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어로 휴대기 입문해서 갠적으로 휴대기를 더 사랑하는데 나이먹으니까 노안와서 화면 보기가 힘드네요.
휴대기도 다 때가 있는 것 같으니 즐길 수 있을때 즐기시길. 언젠가 하겠지 하고 쟁여둔 겜들 나중엔 못해요.
게임기어로 휴대기 입문해서 갠적으로 휴대기를 더 사랑하는데 나이먹으니까 노안와서 화면 보기가 힘드네요.
휴대기도 다 때가 있는 것 같으니 즐길 수 있을때 즐기시길. 언젠가 하겠지 하고 쟁여둔 겜들 나중엔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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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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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목표가 주변 사람들에게 그 나이 먹도록 그런 게 하고 싶냐?라는 소릴 듣는 것인데 지금 슬슬 듣고 있습니다. 취향이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가지고 있던 취미 나이 먹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버리지 않고 순수하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것 신체는 점점 늙어가지만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하는 그 열정 그런 것들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열정이 식을 때야말로 진짜 늙은 거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전보다 못하더라도 꾸준히 불타오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IP보기클릭)218.238.***.***
나이가 들수록 체력도 떨어지고 육아며 이런저런 집안 대소사며 일이며 여가를 즐길 시간은 부족해지죠.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게 되면 더 나이들어 할 일이 없어졌을 때 뭘 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요즘 저보다 더 나이 든 노인세대, 그저 일만 하는게 미덕이던 시대를 살아온 세대를 보면서 느끼는 것들 중 하나가 어떻게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고 가야겠다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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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안 있으면 50 바라보는 나이라 몇년전부터 노안이 와서 게임이고 건프라고 취미생활 하기 어렵네요. 그나마 게임은 큰 화면으로 보면 되긴 하는데 피지컬 딸려서 액션성 있는 게임들은 다 난이도 최저로 하고 있고... 건프라는 책상에 확대경 달아서 쓰고있네요.
(IP보기클릭)223.39.***.***
휴대용 화면도 갈수록 커지고있으니 노안이와도 가능합니다 늙어죽을때까지 게임라이프는 계속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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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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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을때 즐겨야 합니다 ㅎ | 22.06.29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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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화면도 갈수록 커지고있으니 노안이와도 가능합니다 늙어죽을때까지 게임라이프는 계속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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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입니다. 겜 라이프는 계속될텐데 몸이 안따라주네요 ㅠ | 22.06.29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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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모드로 보려면 팔 최대한 쭉 뻗고 봐야하니 ㅎㅎ 이게 참 슬퍼요. | 22.06.29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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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 22.06.29 1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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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라이트 개조된 게임보이들은 IPS 액정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 22.06.29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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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인치 큰거라 노안인 분들한테는 그게 그거긴 합니다. | 22.06.29 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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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40대 중반에서 꺾였는데 그때부터 급격하게 왔습니다. 요즘 스마트 기기 사용이 많아서 더 그럼 것 같기도 한데 노화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22.06.29 1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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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가 있어서 빠르면 30대 후반에도 오고 보통 40대 꺾이면 오는 편이라고 합니다. | 22.06.29 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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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컨트롤은 어찌하나요 ㅠ | 22.06.29 1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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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말을 이렇게 하는건지..ㅋㅋㅋ | 22.06.29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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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래도 플스나 엑박에는 별 미련이 없는데 휴대기 겜들이 아쉽네요. | 22.06.29 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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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사놓기만 하면 게임불감증도 쉽게 올 수 있고 해서 어지간하면 엔딩 보기 전에 다른 게임을 구매하는건 추천하지 않긴 합니다. 예구 특전을 노리지 않는 이상 천천히 구매한다고 게임이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할인할때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22.06.29 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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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분들 많을겁니다 ㅎㅎ | 22.06.29 1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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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안 있으면 50 바라보는 나이라 몇년전부터 노안이 와서 게임이고 건프라고 취미생활 하기 어렵네요. 그나마 게임은 큰 화면으로 보면 되긴 하는데 피지컬 딸려서 액션성 있는 게임들은 다 난이도 최저로 하고 있고... 건프라는 책상에 확대경 달아서 쓰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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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ㅠㅠ | 22.06.29 12:31 | |
(IP보기클릭)124.62.***.***
그 열정 감탄하고 갑니다. | 22.06.29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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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요즘 복잡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힘들죠. 그래도 요즘 뒤늦게 젤다 야숨하고 있는데 워낙 유명한 겜이라 그런지 참 재밌네요. | 22.06.29 12:33 | |
(IP보기클릭)124.62.***.***
개인적인 목표가 주변 사람들에게 그 나이 먹도록 그런 게 하고 싶냐?라는 소릴 듣는 것인데 지금 슬슬 듣고 있습니다. 취향이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가지고 있던 취미 나이 먹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버리지 않고 순수하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것 신체는 점점 늙어가지만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하는 그 열정 그런 것들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열정이 식을 때야말로 진짜 늙은 거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전보다 못하더라도 꾸준히 불타오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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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KIEN
나이가 들수록 체력도 떨어지고 육아며 이런저런 집안 대소사며 일이며 여가를 즐길 시간은 부족해지죠.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게 되면 더 나이들어 할 일이 없어졌을 때 뭘 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요즘 저보다 더 나이 든 노인세대, 그저 일만 하는게 미덕이던 시대를 살아온 세대를 보면서 느끼는 것들 중 하나가 어떻게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고 가야겠다는 것이었어요. | 22.06.29 14:43 | |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83.101.***.***
(IP보기클릭)59.28.***.***
그래도 노화는 못막습니다... 유전자빨도 크고 | 22.08.01 14:40 | |
(IP보기클릭)49.175.***.***
넘버원입니다!!!!! | 23.04.19 14:52 | |
(IP보기클릭)11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