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정해진 움직임을 하는게 아닌데도 정해진 길만 가야한다는 것이 아쉽다는걸 빼면요.
거기다가 정해진 양 만큼 움직이는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L스틱을 기울이고 있으면 그 방향으로 조금씩 가다 보니까, 거리 맞추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사실상 2D 플렛포머에서 대시랑 점프, 스톰프를 리듬 요소로 넣은 수준이라 보시면 될거 같아요.
근데 처음 부터 난이도가 장난 아니에요.
죽으면 비트 단위로 뒤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할 수 있긴 한데, 그래도 너무 어려워요.
진짜 체험판이라서 이정도라고 해줬으면 싶을 정도...
처음 부터 이 정도 난이도인데, 후반부 가면 어떨지 감도 안옵니다...;;
체험판이 첫 보스전 까지인데, 이거 하고 나니까 진짜 진이 다 빠지네요.
첫 보스전인데도 너무 길고, 너무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거 스테이지 마다 음악이 다릅니다.
지형지물도 바뀌지만, 스테이지 마다 음악이 바뀌네요.
아무래도 풀프라이스 중 대부분이 음악비인건 아닐까... 했었는데,
기존의 음악게임들을 보면, 이럴려면 스테이지 수가 정말 엄청나게 많아야 한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