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라이언 존슨/ 스노크 (스포)에 답변하다.

[루리웹-7228113945]

라이언 존슨/

<스타워즈 8> 스노크 (스포)에 답변하다.

I’ve Wondered If Rian Johnson Spoke To J.J. Abrams About The Snoke Twist Before

Taking On The Last Jedi. Someone Asked Him About It

라이언 존슨 감독이 Rolling Stone측과의 인터뷰 질의를 통해

<스타워즈 7 The Force Awakens (2015)>에서

등장했던 슈프림 리더 '스노크'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8>에서 카일로 렌에게 몸이 반으로 잘리면서 사망하며 퇴장했던 일에

대해 입장을 전했답니다.

[라이언 존슨 답변 中에서]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전작의 감독이였던 J.J. 에이브람스와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은것 같다는

팬들의 말이 많았는데, 

그 때문에 특정 아이디어가 한 영화에서 다음 영화로 번복된것 같다는 말도 있었고요.

J.J. 에이브람스, 그와의 실제 의사 소통은 어땠나요?

라이언 존슨:

'' 우리는 실제 서로 소통을 했습니다.

 우리는 만나서 며칠을 함께 보냈고, 그의 머릿속 구상과 그가 내린 모든 선택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나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의 촬영중에 있었죠.

결국, 영화 속 선택들은 마치 어떤 것도 '무너뜨리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J.J. 에이브람스가 쓴 이야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 이야기와

그가 창조한, 제가 정말 좋아했던 이 캐릭터들을 어떻게 다음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라는 의도에서 탄생한 작품들이었습니다.

Star Wars Episode 5 : The Empire Strikes Back (1980)

<제국의 역습>

어빈 커슈너 감독 

케네디 [루카스필름 사장]는 '우리는 이 시리즈의 <제국의 역습 Empire Strikes Back>을 할 누군가를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과제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어쩌면 다른 사람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진지하게 받아들였을지도 모릅니다. 

제게는 단순히 <제국의 역습>과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국의 역습>이 했던

일을 진정으로 해보자는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스타워즈 7>은

스노크를 새로운 3부작의 큰 악당으로 설정하고 미스터리한 배경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스타워즈 8>에선 카일로 렌이 (광선검으로) 스노크를 반으로 잘라 죽이고 퍼스트 오더를 장악했습니다.

 

 

 

 

라이언 존슨:

 

''J.J.의 각본을 읽으면서, 아담 드라이버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가진 힘을 확인했습니다.

첫 번째 영화에서 레이와 카일로의 심문 장면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강렬 했고요.

  이렇게 복잡한 악당을 만들어낸 것을 보고, 저는 매료되었습니다.

물론 이는 모두 관점과 표현의 문제이지만, 저는 스노크를 쉽게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ps.

(모션 캡처로 '스노크'를 연기한 배우 앤디 서키스)

 

 

저는 카일로 렌의 캐릭터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최대한 잘 인물을 설정하기 위해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그(스노크)를 활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모든 것은 관점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저는 '카일로 렌은 정말 흥미롭고 복잡한 악당이며,

앞으로 이 인물을 중심으로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출처 : https://www.cinemablend.com/star-wars/ive-wondered-if-rian-johnson-spoke-j-j-abrams-snoke-twist-before-last-jedi-someone-asked-him

[lightlas]

요약하자면, 자기 독단이 아니라 쌍제이, 개슬린 협의의 결과고
제국의 역습을 너무 의식해서, 다스베이더와 황제의 역활을 렌과 스노크의 그대로 가져오는 건 너무 복붙이라서
거기서 변주를 주고 싶었다... 뭐 그런 이야기?

그 말이 맞다면, 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남은 네임드 빌런이 렌 빼고 다 사라져서
굳이 팰퍼틴을 다시 데려와야 했고 굳이 지금까지 묘사가 없더 갑툭튀 프라이드를 제시했어야 했을까?

솔까말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주인공 3인방 빼고 이야기를 이끌 무게 있는 인물들이 적이건 아군이건 싸그리 다 죽어 버려서
랜도, 팰퍼틴 같은 인물의 긴급 수혈이 필요했쟎아.
그렇다면 '저지를 줄만 알고, 뒤에 이어나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결론?

[구름따라흘러가며]

대화만 했지 결국 자기가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었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특히 케슬린은 에피소드5처럼 만들길 원했는디 그럼 레이의 정체, 스승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 빌런의 반전, 이것들이 에피5의 주요 요소라면 라스트 제다이는 그걸 정확히 반대로 엎어 버린 작품이라는 거죠.

[lightlas]

결국 사자ㅈ의 말을 요약하면
"나는 음주 운전은 안 했지만, 술 먹고 시트 앉아서 차키 돌렸다" 그런 말 같군요.
자기 딴에는 "그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본질적으로 내용을 더듬어 보면 그렇게 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