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임패스에도 타격이 좀 있겠네요

[XPSBOX XPRO]

당장 취소된 퍼스트게임들이 ㅠㅠ

뭐 인원감축하고 게임패스를 좀 더 강화한다고 입점게임들 늘릴수도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진않아보이고....

엑박이야 360부터 쭉 구매하고있었지만

콘솔에 그다지 애정은 없고
단순히 게임패스만으로도 초기엔 콘솔로 나중엔대부분pc로 간간히 클라우드로
2018년도쯤부터 가입해서 너무 잘써왔고 최근들어 계속 더더 만족중이었는데 ㅠㅠ
들려오는 소식들이 좀 걱정되네요

[bearface]

얼마전 사라 본드 발표에서 이제 어떻게 될지 대충 나왔다고 보는데. 엑박 하드웨어 플랫폼은 종료, 윈도우에 스토어 통합해서 게이밍용 윈도우 발표. 기존 엑박게임은 hyper-v같은 가상화 방식으로 어떻게든 계속 실행되게 지원. 하드웨어도 콘솔판 로갈리나 스팀머신 같은 윈도우 깔린 기기만 비싸게 나오겠죠 범용기기가 저렴하게 나올리는 없으니. 어차피 비싸면 pc로 게임하라는거니까..

그리고 게임패스는 가성비가 좋다는게 메리트인데 그것도 계속 확장되는거 감안해서 선투자 개념에 가까워서 지금처럼 매력적인 퍼스트 게임 입점작이 못들어오면 결국 가격이 점점 오르거나 데이원 정책이 폐기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일 아쉬운 부분이죠. 원래 엑박 계획대로 헤일로, 스타필드, 포르자, 레드폴 같은 게임이 고평가를 받았으면 하드웨어도 더 팔리고 게임패스도 더 성장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지금 정체되고 있으니 계속 지금 정책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SunMul Case]

게임패스의 가성비는 이게 지속가능할까 의문이 들 정도로 말도 안되게 좋은 수준이긴 했었죠.
최근 개발중인 게임 취소 및 개발사 폐쇄, 축소하는거보면 역시 지속가능하지 않았던거같단 생각이 들수밖에 없고요.
앞으로 어찌될진 모르겠습니다만은 어떤 방향으로든 마소의 게임사업이 계속 이어지길 바랄뿐이네요.
액블킹, 베데스다 인수 이후로는 마소 게임 안해도 상관없단 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가 된지 오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