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PPK나 M2hb만 먹고 빠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에 1000토큰으로 M2hb 먹고, 그래서 나온 100교환권으로 PPK 스킨 교환해서 나름 괜찮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캘리코 M950A 스킨을 너무 얻고 싶더군요.
나름 최애캐인데 스킨 하나 없는 게, 몇시간 전부터 뜬금 없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이번 가차는 100교환권짜리 스킨 두개가 있으니까, 블랙카드 몇장만 먹으면 캘리코 스킨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세뇌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보석을 질렀습니다... 이번엔... 좀 많이요...
결과는...
생각치도 않던 스킨 및 가구를 올 컴플릿 해버렸습니다...
사이가 스킨을 천장까지 가기 전에 먹어서 나름 만족스럽다고!! 자기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목표로 했던 미역이 스킨은 얻었습니다ㅠㅠ
블랙카드 모으면 그로자 크라슐라나 사려고 했는데...
솔직히 미역이가 수오미나 스프링필드 급으로, 누구라도 한눈에 반할 정도로 외모가 빼어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소린이 때 미역이 얻자 마자 계속 만년부관으로 세워놓고 있는데, 보면 볼 수록 사랑스럽습니다.
수복시 '나 보러 와준거야? 조금 기쁜걸...' 이런 대사 들을 때마다 녹습니다.
인형 제조완료시, '신인인가? 그럼 난 이제 필요 없는 거야?' 이런 의외의 컴플렉스도 영광의 날에서 보여줬고요.
스킨은 올 컴플릿했지만, 어쨌든 미역이 스킨 얻은 걸로 제가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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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것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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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캐한테 스킨 선물해주는 참된 지휘관 인정합니다 땅땅땅. 근데 이거 어쩌죠... 일단 컴플릿을 하신 이상 육량등급제에 의해 각인도장은 받으셔야 하는데.. 어디다 찍어드릴까요? 안 아프게 찍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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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캐한테 스킨 선물해주는 참된 지휘관 인정합니다 땅땅땅. 근데 이거 어쩌죠... 일단 컴플릿을 하신 이상 육량등급제에 의해 각인도장은 받으셔야 하는데.. 어디다 찍어드릴까요? 안 아프게 찍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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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악!!! 아니야!!! 내가 흑우라니ㅠㅠ | 19.12.02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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