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온 몸으로 받고 쉴곳이 필요했던 제게는 이곳이 나름 고마운 공간이라…위닝을 접고 예전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인사는 드리고 싶어서 몇 자 적습니다.
작년 겨울이었나…이 게시판에서 눈팅만 하던 제가 힘들어 하시던 누군가에게 우연히 남긴 댓글에, 아주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아주 큰 위안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날 이후론 위닝을 하든 안하든 매일 습관처럼 여기 들어와 보게되네요…
코로나로 인해 하던일도 접고, 오랜기간 스트레스로 힘든 일상을 보내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위닝을 접했습니다. 조금 하다 말 줄 알았던 게임을, 끝날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 때문에 지금까지 하고 있었네요.
열심히 하다 보면 매치데이 전문가반 까진 올라 갈것 같았는데... 워낙 똥손에다 노안 때문인지 게임중 화면에서 공이 자꾸 사라지는 건 선수빨로도 버텨내질 못하더군요...5-6백점대를 못 벗어나고 마무리합니다.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워낙 크다보니 위닝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잠시 현실을 잊게 만들어 주는 나름 고마운 시간때우기 였습니다.
물론 ‘내가 이렇게 욕을 잘했나’싶을 정도로 한번씩 흥분하긴 했지만 그건 승패나 렉때문이 아니라 상대방의 과하다 싶을정도의 조롱성 개인기나 볼돌리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약오르는건 못 참나 봅니다.
새로운 게임 구매할때를 제외하곤, 게임에 단 한번도 현질 해본적이 없었고 언젠가 위닝이 지겨워지면 다른 게임 사서 해야겠다 생각하고 나름 원칙을 정해 일주일에 몇만원씩은 꼭 지갑충전을 해놓았는데...이렇게 주구장창 코인사는데 다 써버릴 줄은 몰랐네요.
게다가 너무 초보다 보니, 이곳에서 ‘누구는 꼭 뽑아야 한다’는 글이 보일때마다 뽑기에 참전해서 플스 몇대값은 날렸는데…ㅋ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게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정말 게임은 게임일 뿐입니다.
이 쓰레기게임이라고 욕하면서 다시는 안한다고 해도... 삶에 여유가 없고 지쳐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면 이 쓰레기게임할 때가 제일 재밌었다고 그리워 할수도 있으니까요.
다들 건강하시고 즐겁게 게임 즐기세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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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멀리떠나시나봐요. 유서같이 글을 남기시네요 담작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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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에서 다시 만날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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