

심각하게 게임몰입에 방해가되고

재미유무를 떠나서 조금 진득하게 붙잡고 해보려고해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오픈월드요소+소드실드 정도의 퀄리티만 됐어도

정말정말 만족했을거 같은데...

닌텐도가 이걸 검수를 안하고냈나? 싶을정도로 정도가 심합니다

패치 해줄지 안해줄지 모르겠지만

개선될때까지 봉인해둘까 싶기도합니다...

[매료된무명씨]

그거야 포켓몬이 초등생 대상 게임이고 그들은 게임을 해본적이 없으니 다 첨부터 설명해주는게 당연한거죠
애들 게임을 어른이 하고 어른의 기준으로 생각하니 역대 최악의 게임이 되는거죠
어른에게는 추억이지만 애들에게는 이제 처음 해보는 게임이니까요

[대한민국안망함]

저희집 초등학생은 설명 너무 길다고 때려치웠네요.

[아리아른즈]

초등학생이 튜토리얼 하는거 본적 있으세요?
실전에서 배우는걸 제일 잘하는게 초등학생인데 ㅋㅋㅋ

[곡선의힘]

초등생들도 폰게임보다 느리다면서 방출중

[나필래]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플탐 54시간 찍고 너무 재밌어서 미친듯이 플레이 하고있는데
애기가 되어부럿네 ㅠㅠ

[세상의 끝에서]

스팀이나 ps5 어두운 게임만 하다가 가끔
포켓몬 돌리면 힐링되더군요 특히 동숲…마리오

포켓몬도 싱글은 전연령 게임이지만 실전 파고들면
애들갬은 아니더라고요

[Yu24]

포켓몬 실전배틀을 코흘리는 애들이 할까요?ㅋㅋ
어른이 할만한 게임이 아닌게 아니라 전연령층을 타겟으로 잡은 게임이죠

[해피비타민]

3ds 때도 그러더니 또 그러네요. 프레임 떨어질 그래픽이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