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세가빠 -> 엑빠 -> 양키빠 계열의 노선을 탄 게이머라
닌텐도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닌텐도 게임에 대한 확신은 있습니다.
특히 올드 게이머라면 닌텐도 게임에 대한 감회가 다들 하나쯤은 있을텐데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닌텐도 콘솔을 살때는 정확히 원하는게 있었고 닌텐도가 실망시킨적은 거의 없었죠.
젤다 1개, 3D 마리오 1개, 동숲 1개, 기타 닌텐도 명작 1~2개, 독점 서드 명작 1~2개
이게 딱 마지노선입니다. 더 나오면 땡큐고 아니면 말고인데
젤다, 마리오, 동숲은 한글화로 해결되었고 대난투와 파엠이 한글로 나오는 바람에 100% 만족해버렸습니다.
서드 명작은 딱히 뭐라고 말하긴 힘들어도 베요네타 시리즈와 태고, 슈로대, 테일즈, 국뽕이치 소프트 한글게임 등이
있으니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독점으로는 제노블레이드 2인가?랑 스퀘어의 뭐시기 알피지도 하나 있던 것 같은데 말 안통하면 액션아니면 하기 싫어서 패스
마리오 래비드는 좀 별로였고 오히려 할로우 나이트때문에 인디에 대한 시각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데드셀이나 시티즈도 사고 한글화 되었다는 인디게임도 꽤나 사게 되더군요.
일단 앞으로 더욱 좋아질 일만 남았으니 저는 스위치에 100% 만족하고 영구 소장해야겠네요.
신공정이 나오면 무조건 살꺼구요.dl 받아놓은게 아까워서라도 살수 밖에 없네요.
스위치의 하이브리드 컨셉은 저에게는 완전 적중해버렸습니다. 집과 회사를 오가며 게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기본적으로 거치콘솔 같은 느낌의 게임들이 많아서 3DS 같은 휴대기로 했을 때 느끼는 갈증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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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현재에 와선 과거 세가게임 테이스트가 가장 생각나는 게임 만들어내는 회사가 닌텐도인것 같습니다. 다른회사들은 다 다른 노선으로 가버려서.. 저도 MD - 새턴 - 드캐 - 엑박 테크였는데.. 그후엔 맘에 드는게임기 없다가 결국엔 스위치에 와서 안정을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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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세가 콘솔부터 사고 닌텐도 콘솔은 나중에 사는 세가빠였습니다. 당연히 MD의 샤이닝 포스가 인생 게임이고 MD는 아직도 너무 사랑합니다. ps1보다 세턴을 더 좋아하구요. 세가 팬이라면 엑박을 싫어할 수가 없죠. 팬저드래곤 오르타와 닌가(세가는 아니지만..)만으로도 구 엑박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크택이나 젯셋같은 드캐 이식작들도 좋았구요. 생각컨데 그 시절 게임들이 가지고 있던 특유의 게임성이 아직도 남아있는 회사가 닌텐도라 그런것 같습니다. 다른 메이커들은 기술 발전과 함께 많은 부분이 바뀐것 같아요. 스위치 젤다와 마리오 할 때 느낀게 아직도 조작할 때의 즐거움 그 자체와 모험의 압축된 두근거림이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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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저드래군 오르타를 처음 대형 tv로 할 때 느낀 압도감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세가 게임은 몸으로 느껴지는 액션감이 너무 좋았죠. 다들 rpg를 원하는 시대였지만 진득하게 구경하는 스토리게임보다는 역동적인 게임을 잘 만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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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도 아니고 아직 출시하고 2년도 안지났는데 이 정도면 괜찮죠. 수명이 몇배는 더 이어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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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팬...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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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현재에 와선 과거 세가게임 테이스트가 가장 생각나는 게임 만들어내는 회사가 닌텐도인것 같습니다. 다른회사들은 다 다른 노선으로 가버려서.. 저도 MD - 새턴 - 드캐 - 엑박 테크였는데.. 그후엔 맘에 드는게임기 없다가 결국엔 스위치에 와서 안정을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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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세가 콘솔부터 사고 닌텐도 콘솔은 나중에 사는 세가빠였습니다. 당연히 MD의 샤이닝 포스가 인생 게임이고 MD는 아직도 너무 사랑합니다. ps1보다 세턴을 더 좋아하구요. 세가 팬이라면 엑박을 싫어할 수가 없죠. 팬저드래곤 오르타와 닌가(세가는 아니지만..)만으로도 구 엑박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크택이나 젯셋같은 드캐 이식작들도 좋았구요. 생각컨데 그 시절 게임들이 가지고 있던 특유의 게임성이 아직도 남아있는 회사가 닌텐도라 그런것 같습니다. 다른 메이커들은 기술 발전과 함께 많은 부분이 바뀐것 같아요. 스위치 젤다와 마리오 할 때 느낀게 아직도 조작할 때의 즐거움 그 자체와 모험의 압축된 두근거림이 느껴지더라구요. | 18.11.21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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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ei
팬저드래군 오르타를 처음 대형 tv로 할 때 느낀 압도감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세가 게임은 몸으로 느껴지는 액션감이 너무 좋았죠. 다들 rpg를 원하는 시대였지만 진득하게 구경하는 스토리게임보다는 역동적인 게임을 잘 만들었었죠.. | 18.11.21 2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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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삼성겜보이=>알라딘보이=>세턴=>드케로 세가의 시작과 끝을 함께 했었죠 | 18.11.23 0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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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도 아니고 아직 출시하고 2년도 안지났는데 이 정도면 괜찮죠. 수명이 몇배는 더 이어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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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팬...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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