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흙먼지 전선 오픈 하루 전에야 60랩을 찍고 공방전을 처음 해봤습니다.
오늘 돌아보고 제가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대강의 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점수도 그리 높지 않고 고작 3번 돌고 쓰는 팁이니, 이상하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본문은 2025-01-19 에 열린 흙먼지 전선 - 공방전에 대한 내용으로,
이후에 열리는 흙먼지 전선과는 보스 약점, 전선 지원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한 영상
레카드 - 소녀전선2 흙먼지 보스(공방전)설명 및 진행
2차 흙먼지전선 1파티 3086점 SF-F공방전 [소녀전선2: 망명]
2차 흙먼지전선 2파티 2869점 SF-F공방전 [소녀전선2: 망명]
2차 흙먼지전선 3파티 2295점 SF-F공방전 [소녀전선2: 망명]
보스 설명
출현하는 적은 보스인 다이시그라프 1기뿐이며 증원은 없습니다.
인형 60랩 기준으로는 생각보다 공격력이 약합니다. 45랩 정도면 힐을 1~2번 받고 7턴 끝까지 버팁니다.
아래는 보스 스킬 설명입니다.
패시브 [안정된 요새]는 안정 지수 1점마다 받는 피해 -2%를 경감합니다.
따라서 안정 지수를 최대한 많이 빠르게 깎는게 중요합니다.
보스 약점이 경량탄 / 표준탄 / 빙결 / 탁류 이므로,
약점을 노릴 수 있는 수오미, 토로로 등이 추천됩니다. 불덩이로 추가 지원 사격을 하는 샤크리도 좋습니다.
보스가 1턴부터 사용하는 [수성의 가호]는 자신에게 [축성] 버프를 겁니다.
축성은 1스택당 방어력 +25% 이므로 필수적으로 해제해줘야 합니다.
따라서 적의 버프를 해제할 수 있는 경구나 베프리와 같은 인형이 필요합니다.
보스가 2턴부터 사용하는 [단죄의 검]은, 가장 가까운 적에게 경고 표시 후 공격하는 스킬입니다.
공격을 받은 뒤 체력%에 따라서 보스가 받는 피해가 늘어나므로, 가능한 체력/방어력이 높은 캐릭터가 맞아주거나, 보호막 상태인 캐릭터가 맞아줘야 합니다.
[확산 십자 지옥]은 보스 십자 범위에 광역 공격을 하는데, 명중한 적마다 안정 피해를 받으므로 보스의 안정 지수가 0이 아니라면 맞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파파샤가 있으면 가디언까지 합쳐서 6명이 되므로 [압력 감당] 디버프를 걸 수 있습니다.
다만 가디언이 멋대로 움직이면 안되므로 고유키 [굳건한 신념]을 반드시 장착해야 합니다. 고유키가 없다면 그냥 파파샤를 안 쓰는게 낫습니다.
제대 편제
일단 샤드 50을 사용해서 총 3번 할 게 아니라면 2제대만 편성하면 됩니다.
첫번째로, 현재 시점에서 가장 강한 딜러는 마키아토입니다.
따라서 조력으로는 서클 내에서 가장 강한 마키아토를 빌리는게 좋습니다. (돌파 상태, 작전능력 등)
마키아토를 사용하는 제대에는 그다음으로 강한 딜러인 경구를 빌리면 됩니다.
다만 후술할 내용에 따라 고유키 [고효율 계획]을 장착한 경구를 빌리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서클 조력으로 마키아토를 빌린 경우, 제대 내 인형 육성이 거의 안 되어 있어도 보스 공격을 버틸 수만 있다면 전초전 점수인 800점보다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각 제대에 힐러가 한 명씩 있어야 합니다.
보스의 공격력이 약하지만 [단죄의 검] 을 맞는 캐릭터의 체력을 관리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오미: 최고의 힐러. 결전기 보호막을 걸어 보스의 공격을 거의 무력화 시키며, 전용 무기 [무언의 사명]이 있다면 마키아토의 공격력도 강화합니다.
