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2
발할라 때는 케투에다 빗대어서 은근슬쩍 케이팝 아이돌 이야기를 해 주더니 이번에는 한국 치킨이 외국에서 대박 난 것을 빗대어 이야기 해 주는 듯
...이라고 하면 국뽕 빤다는 소리 들으려나요.
아니 그런데 케투라는 캐릭터가 업뎃 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기존 한국판 텍스트는 불닭이었잖아요. 불닭을 우리나라 말고 어느 나라에서 만들었다고.
2. K5
갈수록 종잡을 수가 없는 느낌이 되어가는 듯한 케파네요. 요전 화이트 데이때의 진 딕슨 때 이후로 요오오오망해진 느낌도 들고.
첫 인상은 청순 가련 신비주의 점쟁이 소녀였는데 아트였었나? 크리스마스 스킨 스토리 때 은근슬쩍 4차원티를 내더니
디비전 콜라보에서 나사 빠진 4차원 개그캐로 마침표를 찍은 듯.
아 그런데 좀 걱정되는 게... 같은 성대 쓰는 트3이 개조 성대가 안 붙었다는... 무슨 이유라도 있나...
3. K11
앞에 다른 누군가의 스토리와 이어지는 느낌인데... 아직 전원의 멘트를 다 못 봐서 모르겠네요.
아니 근데 왠지 모르게 케시빌이의 저 대사에서, 예전 기괴한 더빙 때문에 밈으로 유행했던 모 게임의 한국 더빙판 대사가 자꾸 떠오릅니다.
4. K3
장갑차를 발로 차서 뒤집어 버릴 수 있는 스파스같은 초강력 애들 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케삼이도 한 파워 하는 파워캐입니다. 애초에 기본 설정이 힘 조절을 못 해서 물건을 잘 부수고 다닌다고 하죠. 할로윈 특수 대사 내용으로는 헬냥이한테 속아서 유령인 줄 알고 후려 갈겼더니 맞은 상대는 장난치려고 담요 뒤집어 쓰고 놀리려 했던 인형이었고, 원펀치 충격에 기절해 버렸다고...
스파스가 먹보인 이유가 파워가 막강한 만큼 소진하는 에너지도 심각해서 그 만큼 먹어 채워야 하는 비효율의 극치라 그런 거라고 하니까, 먹보라는 설정이 딱히 보이지 않았던 케삼이는 효율대로 싸워도 무식한 파워를 낸다는 말이 되는 겁니다. 괜히 헬창소리 듣는 애가 아니지...
그런데 하필 총이 총이 아니라 둔기라는 소리를 듣던 떵망총이라 원거리에서 쏘는 것보다 붙어서 휘두르는 게 더 무서울 듯.
5. USAS-12
얘가 있었다는 사실을 자꾸 까먹고 마지막에야 스샷 찍네요. 비공식 멤버라서 그런가...
사실 출시 순서대로라면 얘가 가장 빠른데 K2,5,11,3 애들 출시 순으로 다 찍고 나서야 생각이 났었다는... 미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