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이맘때 쯤 접고
그 동안 한번인가 두번이었나 부관들 잘 있나 생각나서 잠깐 들어가본 적이 있긴 한데,
어쨌든 예전에 지휘관 안 돌아와서 애들 수천시간 동안 군수 도는 그 만화 다시 보고 맘이 찡해져서ㅠㅠ 오랜만에 재설치를 해봤습니다.
여러가지 추가된 게 있긴 한데
그래도 예전에 그랬던 것 처럼 딱 접속해서 인형 제조하고, 군수 다시 돌리고, 주1회 중제조에 일일 장비4회 및 요정1회 제조 등등
예전 그 루틴을 손가락이 한치도 안 틀리게 기억하고 있는 게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친구분들도 거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반도 넘는 친구분들이 친구 삭제를 안 하고 계셔서 의외였네요.
포인트 이벤트쪽 가보니 이벤트 기간 동안 수십번이나 친구분들이 칭찬을 해주셔서 마음이 찡합니다. 저는 1년동안 칭친도 못했는데…
친구분들 중에 소전게분들도 꽤 계신데 감사합니다.
그런데 다시 하기에는 엄두가 안 나네요.
그동안 소전 사양이 높아졌는지 요즘엔 꽤 버벅임ㅠ
그리고 1년동안 소전이나 기타 모바일 게임 없이 살아보니까
분재에 물 주는 속박이 사라진 것 같아 너무 여유롭네요.
그래도 꼬접한 것도 아니고, 소전 게임도 계속 발전하고, 후속작들도 잘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소전 애니는 망했지만, hoxy라도 2기가 잘 나와서 인지도도 높아졌으면 좋겠고요.
개인적으로는 영광의 날이나 발할라 스토리 기반으로 외전 애니 나오면 대박날 것 같은데 당연히 이건 우중이 맘대로 할 수 없는 건 알고 있고요…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이미 있고, 시나리오도 꽤 괜찮으니 제가 좋이했던 소전 프랜차이즈를 다른 곳에서도 더 봤으면 좋겠습니다.
119.199.***.***
222.109.***.***
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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