크세니아: 연소계 버퍼 & 힐러로 샤크리와 조합하면 좋습니다.
치타: 콜펜에 비해 유지력은 떨어지지만, 보스 공격력이 낮아 힐량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SMG를 사용하므로 수오미나 파파샤 무기를 빌려 쓸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축성] 버프를 해제할 요원이 제대마다 하나씩 필요합니다.
경구와 토로로는 고유키를 착용해야 하며, 베프리는 2스킬에, 대연은 1스킬에 버프 해제 효과가 있습니다.
네번째로, 보스 공격이 강력하지 않아 탱커가 거진 필요 없습니다.
고득점 하시는 분들은 네메시스도 키우는 편.
마지막으로, 무기를 빌려쓰는 걸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대연이 슈팅스타를 빌려쓴다면 토로로와는 다른 제대에 편제해야 합니다.
위 내용대로 제가 편제한 제대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만 아래 편성에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일 강력해야 할 2제대가 2400점도 안 나왔거든요.
1제대: 토로로 / 마키아토 / 사브리나/ 수오미 / 경구(조력)
2제대: 샤크리 / 파파샤 / 크세니아 / 경구 / 마키아토(조력)
3제대: 베프리 / 모신나강 / 대연 / 치타 / 마키아토(조력)
실전
편성한 제대를 투입할 때, 제대 별로 지원 버프를 선택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선택지에서는 수오미가 있는 제대는 [서리 증원], 다른 제대는 [근거리 점사]를 선택하면 됩니다.
전선 지원은 매일 달라집니다.
보스와 가장 가까이 붙은 유닛이 주로 공격 당하므로, 탱커를 할 유닛 1명만 보스와 딱 붙입니다.
다른 유닛은 적당히 [확산 십자 지옥]의 공격 범위에 서있으면 됩니다.
게이뢰놀을 사용하는 유닛이 있다면 피해 증가 옵션 충족을 위해 5칸 내에 3기를 배치하는게 좋습니다.
탱커가 버티지 못하거나 [단죄의 검] 타이밍을 생각해서 교대할 다른 유닛을 근처에 배치하는게 좋습니다.
2턴부터는 보스에게 [축성] 버프가 걸려있다면 먼저 해제를 합니다.
경구로 해제를 한다면 경구가 3스킬을 쓴 뒤 가장 데미지가 약한 캐릭으로 보스를 때리면 됩니다.
이외에는 베프리 2스킬 혹은 대연 1스킬로 해제를 하면 됩니다.
보스의 안정 지수가 0이 아니라면 패시브에 의해 데미지 경감이 되므로, 데미지가 가장 약한 유닛부터 보스를 공격하는게 좋습니다.
[단죄의 검] 타이밍이라면 가장 체력/방어력인 높은 캐릭터를 보스에게 붙이고 나머지는 약간 물러납니다.
이후에는 보스를 열심히 패면 됩니다.
각 캐릭터별로 스킬 사용은 대강 다음과 같습니다.
더 효율적인 스킬 순서나 신경써야 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경구: 1턴 1스, 이후 3스만 사용, 턴 시작시 가장 먼저 스킬 시전
- 마키아토: 쿨 되는대로 3스 - 1스 반복, 리몰딩 지수 없으면 2스
- 토로로: 쿨 되는대로 3스 - 1스 - 2스 반복
- 샤크리: 3스+1스 - 3스+2스 - 평타
- 대연: 2스 이후 1스만 사용. 마지막 턴에는 3스(결전기)
- 파파샤: 쿨 되는대로 3스 - 2스 - 평타 반복
- 베프리: 보스 축성 버프가 없으면 3스(방깎), 있으면 2스로 정화
- 수오미: 1턴 1스 - 이후 쿨 되는대로 3스 - 1스
- 크세니아: 보스 안정 지수가 최대면 3스, 아니면 2스(힐+버프)
- 치타: 1턴은 2스, 2턴 3스 이후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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