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안 재밌네요.
덱은 위크로스 카페의 어느 분이 올리신 안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레인보우 아트는 다음 주쯤에야 책이 집에 도착하지만, 다행히도 제 친구가 대회 행운 상품으로 얻게 되어서, 친구 꺼를 일단 쓰게 되었습니다. 안은 루리그보다는 시그니에 더욱 끌려서 만들었는데(물론 안은 루리그도 멋집니다.^^), 직접 굴려보니 상당히 재미가 있어서 주말 내내 친구랑 피루루크 덱은 거의 안 굴리고 이 안 덱만 줄장나게 굴렸습니다.
처음엔 안 피프스를 왜 많은 사람들이 넣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직접 써보니 이 녀석은 상당히 강력하더군요. 그로우시 미교 패 보충능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에나를 소모하지 않고 시그니의 어택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게 매우 강합니다. 가드는 처음에는 12장을 넣었는데, 가드가 의외로 필요할 때 잘 안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13장으로 늘렸는데, 상당히 안정적으로 바뀌더군요.
아츠는 마음같아선 아이돌 디펜스보단 염지관철을 넣고 싶지만 그건 너무 구하기 힘든지라... ㅠㅠ
그래도 이걸 쓰면 더욱 견고한 방어가 가능하긴 합니다. 6탄에 나올 '운산무소(러브 허리케인)'도 얻어야 하겠지만, 다음달 중순까진 6탄 지를 돈이 없어서 걱정이 좀 되네요. ㅠㅠ
여담으로, 4탄을 많이 뜯다보니까 이 녀석도 어느 덧 3장이 되었더군요. 이제는 윳키를 짜보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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