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런칭할 때 일판기기 구입해서 즐기다 중간에 OLED로 갈아타고 지금까지도 계속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즐겼던 게임들 중 재미있었던 작품들입니다. 혹시 안즐겨보신 게임 있으면 추천드립니다.(번호는 순위가 아닙니다.)
1. 젤다 야숨
: 비디오게임 역사상 최고의 게임 중 하나죠. 스위치를 런칭때 일마존 직구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후속편도 기대중..
2. 마리오 오딧세이
: 게이머 인생 중 올클에 성공한 첫 마리오 작품이었습니다. 패미컴시절 향수 자극하는 장치들도 좋고 전체적으로 감동 요소가 많았음.
3. 소닉 매니아
: 어릴적 수퍼겜보이(메가드라이브) 콘솔 보유자였기 때문에 감동의 눈물 흘리면서 플레이.
4. 제노블레이드2
: 광대한 필드를 모험하는 맛도 좋고, 각 장 클라이막스 때 뽕차오르는 스토리 연출들도 좋고, 렉스, 호무라, 니아 등 등장 캐릭터들도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길찾기 힘들다고들 하시던데 개인적으로는 잘만 찾아다녔었기에 딱히...
5. 옥토패스 트래블러
: HD-2D를 처음 접했을 때의 감동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환상적인 BGM도 좋았고.. 각 인물들 간 스토리가 유기적이지 않았던 게 아쉬웠지만 배경 보는 맛에, 음악 듣는 맛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레벨노가다가 필요한 구간이 있었지만 브금 들으면서 하다보니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
6. 록맨11
: 게이머 인생 중 클리어에 성공한 첫 록맨 작품. 초심자 편의 요소가 많이 들어가서 할만한 난이도였고, 그래픽도 깔끔하고 귀여워서 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12편도 나오길 기대중...
7. 디아블로3
: 최적화도 잘되어있고 조작도 키마와는 달리 콘솔게임 하는 감각으로 매핑이 잘 되어있어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PC판을 접해봤다면 그래픽이 아쉬웠겠지만, 스위치로 처음 접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8. 할로우 나이트
: 분위기, 아트워크, BGM 등 하나 빼놓을 게 없는 수작 메트로배니아 게임이었습니다. 공략 없이 돌파가 힘들었던 구간이 제법 있었으나 클리어했을 때의 쾌감은 너무 좋았습니다.
9. 대난투
: 이건 단순히 대전격투 게임이라 생각하면 좀 아쉬울 수 있으나, 비디오게임 역사에 대해 알면 알수록 재미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게임이죠. 참전 캐릭터나 스피릿, BGM 등을 보고 듣다보면 패미컴으로 콘솔 입문해서 지금까지 게임 즐겼던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더군요. 특히 어드벤처 모드는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제작진의 센스에 감탄하면서 즐겼습니다.
10. 요시 크래프트 월드
: 힐링 게임의 탈을 쓴 정신피폐유도게임... 그냥 단순 클리어만 하면 즐거운 힐링게임이나, 숨겨진 요소 다 찾기 위해 얼마나 피를 토하면서 했는지.. 그래도 게임 콘셉트가 너무 좋아서 하는 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11.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 예전 게임의 리메이크라 그런지 약간 어디로 가야할 지 알려주는 게 불친절한 게 단점인데, 그래도 젤다는 젤다.
12. 포켓몬 소드/실드
: 제가 게임은 아무리 재밌어도 2회차 그 이상으로는 하지 않는데, 소실은 4번이나 클리어했네요. 포켓몬 8세대까지 중 제일 재밌었습니다.
13. 구룡요마학원기
: 예전 PS2때 못즐겨봐서 이번에 리마스터판을 즐겼는데, 던전RPG에 스토리는 인디아나 존스+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버무러진 느낌으로 매우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이따금씩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일본 신화 강의를 듣는듯한 느낌이 있긴 했으나..ㅎㅎ
14. 모동숲
: 지금 보니 플레이타임이 800시간을 찍었군요.... 게이머 인생 중 가장 오래 즐긴 게임으로 기록될 듯합니다.
15. 제노블레이드 DE
: 제노블2보다 편의성이 강화되어 즐기기는 편해졌으나 스토리는 뽕차오르는 2보다는 약간 담백한 느낌. 그래도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답게 재미는 최고.
16. 파엠 풍화설월
: 맵화면에서 개별전투 넘어가는 연출 보고 이것이 차세대 파엠인가.. 하면서 박수치며 플레이. 하다보니 난이도가 쉬워서 지루해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육성과 전투 모두 완성도 높아 만족스러웠습니다. 학급별로 회차 플레이를 하고싶었으나 그놈의 산책모드를 다시 하려니 엄두가 안나더군요.
17. 몬헌 라이즈
: 전작인 몬헌 월드는 수렵 전에 신경써야 할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손이 잘 안갔는데, 라이즈는 템포가 빨라서 가볍게 한판 한판 하기 즐거웠습니다. 멀티 인원도 많아서 힘들면 버스도 탑승하면서, 어쩔때는 조충곤 붕붕이로 파티 캐리도 하면서 엔딩까지 막힘없었네요.
18. 월희
: 예전 페이트 스테이나이트와 비교하면 연출 수준이 말도 안 나올 정도로 좋아져서 하는 내내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클리어타임이 60시간 찍혔으니 분량도 엄청 혜자였고, 알퀘이드, 아키하, 시엘, 코하쿠, 히스이... 버릴 캐릭터가 하나 없네요. 정발이 되었으면 루리웹에서도 많이 화제가 되었을 것 같은데(17분할 등 여러가지 면에서)..
19. 메트로이드 드레드
: 메트로배니아이지만 길찾기가 어렵지 않아서 스트레스가 없었습니다. 연출이나 그래픽도 좋고, 무엇보다 몰입감이 역시 원조는 다르더군요. 개인적으로 슈퍼 메트로이드와 비견될 정도의 재미였습니다.
20. 제노블레이드3
: 제노블 1과 2를 적절히 잘 버무린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1처럼 담백한 편이나 캐릭터의 매력은 2처럼 통통 튀고. 그리고 BGM은 개인적으로 시리즈 통틀어 제일 좋았습니다. 엔딩 후 이야기는 DLC로 나와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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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장황하지만 풀어나가는 방식은 담백하던데요 악당이 있고, 악당은 정말 나쁜 녀석이고, 악당을 해치우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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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de 스토리가 담백하다니;;;;; 신 나오고 우주 나오고 인간의 의지에 대해 말하는 스토리가 담백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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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de 스토리가 담백하다니;;;;; 신 나오고 우주 나오고 인간의 의지에 대해 말하는 스토리가 담백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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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kong_G2
소재는 장황하지만 풀어나가는 방식은 담백하던데요 악당이 있고, 악당은 정말 나쁜 녀석이고, 악당을 해치우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 22.10.08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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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가드라이브 유저라 반갑네요 ㅎ 샤이닝 포스, 랑그릿사, 랜드스토커 그 시절 게임들이 그립습니다 ㅎ | 22.10.09 13: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