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오늘부터 DL유저로 전환합니다.

[스위스숫사슴스미스씨]

요새는 1번하고 마는 게임보다

간간히 여러번 하거나 가볍게 끝낼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해서

DL이 편리하다는 것을 판단.

(사실 저런 게임 아니어도 DL이 편리하긴 해요.)

패키지는 싹다 팔거나

판매 이후에 DL로 싹 다 전환할 예정입니다.

(대난투는 예외. 할인을 단 한 번도 안했기 때문)

감내해야 할 일이라면 아마도 용량과 할인?

다른 분들에 비해 게임을 많이 사지는 않는 편입니다만

용량 높은 게임이 많아지면 확실히 버거워지긴 하더군요.

할인도 다른 기종에 비하면 정말 안하는 걸 압니다만

그래도 정가에 사는 것보다는 낫겠죠.

[루리웹-3420542533]

와.. 저랑 똑같은 결심 하셨네요.. 저 어제 패키지 6개 모아놓은거 다 팔고 dl로 전환했습니다. 하루만에 다팔리더라구요
스소 같이 나온지 얼마 안된 건 걍 바로 다시 사고
나머지 드퀘 야슘 오딧세이 이런건 어짜피 다시 해도 나중에 할거라 천천히 할인할때 구매하려구요

[스위스숫사슴스미스씨]

패키지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을 생각했을 때 DL이 더 편리할 거 같았거든요.
아마 코로나 유행이 끝나도 DL 위주로 사지 않을까 싶어요.

[루리웹-3420542533]

여러모로 패키지 장점도 정말 많은데.. 저는 제 성격 때문에..
다른 건 일장일단이 있다 쳐도 패키지가 쌓이기 시작하니까 역시나 제 성격이 그대로 나오더라구요.. 소중해지기 시작하니까 무슨 신주단지 모시듯이 아끼고 상처 안내려고 너무 조심하고..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네요 ㅠ
가끔 꺼내서 하고 싶은 게임들도 괜히 상처내거나 곽 헐렁해질까봐, 카트리지 상처날까봐 잘 안하게 되고.. 더이상 이러기 싫어졌네요.
결심하게된 계기는 용량 덕분입니다. 스위치 게임 용량이 스팀이랑 달라서 128로도 여태껏 산 게임들이 다 들어가는데 이 참에 512로 바꾸려구요

[딸기토미]

저도 패키지는 진짜 한번깨고 팔 게임만 삽니다

[스위스숫사슴스미스씨]

사실 DL도 한번깨고 다시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긴 합니다.

[딸기토미]

마카, 슈마메, 링피트, 아이작같은 로그라이크 인디게임들, 마인크래프트, 이런 게임들은 다회차 이런 개념이 아니라
그냥 언제 켜서 다시 해도 리플레이 밸류가 너무 높아서 필수로 DL구매하는 게임들이죠.

[슬슬™]

저도 비슷한 생각에 지난주에 다 정리했습니다

[스위스숫사슴스미스씨]

저는 아마 백신맞고 정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위치 중고가격 방어가 워낙 견고하기도 하고
천천히 팔아도 늦지 않을 거 같습니다.

[슬슬™]

인정합니다. 패키지 가격이 하나도 안떨어졌더라구요. 팔면서도 놀랐습니다

[이웃집토토리]

패키지가 소장하는 면은 좋지만, 실제 플레이용으로는 귀찮은 면이 있는 것도 있어서...
근데 DL게임의 경우는 무턱대고 샀다가 재미없으면 팔지도 못 하는 점이라던가, 게임이 쌓이면 용량 차지하는 게 크다는 점, 만약 신형기계가 나오면 온라인 서비스를 제대로 유지해줄까 의심스러운 점 등의 단점도 있는...

[일렌군]

전 그냥 패키지 사고 게임하고 나서 2회차 할만큼 재밌었다 싶은건 DL로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돌아온 플스2]

플스랑 엑박은 8할이 dl이었는데 스위치는 초반엔 dl로 가다가 엔딩보면 더이상 안하는게 많아서(팩트는 엔딩을 볼만큼 재밌었지만) 지금은 2회차 이상 안하는건 패키지로 만족합니다 조카들도 빌려달라는게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