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예약구매해서 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묻더군요. 스위치 살만하냐고.
"아니 사지마" 라고 대답하는데 잠깐의 고민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와 마찬가지로 언어의 장벽이 높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저도 콘크리트 장벽입니다.
한국 닌텐도 스위치 정발한지 이제 2주가 지났습니다. 12월 3일까지 판매(예약구매 포함) 국내 판매량이 5만 5천건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본체 한글화, e샵 되기나 할지 기약조차 없습니다. 아직 준비가 덜된거지 언젠가는 될거다 라는건 희망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퍼스트 조차도 한글화 된 타이틀 손꼽을 정도입니다. 닌텐도 게임기 산다고 누구나 다 마리오,젤다 좋아해서 사는게 아닙니다.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이 주어져야 본인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구매해서 즐기는것입니다. 그런데 1-2스위치조차 한글화 하지 않았습니다.
언어의 장벽이 없으시거나, 아니면 낮은 분들은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원래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는거니까요.
하지만 제 지인중에는 일본어 못하는 사람은 많고, 영어 능숙하지 않은 사람 거의 대부분입니다.
닌텐도 코리아 규모가 작고 사정이 어땠든지간에 한국에서 5만대 이상을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했다면, 인력이 부족해서 작업이 늦어진다면 최소한의 사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공지는 있어야 할 것입니다.
걍 살사람 사고 말사람 마라 한국시장 작다 라는 기업의 논리로, 본체 한글화도 안하고 마리오 시리즈나 젤다 등의 '잘' 팔릴것같은 게임들만 한글화 하고 나머지는 안해버리는건,한국정발 게임기에 대한 미래가치를 기대하고 40만원 가까운 돈을 주고 산 한국 구매자들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12월 3일까지 5만 5천대나 팔렸는데, 앞으로는 스위치 추천할 수 있을만큼 한국 서비스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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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언급한것처럼 언어의 장벽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할게 별로 없는 게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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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은 사지 말라고 하고 있긴 합니다. 조금 여러모로 안정화(?)되면 하려고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남아 있는 비타게임 하고 있고 예약 첫날 구매 했고 땡 하자 마자 받았지만 실 게임 시간은 한 시간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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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예전처럼 한글화라는 개념이 없을땐 게임자체를 즐기기 위해 영문판이나 일본판을 했지만 현재는 한글화를 해주는 추세다 보니 안한글 게임에 대한 거부감이 커진 것도 사실이네요. 그래서 EA게임에 대한 반감도 커지고 그대신 유비게임에 더 정이 가는 것도 있고요. 남들만큼 영어를 잘한다면 모를까 아직도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한글화가 안되서 망설이는 게임들이 여럿있죠. 그렇다고 닌텐도에서 유저 패치를 공인해 줄 일은 없을테고...저도 e샵을 봐도 살까 말까 망설이는 게임들이 많더라구요. 막상 사놓고 영어라 하다 말다 할거 같아. 확실한 건 옛날처럼 사전찾아 가며 게임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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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놓고 모니터옆 장식품으로 사용하고 잇죠. 36짜리ㅡ장식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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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좋아서 샀고 재밌게 갖고놀곤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스위치를 남들에기 권하기엔 썩... 이라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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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언급한것처럼 언어의 장벽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할게 별로 없는 게임기입니다.. | 17.12.13 2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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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은 사지 말라고 하고 있긴 합니다. 조금 여러모로 안정화(?)되면 하려고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남아 있는 비타게임 하고 있고 예약 첫날 구매 했고 땡 하자 마자 받았지만 실 게임 시간은 한 시간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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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네요. 한두푼도 아니고 프로콘에 액정에 이것저것 합치면 45만원은 되는거 같은데.. | 17.12.13 2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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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놓고 모니터옆 장식품으로 사용하고 잇죠. 36짜리ㅡ장식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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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본문 수정했어요 | 17.12.13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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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모든 사람들이 마리오,젤다를 좋아해서 사는게 아니라고 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메리트가 많이 없죠 | 17.12.13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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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듀의 예상을 깼다기엔 마리오는 ds때부터 전부 정발 한글화고.. 젤다도 몽환의 모래시계부터 정발한건 모두 한글화에요. 굵직한 닌텐도 퍼스트들 + 포켓몬은 항상 한글화되요. | 17.12.13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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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을 안하면 안하지 저 2개를 한글화 안할리가요 | 17.12.13 2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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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좋아서 샀고 재밌게 갖고놀곤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스위치를 남들에기 권하기엔 썩... 이라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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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예전처럼 한글화라는 개념이 없을땐 게임자체를 즐기기 위해 영문판이나 일본판을 했지만 현재는 한글화를 해주는 추세다 보니 안한글 게임에 대한 거부감이 커진 것도 사실이네요. 그래서 EA게임에 대한 반감도 커지고 그대신 유비게임에 더 정이 가는 것도 있고요. 남들만큼 영어를 잘한다면 모를까 아직도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한글화가 안되서 망설이는 게임들이 여럿있죠. 그렇다고 닌텐도에서 유저 패치를 공인해 줄 일은 없을테고...저도 e샵을 봐도 살까 말까 망설이는 게임들이 많더라구요. 막상 사놓고 영어라 하다 말다 할거 같아. 확실한 건 옛날처럼 사전찾아 가며 게임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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